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존의 승진 규정에 따라 교감 승진을 하게 된 사람입니다.
아마 다들 비슷한 절차를 밟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연구보고서 몇 번 떨어지고, 붙고,
-대학원 졸업하고,
-아이들 청소년 단체 운영하고,
-방학때도 학교 가서 돌봄 지도하고,
-수업실기대회 참여하고,
-영재학급 3년 경력 쌓고 1년 점수 받고,
-연구학교 근무하고,
-벽지 찾아다니며 1시간 이상씩 출퇴근하고,
-교무, 연구를 하며 학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이런 경험들이 참 힘들었었지만,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임상 경험들을 쌓게 해 주었고,
관리자 생활에 큰 밑거름이 돼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본교에 근무하는 모 교사가 장학사 시험을 보겠다고 왔더군요.
제가 봐 왔던 모습은
-맡은 일 책임감 없게 하고,
-학교 전체적 시각에서가 아닌 자신의 주장을 아주 목놓아 주장하고,
-잘못된 일처리로 인한 문제에도 크게 반성할 줄 모르고,
-부장 몇 번 해 본 게 다고...
이런 사람이 일반적인 승진 루트로 승진이 어려우니 장학사 시험을 보는것이겠지요.
결국 장학사가 될 것이구요.
장학사가 돼서 4년 넘어가면 교감연수 대상자가 될 겁니다.
교무, 연구 한 번도 없이 학교에서 바깥으로 돌던 사람이 관리자를 하게되는 것이지요.
어이 없는건, 연수를 받는 순간부터 교감 경력을 인정받고 되고요.(이게 뭐하는 짓이지요??)
이뿐 아닙니다.
자기들끼리 카스텔을 형성해서
연수 강사로 서로 불러다 쓰고,
지원단도 알음알음 자기들끼리 하고,
관리자 성과급에서도 이러한 경력들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고....
그런데... 장학사가 하는 일이란 게...
상부 기관에서 받은 공문을 하부 기관에 하달하고,
취합해서 보고하고, 민원 상대하고....
왜 이들을 전문직이라고 부르죠??
적극 공감합니다~~~
그래서 학교로 못오게 해야 합니다. 아예 그들만의 리그로 교육청에서 근무하게 해야 합니다.
완전 공감입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이분을 교육감으로 !!!!
경기도교육의 제1 목표가 혁신이라고 말하면서 가장 구태인 장학직 관련 특혜는 왜 없애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현장에는 훌륭하고 능력있는 장학사 분들도 많지만 교육계 전체의 입장에서 장학사에게만 주어지는 교감연수 후 교감경력 특혜 인정 및 교감발령시 발령지 배려 등의 적폐는 당장 없어져야 할 구태라고 생각합니다.
공감공감합니다.
많은이가 공감하는 사안으로 협의의 공간이 아닌 광의의 공간으로로의 의견의 장을 옮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방법을 논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장학사가 승진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여기 숱하게 올라오는 교사들의 교감차출관련 질문을 일반 교사들은 뭐라 생각할까요...
많은 의견에 공감합니다.
다만, 장학사,연구사의 경력평정 우대는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통령령인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제9조 별표1에 의한 전국적인 공통 사안입니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이 아닌 교육부에 건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불편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학교를 이해하려면 이리쿵 저리쿵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최소 교무나 연구는 경험해봐야 학교가 돌아가는 걸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많은 부장을 해봤지만 솔직히 교무를 맡아보니 완전히 다른 시야가 생기더군요. 당연히 장학사님들이야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저는 교사인지라 학교정도의 시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지금의 제도는 부장 몇 년하고 장학사가 되면 어느 순간 젊은 교감선생님으로 내려오셨다가 정년이 남아 다시 공모교장 또는 교육청에 들어가시고 장학관이 되기 위해 다시 잠시 교장으로 나왔다가 들어가시니(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20년 이상 학교의 궂은 일을 하고 학생들과 부대끼며 승진한 교감선생님들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교무부장을 거쳐 교감에 차출된 분들은 거의 대부분 언제까지나 학교현장에 남아 있다는 거죠. 학교를 떠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비약이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제가 느끼는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해야할까요? ㅎㅎ
완전 공감합니다.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그러게 너무 모릅니다. 보여주시기식 것들만 보고 학교에 오는 것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0% 동감... 학교로 돌아오는 제도 폐지... 문의 사항있어 전화하면 도교육청에 물어보고 답을 주겠다는 것이 장학사인가??? 누구나 다 할수 있는일 그들이 왜 전문직인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현재 교장임기 8년에서(공모교장임기4년제외), 교장임기 5년(공모교장임기 4년 포함)으로 단축하면 모두 해결됩니다.
아울러 장학사와 연구사는 지방직이고, 교사는 국가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청은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변해야하며 학교행정업무의 대부분을(시설공사,급여, 각종 자료집계, 계약업무, 공무직관리 등) 교육청으로 이관해야합니다.
시설공사,급여, 각종 자료집계, 계약업무, 공무직관리등 교육청 이관 적극적으로 동감 합니다(교육청 행정공무원 너무 많아요... 할일 없이)
많은 분들이 올린 글이 참 많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는 장학사들이 장학을 하는게 본래 역할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20년 넘도록 장학을 제대로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수업이나 교실 개선 업무 개선 등 도와주고 바꿔주어야할게 너무 많은데 일년에 한번 학교 올까말까 입니다 공문도 해마다 달라지는게 없어요 전임자가 하던거 똑같이 합니다 전문성이 매우 떨어진다는거지요 차라리 학교에 와서 지적질 하던때가 더 낫다고 봅니다 지적질하면 학교가 달라지는게 있었거든요 요즘은 의전은 기가막히게 잘 하고 정치도 잘 하시는데 장학은 교육청 주무관에게 다 맡기고 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이 없어요 이제는 시청 평생교육과가 도와주는게 더 많을 지경입니다 학교 예산보세요 시에서 주는게 얼마나 큰지 멀지 않아 교육청 없어질거 같습니다 그들 스스로 자신이 설 자리를 좁히고 존재이유를 망각하다 모두 지방직 만들고..교육부나 교육청에서 빨리 개선하지 않으면 통폐합대상 입니다 교육을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교육을 논하지 못하게 투표할 겁니다 촛불 뒤에서 사욕 챙기고 자기들만 옳다는 오만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권 빨리 내려놓고 함께 뛰는 모습보여주세요 교감장학사 뽑아주세요
공감합니다 장학사 되어도 본인이 처리해야 할 일을 일선 교감들에게 당연히 분배해버립니다
위촉장 준다는 굴레로
성과급에 위촉장 빼야 합니다 학교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교감은 손해입니다
장학사는 교육행정직이 맞는 듯
뭐가 전문직이라는 건지...정말
공정하지못한 룰로 그들끼리끼리
하지도 않은 교감경력 인정해 주는등
인사반칙이 다반사지요
위촉장 주고받으며
성과급 최상급 만들어 주고
아유...정말
이 나라도 교육계도 완전 불공정 투성이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교원단체 등에서 이런 문제도 성과급마냥 교원대상 설문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적으로 공감! 공감! 합니다. 이런 팩트가 여론을 타야 하는데 항상 안타깝습니다.
공감합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은 저도 도저히.....모르겠습니다.
공감합니다.
대부분 공감한다고 올리시는데, 현직 장학사나 장학사 출신 교감분들은 공감을 하시는지?궁금하네요...공감이 안되는 딴나라이야기죠? 해결되어야할 중대한 문제인것같은데...제가 교직을 떠날때 쯤이면 해결될까요?
장학사 출신??? 관리자 학교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지요... 또 교감 연수 받고 학교 현장에 잘 오지 않다가 좋은 학교 자리 있으면 찍어서 가고...그러다 교장연수 받고... 참 이것이야 말로 공정하지 못한 적폐이며 또 그들의 업무는 교사 위촉받아 본인 업무를 대신하게 하지요...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 무엇을 지원 하지요?? 오히려 업무를 가중 시키고 있는 교육청 폐지해야 합니다
너무나 공감합니다.
한세월님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교감선생님들 교육지원청 일 열심히 하시는 분 빠르게 출세합니다.
공감합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교무부장 한번도 안한 장학사 출신 교감 학교업무는 전혀 모르고 민원발생할까봐 전전긍긍하며 모든 일 처리합니다.
다른 사람의 선택에 대해 일방적인 비난의 댓글은 문제가 있습니다.
장학사 출신중에서 학교생활 잘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분도 있습니다.
교사에서 교감 되신 분들중에서 잘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이번에 전문직 최종합격한, 그 어떤분의 이야기인듯하여 심히 괴롭습니다.
공부만 열심히 해서 지식만 가지고. 뭐든 되겠습니까?
승진의 지름길???????
한 번 전문직은 영원한 전문직으로!!!!! 교육청에서!!!!!!
학교 오지마!!!!!!!!!!!!!!!!!!!!!!!!!!!!!!
공감 백만배입니다.
공감합니다. 승진의 지름길로 알고 장학사로 가더군요~~
댓글쓰는 거 말고 좀더 적극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전문직 아닌거 확실합니다. 전문직할거면 퇴직때까지 교육청에 있으시면 인정할께요.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현재 학교 현장도 장학직의 짜고치는 인사카르텔과 교감경력 인정을 달갑게 바라보지 않는거 같습니다.
천만배ㅇ공감합니다
장학사는 전문직이 아닌 행정직으로 용어 수정해야죠
도교육청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서 카르텔을 형성한게 장학사들입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비서실, 정책기획관실 등등 모두 장학사 및 장학출신들로 채워집니다. 그곳에서 경기도의 온갖 정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일반 행정직으로 넘겨야 하구요.
현행, 지금처럼 유지한다면 최소한 교무 3년은 의무적으로 넣어야 하고, 장학사한테 주어진 온갖 특혜를 다 없애야 합니다.
장학사 경력이 왜 교감 상응경력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설득하실 분 있나요?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 백배
장학사가되면 그업무에 충실하게 하고 교감으로 승진 전직하지 않게 해야합니다 전직이 문제 입니다
교원을대표하는 전교조 교총 각종교원단체들은 이런 교사의 의견 현장의의견을 대변하여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