아침에 일어나 3일째 목적지인 울진으로 가기위해 출발을 서두른다.
여수를 출발하여 묘도대교, 이순신대교, 섬진대교를 지나 남해대교를 건너기전 우리 일행은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플라이의 모습은 아직도 힘이 넘치는듯 하고...
바람회장은 뭐가 심청이 났나???
가야는 장거리 투어임에도 힘찬 노익장을 자랑하네...
해정은 아직도 전국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좋아하는 듯하고...
이제는 일행들의 단체사진.... 모두들 자랑스럽다. 다음은 독일마을을 가 보잔다..
남해마을을 지나 도착한 독일마을의 한 커피숍~ 바람회장이 과거에 다녀갔었다며 주인과 인사를 건네곤 시원한 독일맥주를 시켜놓곤 나오기를 기다린다...
깨끗한 2층에서 기념사진...
창밖으로 독일마을의 전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한켠에는 공사를 준비중인지 흙을 돋구고 있는것 같다.
한적한 독일마을은 이국적인 느낌을 들게한다.
시원한 독일맥주를 한잔씩 들이키며 폭염에 시달린 갈증을 달랜다.
갈증을 해소시켰으니 출발하여 삼천포대교를 지나 내륙지방으로 달리니 밀양, 양산, 울산을 지나
경주시 양남면에 해솔래 장어사냥집에 도착하니 멋쟁이 짠짜라가 도착하여 합류했다
여기는 해정이와 가장 친한 절친의 가게에서 장어를 구워 더위에 시달린 몸을 보충한다.
투어에 합류한 짠짜라와 우리 일행은 울진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출발~
동해안을 타고 투어를 함에도 폭염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먼길을 달려온 우리는 피곤한 몸을 숙소를 잡아 3일째의 하루를 마무리한다.
4일째 아침!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속초를 향해 동해안 줄기를 신나게 출발한다.
잘 뚫여진 도로 바람회장의 후리사인이 떨어지자 모두 힘차게 달린다.
ㅋㅋㅋ 그런데, 울진에서 삼척까지 후리를 준거야???
가야, 짠짜라와 나 셋은 시속 200km/h의 속도로 내달린다.
한참을 달려 삼척의 그늘진 곳에서 뜨거워진 몸을 식히며 한참을 기다리니 바람과 플라이가 뒤늦게 따라와 난리다.
후리싸인을 주었다고 삼척까지 그냥 쏘는 사람이 어딨냐고 투덜투덜...... 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신났었음!!!!!
그 뒤에 하는 말!
또 후리싸인을 주고 바람회장과 플라이는 다른데로 빠져 간단다. 완전삐짐!!!
그래서 우리는 후리싸인을 받지 않을거라고..... ㅎㅎㅎ
웃음가득한 투어.....
날이 너무더운 관계로 한계령계곡으로 가서 레오를 만나자고 결정을 하고 인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드디어 도착한 계곡! 레오를 반갑게 만나 점심식사를 나누고 바로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니 와우~~~ 굿!!!!!
며칠간 폭염에 시달린 몸이 한순간에 시원함에 행복가득.....
ㅋㅋㅋ 바람회장에게 맥주대신 물을 먹였다는 일도 있었음! 정말 통쾌했음.
헉!!! 대물이다~~~ 바사모의 바람회장은 원래 이런가??? 제수씨는 좋겠네~~~
몸을 식혔으니 다음은 양구에 가서 숙박을 하고 오골계구이를 먹어보자고 하여 양구로 출발~~~
양구에 도착하니 오골계구이를 예약하고 방을 구하려니 헉! 지역에 행사가 있어 방을 구할 수 없단다.
우리 일행은 모든것을 취소하고 춘천으로 가 숙박을 하고 닭갈비를 먹자고 의견을 나누곤 바로 춘천으로 출발한다.
숙소를 잡아놓곤 닭갈비를 맛있게 한다는 한 식당을 찾아 먹는데 해월이가 제수씨랑 합류하여 잠깐의 시간을 같이한다.
우리 일행은 7명으로 늘어 반가움이 더했다.
나는 춘천에서 컨디션 난조로 먹지도 못하는 소주를 한병마시고 곧바로 숙소로 들어가 세상모르고 잠들었음!
밤12시넘어 눈을 뜨니 일행들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듯... 3시가 넘어 들어오는 소리가 난다. 모두들 재미있게 많이 마신듯...
나는 좀더 눈을 붙이고 4시30분경 오음리 외삼촌댁을 다녀오기로 하고 혼자 새볔길을 달렸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외삼촌, 외숙모 어제 막내외삼촌이 산돼지를 잡았다며 고깃국을 끓이신다.
맛있게 한그릇을 비우고 나니 모두들 일어나 식사하러 간다며 전화가 온다.
같이 합류하여 오늘 투어 코스는 오음리 파로호를 지나 화천, 사창리를 지나 포천 이동갈비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곤 출발~
무더운 폭염으로 동영상찍는것도 미루고 오늘은 일행들의 주행샷을 찍어볼까?
플라이의 멋진 라이딩모습!
가야의 노익장이 대단함.
짠짜라의 모습은 힘이 넘친다.
우리 바람회장의 포스는 최고!
나는 겨우 한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레오의 야성미 넘치는 모습!
언제나 봐도 포스는....
플라이의 코너링 좋고~
바람의 코너링이 멋지다.
레오의 야성미 넘치는 모습!
가야의 코너링도 일품이지~~
짠짜라의 여유로움~
자! 이렇게 몇장의 투어 사진을 남기며 우리는 포천 이동갈비로 가서 맛있는 갈비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좀 늦게 도착한 우리 바사모의 총무 도깨비가 마중을 나와주어 잠시 시간을 같이하였다.
우리의 호프 바람회장과 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어 더워진 몸을 식히면서......
4박 5일의 투어를 되돌아본다.
4박5일간의 전국투어를 함께 한 바람회장, 플라이, 가야, 그리고 마중투어를 한 짠짜라, 레오, 모두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투어를 계기로 우리 바사모가 더 많은 발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첫댓글 캬,,,,,,,,,,,,,조아여,,,,,힘들었지만 나름 뿌듯함을 느끼며 한장한장의 사진을 넘김니다,,,,,,,,,,,,,
쉽지않은 여정이였읍니다,,,,,,넘 더워서 미칠뻔 했지만 가야형님 파이팅과 해정형님의 너그러움,,플라이형님의 희생정신,,,
레오의 힘찬 바이크 소리,,짠짜란의 우정에 넘 감사하고 혜월과제수씨의 고마움,,,도깨비&제수씨의 의리,,,
다음에도 할수있다는 전.투를 그리워합니다,,,
형님 여행일지 기억이생생합니다
오랜추억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멀고먼여정 삼복더위에 지친모습전혀없이 세상에부러울겁없는 노익장 4총사에 박수를보냅니다
뜻깊고 아름다운추억이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구요
해정형님에 노고에 사진보는이에눈도즐겁고
대리만족 감사드립니다
--대박-- 아놔,,,,,,토 나올뻔 했심,,,,,,,,,컥,,,,,,,,짐도 생각하면 우~~열받음,,,,,,,,
울진 출발 가야,해정,플라이(형님),바람,짠짜란 5명,,,,,울진 전용도로 오르자마자 내리궈~고~ 프리싸인 힘차게 줬읍니다,,아놔,,,,,,딘장,,,,,,,,골딩,라이트버젼,삐엠 3대가 아멜2대를 뒤로한채 걍 뺌니다,,,쭉 달리던군여,,,분명 제가 세나로
10키로 프리입니다,,라고 외쳤는대 ㅜ,ㅜ,,,,,,짜란이 나쁜넘,,,,,,,플라이형님이랑 날 버리고 논네들하고 걍 쨉니다,,,,,
휴게소에서 지둘리겠지 했는대 없어여,,,다음휴게소에는 하는 맘으로 달리고 달리고,,이런딘장 할,,담 휴게소에서도
읍어여,,엉~~엉~~ 우릴버렸네 ,,,,,,,,,딘장,,,다음으로
ㅋㅋㅋ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오네ᆢᆢ
정말 울화치밀었겠어요
ㅋ ㅋ회장님
이어서,,,,,,,삼척 다오니 그재서야 저나 띠리링~~~삼척입구 다리 우회전해서 10분만 더와 라는 해정형님의 소리,,,,,,
후배같었으면 더워도 내 땅 구댕이 하나파고 갈라했읍니다,,,,,,,,진짜 얄미운 2분형님과 배신때린 짜란이 아놔,,,,,,,
x00 찍고 달렸다하니 딘장 헐,,,,,,아멜은 꿈도 못꿈,,,,,,그래서 내가 이대로 질수는 없지여,,해서 플라이형님과
작전짜고 다시 프리싸인 줄라했드만 해정형니무 왈 ,,,,,,이젠 프리싸인 안받는다고 이런 머여,,,,프리싸인 주고 플라이형님과 저랑 둘이 쨀라고 했고만 1시간뒤에 도착할라고 도망갈라고 했는대,,,,,,,벌써 눈치 채고 프리줘도 안받는다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이었어~~~ㅋㅋㅋ
마지막 여정으로 포천 이동갈비 들러서 마지막 사진에 보듯 작은계곡에 발 담그고,,,,,,,체력 보충하고 집으로 ,,,,,,,,,아쉽지만
지난 4박5일 일정 동안 남자들의 찐한 땀냄새를 뒤로한채 가슴은 찡~~하고 아쉬웠지만 집으로,,,,,집으로,,,,,,,,,,,,,,
어쩔수 없잖여~
그래서 우리가 웃으며 오래도록 기억할수 있잖여~~~ 회장님 안그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