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수) 촬영.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있는 곳은 인천시립박물관 앞 청량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입니다.
시립박물관 옆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도 있습니다.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F-86D 세이버 전투기입니다.
F - 86D <SABRE / 전투기 "미그킬러">
F - 86은 North American사에서 제작한 미국 공군 최초의 후퇴익 제트 전투기로 애칭은 세이버(Sabre, 끝이 뾰족한 검)이고,
1947년 최초로 비행을 하였다. 6,25전쟁 중 투입된 UN공군의 F-86은 탁월한 성능으로
1950년 12월 적의 소련제 신예 제트 전투기 MIG-15를 최초로 격추한 이래 적기 792대를 격추시킨 반면,
손실은 79대 뿐으로 공중전에서 10:1의 압도적 우세를 보이며 미그킬러라는 영예로운 치호를 얻었다.
한국 공군은 6,25전쟁 후 북한의 MIG-15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펠러 전투기인 F-51D를 대체하여 1960년부터 1967년까지
F-86D 45대를 도입하였으며 F 86-D 도입은 한국 공군이 기상조건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
F 86D는 전천후 요격임무 및 야간 방공임무 등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72년 한국 공군에서 퇴역하였다.
주요제원
*제원 13.1m x 11.6m x 4.6m. *무장 기관총, 로켓, 폭탄. *중량 7.03kg
*승무원 1명 * 성능 최대속도 1.111km/ h. 순항속도870km/h. 항속거리 1.445km. 상승한도 15.545km /h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엔.
진달래꽃도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진달래와 개나리.
기념관도 둘러 봤습니다.
상륙하는 미 해병대
팔미도 등대 영화세트
팔미도 등대는 1903년 4월 준공되었으며 높이 7.9m 지름은 2m이다. 6, 25전쟁 중에 켈로부대(KLO. Korea Liaison Office)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해 1950년 9월 15일 불을 밝힘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길잡이 역할을 했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로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전시물은 2016년 제작된 영화(제목: 인천상륙작전)에 사용되었던 등대 모형으로 인천영상위원회가 기증한 것이다.
3inch / 50 함포.
이 장비는 미국이 1940년대에 개발한 근거리 대공용 함포로써, 한국 해군 초창기에 도입한 백두산호(701함)의 주포였다.
6,25전쟁 시, 한국해군 구잠함 및 경비함에 설치되어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각종 해상작전에 주력함포로써 공헌하였다.
주요재원
*중량 4.7톤, *최대사거리 12.984m, *유효사거리 5.852-6.400m. *발사속도 12 - 15발 / 분(RPM)
LVT (Landing Vehicle Tracked)
LVT 상륙장갑차는 해상에서 육상으로 병력 및 장비를 수송하는데 사용된 장비이다.
상륙돌격장갑차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상륙주정이 상륙작전에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륙작전을 위한 신형 장비
개발에 몰두하던 미 해병대는 수륙양용트랙터 엘리게이터를 기반으로 최초의 장갑차인 LVT-1을 개발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에서 사용된 LVT 계열의 상륙장갑차는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해 미 해병대의 주요 상륙장비로
사용된다. LVT 상륙장갑차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키나와 상륙전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참가하였으며, 6, 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을 위한 한강 도하 작전에 사용되었다.
우리 군은 지난 1951년부터 LVT 상륙장갑차를 미국의 군사지원으로 도입하여 해병대에서 운용하였다.
주요재원
*길이 7.97m. *폭 3.25m. *무게 13.7톤. *최대속도 육상 32km/h 해상 11km/h. *승무원 3명, *수송인원 25명,
*무장 7.62mm 기관총 1정.
3/4톤 J602 카고트럭
3/4톤 J602 카고트럭은 소수 인원이나 가벼운 일반화물을 수송하는 데 사용하였으며, 운전대 상부는 개방형이고 적재함
양 옆에 앉을 수 있는 안장이 부착되어 있다. 1960년 미국 군사원조로 들어와 각 군에 보급되었고, 1986년 9월 이 기념관에 전시되었다.
주요재원
*길이 6.81m. *높이 2.79m *폭 2.26m, *중량 2.270kg *적재량 910kg *속도 100km / h
6, 25전쟁시에 사용했던, 이제는 퇴역한 군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웅장한 모습의 기념관 전면 모습입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어떤 이유로도 전쟁은 막아야하며 이런 비극이 이 땅에 또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그 길은 국력을 신장시켜서 평화적 통일을 성취하는 길 뿐이다.
동족상잔의 미친 물결이
문득 북에서 밀려와
욕된 침략에 짓밟히던 날
온 세계의바른 뜻 일어나 단결하여
전사에 기리 빛날
상륙전의 개가를 올린 곳
여기 인천
온 겨레 살 길과
자유를 되찾은 싸움의 옛 터전이며
그로써 나라를 버틴 역사의 현장이다
그 매운 정신 횃불처럼
민족의 가슴을 밝히는 언덕에
용사들의 뜻을 기리는
시민의 정성을 모아 기념관을 세우니
하루 빨리 이 강산 한 덩어리 되도록
저 산과 바다에
우리 모두 맹세하며 나가는 바탕되리라
글 한상억 글씨 전도진
기념관에서 본 송도 신도시 풍경.
LVT (Landing Vehicle Tracked)
LVT 상륙장갑차는 해상에서 육상으로 병력 및장비를 수송하는데 사용된 장비이다.
상륙돌격장갑차가 탄생하기 이전에는 상륙주정이 상륙작전에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륙작전을 위한 신형 장비
개발에 몰두하던 미 해병대는 수륙양용트랙터 엘리게이터를 기반으로 최초의 장갑차인 LVT-1을 개발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에서 사용된 LVT 계열의 상륙장갑차는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해 미 해병대의 주요 상륙장비로
사용된다. LVT 상륙장갑차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키나와 상륙전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참가하였으며, 6, 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을 위한 한강 도하 작전에 사용되었다.
우리 군은 지난 1951년부터 LVT 상륙장갑차를 미국의 군사지원으로 도입하여 해병대에서 운용하였다.
주요재원
*길이 7.97m. *폭 3.25m. *무게 13.7톤. *최대속도 육상 32km/h 해상 11km/h. *승무원 3명, *수송인원 25명,
*무장 7.62mm 기관총 1정 또는 12.7mm 기관총 1정.
14.5mm 중고사기관총 ZPU - 4
이 장비는 1949년 소련에서 생산된 중고사 대공포로 6, 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대공용으로 운용하였다.
4바퀴의 포가(砲架)위에 4문의 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양쪽에 2개의 탄약상자와 사각형 모양의 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화기는 같은 구경의 대전차포와 같은 포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갑차 및 경 탱크를 공격하는데도 운용하였다.
주요재원
*구경 14.5mm. *길이 2.07m. *무게 1.81톤. *포신 1.36m. *폭 1.37m, *발사속도 600발/ 분(RPM).
*장갑관통력 32mm. *유효사거리 8.000m (수평) / 5.000m(수직)
소련제 대공포.
개량 호크 유도탄
지난 1960년부터 미 육군에 배치된 지대공 미사일로, 중,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를 요격하기 위해 1952년부터 개발되었다.
1964년 1차 개량사업을 통해 디지털 사격 통제 장치를 도입하여, 요격 절차를 전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호크 미사일의 알려진 요격율은 기본형의 경우 미사일 1발 당 60%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량형 미사일의 경우 85%로 알려져 있다. 미군이 실제 전쟁에서 호크 미사일을 사용해 적기를 격추한 기록은 없으나,
이스라엘과 이란이 중동전과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다수의 전투기를 격추시킨 바 있다.
우리 군은 지난 1964년 4월 1일 최초의 호크 미사일 부대를 창설했으며,
호크 미사일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유지해왔다. 우리나라에는 1964년에 배치되었다.
주요재원
*길이 5.12m, *직경 0.37m, *사거리 45-50km, *최대속도 마하 2.5 *무게 590kg.
목표를 탈취한 후 환호하는 미 해병대.
만석동 적색해안에 상륙한 미 해병대원들이 목표물인 응봉산(현 자유공원) 기상대를 탈취한 후 환호하고 있다.
당시의 사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본 송도 시가지.
상륙기념관 전경.
목련꽃이 한창입니다.
참전 16개국의 국기가 계양되어 있는 국기계양대.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프랑스, 그리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터키. 영국. 미국.
맥아더 장군 나무
1945년 미국 농무성은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군의 기상을 닮은 스트로브 잣나무 중 미국 위스콘신 주에
있는 높이 4m, 직경1.63m, 수령 500년의 가장 크고 빼어난 나무를 <맥아더 장군 나무>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 산림청 임업연구원에서는 1989년 맥아더 장군 후원회로부터 이 나무의 종자를 기증받아 14년간 키운 후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지휘로 전세를 역전시켜 구국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03년 9월 15일 제5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맞아 이 자리에 심게 되었다.
M 47 전차
M47 패튼이라고도 한다.M46, M48, M60과 더불어 194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미국 육군의 주력전투전차로
사용된 이른바 '패튼 전차'의 하나이다. 우리 군은 1959년 400여대를 도입했으며, 1963년과 64년에 추가로 60여대를
도입했다.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했으며, 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2006년부터 일선 부대에서 퇴역하였다.
주요재원
*길이 8.51m, *폭 3.51m *높이 3.35m, *중량 46.2톤 *최대속도 48km/h *항속거리 128km *승무원 5명
*무장 90mm 강선포 (M3), 12.7mm M2 중(重) 기관총 7.62mm M1919A4 기관총
유엔기와 태극기 그리고 참전 16개국의 국기.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프랑스, 그리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터키. 영국. 미국.
첫댓글 저의 동네 다녀가셨네요.
기념관에 전시된 무기들은 관심이 없어 멀리서 스치듯 봤는데
상세한 설명까지...고맙습니다.
늘 기념관 아랫길로만 다니는데 윗길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낼 일찍 가봐야것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꽃대궐을 이뤘습니다.
송도, 상륙작전기념관 가 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일부러 가게 되진 않으니
기회가 와야 가보는데...
대신에 이렇게 잘 보았으니
안가도 될 것 같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기념관이 어디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바위솔님 덕분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