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자연휴양림은 울산과 밀양간 24호국도변에 위치한 이천 배네골 분기점에서 12㎞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비교적 도시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1일 입장객들이 많은 곳이다. 휴양림을 끼고 있는 중심산은 신불산, 간월산으로 산세가 험하여 예로부터 영남 알프스라 불리워질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 노각나무, 들메나무, 서어나무, 박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우거져 있으며, 산능선부에는 억새밭이 무성하여 4계절 고루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곡주변 산책로를 따라 은은한 나무향에 취해 걷다보면 심심찮게 꿩이나 , 노루, 산토끼 같은 야생조수를 만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파래소폭포, 배내골이 선경을 이루고 있는데, 옛날 기우제를 지내면 바라는데로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하는 의미의 바래소에서 유래되어, 지금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내왕이 잦은 곳이다. 여름철이면 이 곳은 찾아오는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 주며, 특히 가을철엔 색색이 물든 단풍으로 한층 더 아름답게 돋보인다. 98년 개장된, 이 곳 신불산 자연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면 숲속의 집, 문화휴양관, 야영장, 오토캠프장, 전망대 등의 시설이 갖추 어져 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면 주변 신불산, 간월산등을 전망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방이 탁 튀어 있어, 스치는 바람이 상쾌하다. 이처럼 신불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답고 깨끗한 산수와 삼림욕을 즐기기에 편리한 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 스트레스에 찌든 도시인의 심신을 휴식하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이 곳 신불산 자연휴양림은 옛날부터 시인 묵객들이 찾던 곳이였으며, 중추절에는 언양 주변 아낙네들이 모여 하루를 즐기던 곳이었다. 휴양림 내에는 구한말 천주교 박해당시 천주교 신자 은둔지였던 죽림굴이 있다.
석남사
위 치 : 휴야림에서 15㎞
특 징 : 1674년 학영, 선철선사등에 의하여 중건된 고찰로 국내외 가장 큰 비구니 종립특별선원
문화재 : 석남사 삼층석탑, 석남사 부도
가지산
위 치 : 휴양림에서 17㎞
특 징 : 해발 1,240m의 도립공원, 석남터널에서 정상까지 5㎞
파래소폭포
위 치 : 휴양림에서 1.5㎞
특 징 : 낙차 20m의 거대한 물기둥은 장관을 연출, 영남알프스의 3대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