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장흥으로~

[형구]

오랜만에 찾은 완도..
대구에서 엄청 먼거리이지만
매년 6~7번 이상은 찾았던 완도..

그러기에 이제는 멀게 느껴지지않은 먼~섬 완도
(완도대교 개통으로 이제는 더이상 섬이 아니다)

섬여행을 시작하면서
대구에서 완도,진도는 유배지같이
멀게만 느껴진곳이다..

이곳에서 다시 배를 타고
완도섬을 무인도,유인도
거의 다다닌것 같다..

아마 완도,진도 군민,
고속버스 기사외에
또 업무상 말고 개인적인 일탈로 대한민국 국민으로는
내가 완도,진도를 가장많이 다녔다고 자부해본다^^

정말 많이 가봤다
징글징글 할 정도로..^^

이번 탐방은
금당도등대..
약산도에 공대지산등대..
혈도등대..
신지도등대..
드론사진촬영이목적이다..

산행과 트레킹은 다해봤던곳이라
빠르게 진행하여 하루에 마치려한다..

*탐방일자:4월16일

*탐방시간:13시간

*누구와:지인형님과 둘이

일욜 빡시게 다녀야하기에
토욜 늦게 완도도착해서
1박하고 잠도청하며 휴식시간을 갖기로한다..

그만큼 이젠 나이를
못속이는것같다..

정신보다 몸이 안따라주는
현실...

완도로 출발하기전에 늦은점심 복국으로 해결..

우리애마..산길을 갈때는 4륜이 쵝오..돌아올땐 외관이 거의 똥차로 변한다

구)녹동항도착 여기서 1박하고 낼 우두항으로 이동하여 금당도로 들어간다

구)녹동항앞 바다정원공원 전보다 깔끔하게 정비되었네..^^

항구주변 뷔페식당에서 대충 저녁식사

모텔 리모델링해서인지 항구 모텔치고는 무척 깨끗하다..침대는7만
온돌은6만 욕실 물빨 좋음

6시에 기상하여 시간절약상 아침은 라면으로 떼운다..

금당도로 출발~비가 살짝내려 걱정..

금당도가는길에 오동도 이쁜등대..

다시가보고싶은섬 연홍도..

금당도는 공산-금당산-삼랑산-오봉산-봉자산이 있고 5개산이 연계되어있지만 무척 길다 임도포함해서 25km에 산행시간도 7시간 이상은잡아야한다..임도도 엄청 걸어야한다 첫번째산 공산만 가도 멋진풍광을 볼수있다

금당도는 산행도좋치만 배로 금당8경을 관람하는것도 좋다..개인적으로 선상관람을 추천하는데 코로나로 운행이 중단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금당도는 큰섬이고 가고싶은섬 에 선정되어 정부에서 매년 5억원을 지원받아 섬정비를 한다..등대가있는 가학항에도착

금당도에는 울포항과 가학항이있는데 거의 울포항에서 모든게 시작이다..우측데크길이 산행시작점..

내려오는 드론에 찰칵..왼쪽뒤에 긴섬이 질마도 우측에 작은섬 2개가 재도이다

죄측위에 등대..가학항은 너무 조용하다 모든 상권과 관공서는 울포항에 밀집되어있다

금당도등대는 가학항과 장흥에 노력항을 오가는 선박들에 항로표지 역활을한다.

뒤에 길게늘어선곳과 좌측에 가학항까지 금당도이다 해안선길이만 38km라한다..우측 작은섬은 무인도인 도각도..

세상을 드론처럼 높은데서 내려볼수있다면...

항상 저자리에서 묵묵히 불빛으로 길잡이가 되어주는 든든한 등대..
내인생도 남에게 등대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싶다..

[선화]

둘이 갔균요

[형구]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