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동 차 엑스포 행사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몇년만에 열린 중학교 총동창회에 참석하여 동창들과 회포도 풀고 어머니도 뵙고...다음날 모처럼 열리는 차엑스포 구경하자는 경상좌수사의 제의에 따라 행사장 중 하나인 화개로 향했습니다.
녹음짙은 십리벚꽃 터널이 환영해 주면서 기분좋은 청량한 공기를 내뿜더군요. 5월의.향기로 심호흡을 하면서 나무터널을 지나니 건너편에 엑스포 차 행사장이 보였습니다.
친구 펜션에서 차담을 길게 나눈 탓에 점심시간이 지난 시점이라 점심예약해 놓은 한 동창의 독촉에 부응하여 잠시만 보고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재첩마을에서 푸짐하고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첫댓글 가까운 고장에서 좋은 박람회를 하는군요~~~
좋은 날씨에 좋은 모임에~~~
늘 건강하신 활동에 부럽고 고맙습니다~~~
녹차의 다양한 용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캍으니 시간 한번 내 보세요.
밥상이 넘 부럽네요..채소위에 고추장 얹혀진 음식은 혹시 아카시?
헐....재첩 위에 초고추장을 올려놓은건데....아카시? ㅋ
싱그러운 오월에 나들이 하셨네요..
같은 곳을 가더라도 일과 나들이는 기분이 다르죠?
경상좌수사님 참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주름이 많이 늘었을까?..ㅎㅎ
사진 찍을 때 올드함이 넘 티나는데요?..ㅎㅎ
햇빛 때문에 인상을 많이 썼지요?
격군님이 젊어지신것 같습니다,
저가 좋아하는 맛이어 보이는 반찬에....
하동에 가서 재첩국을 먹고싶습니다.
하동에 오셔서 꼭 드시고 가십시오. 재첩회와 재첩전, 기타 반찬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맛있겠습니다.~~가고시포~~
엎어지면 코 닿기인데...멀리 아산도 다녀오신 분이니 마음 먹기 달렸죠.
에공, 자동차 엑스포인 줄 알고 멋진 스포츠카를 그려보았습니다. 잠시 동안 ㅎㅎ, 그래도 노릇노릇한 전에 꽂혀 입맛을 다십니다.^^
너무 멀리 계셔서 다녀가시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우연하게 왕림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하동은 초임지라 늘 고향같은 곳인데~~^^*
관광시골 하동이 좀 더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맛 자랑 멋자랑
맑고 께끗함과. 향기를 눈 으로 보게 해주는군요
눈으로 봄 소풍 잘 다녀갑니다
적은 사진임에도 그런 의미를 부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향의 소식을 이리 전하니 참좋습니다
하동에 사시는분들은 올리지도 않는데...
하동 회원들 중 일부는 연락도 안되더군요.ㅠ
@격군(格軍) 연락되는 사람한테 연락을 하셔야죠. ㅎ
가끔 격군님 "어머님 뵙는다"는 글귀에서
장군님 어머님 뵙는 모습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