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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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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 칼럼방 Re: 『난중일기』에 보이는 여수와 한산도의 호칭 구분 사례
산해정 추천 0 조회 93 22.12.12 14:5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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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2 15:11

    첫댓글 이해하기가..좀 어려운데...전라좌수영은 그대로 있고..한산도에 통제영이 신설되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이 왔다갔다 하면서..전라좌수사 역할도 하고..통제사 역할도 했다..그런 말씀이신가요?

  • 작성자 22.12.12 15:28

    인터넷을 찾아보니, 본영과 행영이 각각 있어서 영장이 시기에 따라 순회한 경우가 나옵디다만...
    자세한 사정은 역사학적 지식이 부족하여 장담할 수 없습니다. 좀더 연구해 보아야겠지만, 여수와 한산도의 거리가 멀고, 겸직을 했다고 하니 여수영에 대직자(?)가 있었던가 그 비슷한 상황으로 이해해야 할 듯합니다.
    어쨋든 좀 거시기하지만 이렇게 보지 않으면 군대조직에서 하급기관이 상급기관 위에 군림한 형태가 되니 어색하다는 것입니다.
    (이시언의 경우라든가.. 수영(사)이 통제영(사) 위에 놓이게 되는데 이게 자연스럽느냐는 거지요. 꼭 같은 문제(본영-행영)가 고금도영에서도 발생합니다. 이들을 망라하는 패러다임을 점검할 필요가 있겠다는 것입니다.

  • 22.12.12 15:54

    제가 어렵게..어럽게..통제영 관련 문제를...저의 관점에서 정리한 것을 글로 올린 만큼 ...산해정님도 저의 논조를 중심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해정님의 글을 읽어보면...전혀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글은..답글로 할 것이 아니라..독자적인 글로 올리셔서..토론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22.12.12 22:32

    요즘에는 없는 행수법에 근거하여 접근해 보시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22.12.12 20:28

    @비격진천뢰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논점은 관직 사이의 상하 문제에 결부된 것이니, 행수법과 같이 품계와 관직 사이의 규범은 아닙니다만, 빗대어 말씀하시려는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전시의 어수선한 와중이 아닙니까. 융통성 있는 해석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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