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7.(월)
그림책 자서전‘나의 인생이야기’ 세 번째 시간
1.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을 읽어드렸습니다.
2.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아들보다 딸을 더 사랑한 아버지 이야기, 남편이 일찍 죽어 혼자 아이들 키운 이야기, 동생들 키우느라 공부를 못한 이야기, 직장생활에서 힘들었던 이야기, 남편과 알콩 달콩 살았던이야기 등등을 들려주셨습니다.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지만
자식들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못배운 한으로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우셨습니다
그림보다 긴 글이 나왔습니다.
눈물을 짓기도 하고, 큰 소리가 나도록 웃기도 했습니다.
3. 나의 어렸을 적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을 보며 지금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기도 했습니다.
모두 "나는 못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시작만 하면 끝까지 완성하시는 멋진 어르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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