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을 직접 뿌려 키우는 것 : 상추, 쑥갓, 열무, 시금치, 얼갈이배추, 강낭콩, 콩, 옥수수
- 모종을 사서 심는 것 :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고구마 등
- 가지, 토마토, 오이, 고추, 피망, 호박 등 열매채소는 모종을 구해 쓰는 것이 좋다.
- 파종에 앞서 썩을 염려가 있는 콩은 빼고 껍질이 단단한 종류나 발아율이 낮은 것은 파종 전날 물에 담가 물을 흡수시키면 싹트기가 빨라지며 발아율도 높아진다.
- 쉬운 것 : 상추, 시금치, 쑥갓, 배추, 당근, 무, 토란, 고구마, 감자, 완두, 강낭콩 등
- 보통인 것 : 토마토, 호박, 고추, 가지 등
- 어려운 것 : 오이, 수박, 참외 등
- 5㎡ 크기 즉 한 평 반 크기의 소규모 텃밭에는 상추, 쑥갓, 아욱, 근대 등 식물크기가 작고 재배기간 이 짧은 것이 좋고, 20㎡ 내외의 비교적 큰 규모의 텃밭이라면, 옥수수, 완두콩, 고추, 호박, 토란, 감자, 고구마와 같이 재배기간이 길고 식물크기가 큰 채소가 좋다.
- 줄뿌리기(조파, 條播)는 15~20㎝ 간격으로, 줄과 같은 방향으로 깊이 0.5㎝ 정도의 직선 이랑을 만들어 파종하고 흙은 덮어준다. 종자의 크기가 중간 정도의 경우에 많이 이용한다.
- 점파(點播)는 작은 막대기로 씨가 충분히 흙에 묻힐 정도로 구멍을 내고(점을 찍고) 한 구멍에 종자를 1개 내지 2개씩 넣은 후 흙을 덮어준다.
종자의 크기가 큰 경우에 많이 이용하며, 다른 방법에 비해 종자가 많이 들지 않는다.
- 흩어뿌리기(산파, 散播)는 씨를 흩어 뿌리고 얇게 복토하거나, 그대로 두고 신문지나 비닐 또는 유리를 덮어 건조를 막는다. 물을 줄 때 잘못하면 흙이 고르지 않게 되어, 발아가 좋지 못하거나 종자가 한 곳으로 몰려 발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종자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 많이 이용한다.
가지 / 4월 직파 / 모종 5월 초순
- 밭 만들기 : 어느 정도 습기가 있는 땅을 골라 평이랑으로 만든다.
- 지주대 세우기 : 1m 이상의 지주대를 이용하여 가지 모종 하나당 하나씩 지주대를 세워주는 것이 좋다.
- 모종 사이 간격 : 재식간격은 45-50cm 이상 띄워 심는 것이 좋고 모종을 심기 전에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다.
- 웃거름주기 : 가지모종을 심은 후에 25~30일이 지난 후 복합비료를 준다. 그 후에 20~25일 간격으로 3번 정도 복합비료를 뿌려준다.
- 가지심은 자리에 또 다시 가지를 심는 것은 가지 재배로 좋지 않다.
- 고랑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 빠짐 관리를 잘 해야 하며 아래 가지의 시든 가지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4~5일 간격으로 물을 주어야 하고 장마철에는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잘 정비하는 것이 좋다.
- 가지는 잎도 크고 가지도 무성하게 번지므로 그냥 두었다가는 열매가 부실하다.
- 가지는 줄기 3개를 키울 생각을 하고 그 외의 곁가지는 제거한다. 또한 꽃이 맺힌 밑의 잎사귀들은 다 따준다.
- 저온기 하우스 재배에서는 최저야온 10℃를 확보하여 관리한다.
- 재식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햇빛투과율이 좋게 한다.
고수(향채) / 1일 발아 후 파종 / 4월 줄뿌림
- 중국, 일본, 동남아 각국에서 치료채소로 먹는 1년생초이다.
- 향채라고도 부르며 잎에 향이 진하고 파드득나물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 둥근 씨앗으로 2개의 씨앗이 들어있다. 4~5월에 줄뿌림하거나 점뿌림 하는데 싹이 나오려면 10~14일(적정온도 10~20도C)이 걸린다. 본 엽이 4~6매일 때까지 포기간격 10cm로 하여 1포기로 기른다.
- 크게 기를 때는 20~25cm 간격으로 넓게 기른다.
- 밑거름을 충분하게 주고 웃거름은 물 비료로 주1회 해주면 좋다.
- 건조에 약하므로 물을 자주 주는 것이 좋다.
- 종피가 딱딱하므로 살살 눌러서 저녁에 침종해 아침에 파종한다.
- 녹이가 20cm정도가 되면 수시로 잎을 따도 되나 뿌리째 수확한다.
- 매(씨앗)를 이용할 때는 3~5월에 파종해서 열매를 완숙시켜 밑둥을 잘라 내거나 뽑아 충분히 말려서 손으로 수확, 보존해 이용한다.
- 쌈채로 여러 쌈채류와 함께 모둠 쌈으로 먹으며 볶음이나 튀김에 넣고 절임, 매운탕, 빵 구울 때 이용한다.
- 씨앗을 가루로 만들어 카레나 국에 넣는다.
- 비타민 A 효력, 비타민B1, B2, C,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감기나 간장병 치료에 쓴다.
- 보통은 베란다, 시설하우스 경우 3~5월, 노지 경우 4~5월에 뿌리는데 베란다나 시설하우스 경우 온도조건에 따라 연중 뿌려 연중 수확한다.
고추( 1일전 물에 발아 ) / 5월 초 모종 30cm
- 싹트는 온도 : 28∼30℃ (적어도 20℃ 이상은 되어야 함)
- 잘 자라는 온도 : 낮 25∼30℃, 밤 18∼20℃
- 30℃ 이상이나 13℃ 이하에서는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형과가 생김
- 햇빛의 세기 : 빛의 양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햇빛을 충분히 쪼여주는 것이 좋음
- 토양조건 : 수분을 잘 보유하고 물 빠짐도 잘되는 양토 또는 식양토가 좋음
- 토양산도 : pH 6.0∼6.5, pH 5.0 이하의 산성조건에서는 고추가 잘 자라지 못하고 역병이 발생하기 쉬움
- 씨 뿌리는 방법 : 육묘
- 필요한 씨의 양 : 40∼50립/3.3㎡
- 씨 뿌리는 깊이 : 10mm
- 싹트는 온도 : 28∼30℃
- 싹트는 기간 : 4∼5일
- 고추 종자는 수명이 짧으므로 가능하면 전년도에 생산된 종자를 쓰는 것이 좋다.
- 싹이 트는데 비교적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균일하게 싹을 틔우기 위해 미리 싹을 틔워 뿌리는 것이 좋다.
- 씨를 거즈나 얇은 헝겊으로 싸서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5∼10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어, 온도 28∼30℃ 정도의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씨가 건조되지 않도록 하여 1∼2일간 둔 뒤 씨를 뿌린다.
- 플러그 트레이, 비닐 포트, 플라스틱 상자 등에 원예용 상토를 80∼90% 정도 채운 뒤 씨를 뿌리고 상토로 덮어준 후 충분히 물을 준다.
- 모 기르는 기간 : 70∼80일
- 모 기르는 온도 : 낮 25∼30℃, 밤 18∼20℃
- 고추묘를 키우기 위해서는 2∼3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경험과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 모 기르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묘를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 밑거름 : (밭갈기 2∼3주 전) (이랑 만들 때)
- 웃거름 : 재배기간 중 4회
- 이랑 만들기 (아주심기 5∼7일 전)
· 1줄 재배 : 이랑 너비 60 또는 90cm
· 2줄 재배 : 이랑 너비 120 또는 150cm
- 멀칭비닐을 씌워 밭 토양의 온도를 유지하고 잡초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 아주심기 심는 간격 : 40∼50 cm
- 본 잎이 10∼11매 정도 전개되고 첫 번째 꽃봉오리가 맺혔거나 막 피었을 때 심는다.
- 고추묘의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심은 후 고추묘 주변의 멀칭비닐이 잘 덮이도록 흙을 잘 덮어준다.
- 충분히 물을 준다.
- 고추는 본 잎이 10∼11매 정도 나오면 줄기가 두 세 개로 갈라지며(1차 분지) 그 사이에 첫 번째 꽃이 맺힌다.
- 재배 온도 : 낮 25∼30℃, 밤 18∼20℃
- 물 주기 : 보통 (4∼5일 간격)
- 비료 요구도 : 보통
- 비와 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고추를 심은 후 10일 정도 지나면 길이 120∼150cm의 대나무, 각목, 철근, 파이프 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꽂고 끈이나 줄로 식물체를 잡아 묶어준다.
- 1차 분지 아래 잎에서 생기는 곁순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 풋고추는 꽃이 피고 15일 정도, 홍고추는 45∼5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다.
- 과실이 맺고 시일이 지날수록, 자라는 온도가 높을수록 매운맛이 강하다.
곰보배추( 1일 발아 후 파종 ) 수시
- 일반 배추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잎이 주름진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 잎이 로제트 모양으로 넓게 퍼지며 내한성이 있어 추운 겨울을 이겨 낸다.
- 잎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며 코를 자극한다.
- 가을에서 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약으로 사용한다.
- 따뜻하고 물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땅을 좋아한다.
- 파종은 봄부터 늦가을까지 가능하며 최적기는 6월~7월이다.
- 기침, 가래, 비염 및 오래된 천식, 냉증, 생리통, 자궁질환,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타 작물 재배 시 사용된 잔여 양분을 이용하므로 추가 비료의 사용을 억제한다.
- 토양이 건조하면 발아가 어려우므로 파종 전후 충분한 관수 처리가 필요하다.
- 농약에 약하므로 제초제의 사용을 피한다.
- 겨울재배 월동 시 수확시기를 5월 이후로 늦추면 추대의 위험이 있다.
- 평당 200~250립 정도 파종
- 모래와 20:1(종자) 섞어 산파 ( 파종 시 충분히 수분유지 및 복토금지 )
- 종자채종 : 6월 말 ~ 7월
- 종자 파종 후 물을 충분히 줘야 빨리 발아한다.
- 더위와 가뭄에 매우 약하다.
- 겨울에도 땅에 물을 말리면 죽는다.
- 뿌리를 건드리면 생장에 매우 해롭다.
- 농약과 비료는 가능한 쓰지 않는다.
- 꽃대가 나오기 전에 수확한다.
- 꽃대 분화 전 이식시 종자 채종이 힘들다.
- 꽃대가 나오면 물기만 있으면 어떠한 경우도 종자가 맺힌다.
- 수확물 건조 시 반그늘에 가능한 빨리 말린다.
- 수확물 최적 세척 회수를 정해서 손상을 줄인다.
※ 종자에 발아 억제물질이 있기 때문에 12시간 침종 후 파종( 발아기간이 25일~30일 이상 걸릴 수 있다 .)
근대 / 3월 수시 / 줄뿌림
- 3~4가지 품종의 근대종자를 혼합한 상품으로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근대를 한 곳에서 재배할 수 있다.
- 주말농장, 텃밭, 아파트 베란다 등 가정원예용으로 적합하다.
- 근대의 지상부는 어릴 땐 샐러드로 이용하고, 자라면 국거리나 나물 등 조리해서 먹는다.
- 고온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고 건조에도 잘 견디므로 한 여름 재배가 쉽다.
- 장마의 고온다습에 장시간 노출되면 잎이 녹고,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포기 사이의 거리를 유지한다.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나 점질토가 좋으며 토양산도는 중성내지 약 알칼리성이 좋다.
니코티아나(꽃담배) / 3월
- 가지과의 니코티아나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온대지방에서 재배할 때는 한해살이 풀이며 높이 30~80cm안팎이며 키는 직립형으로서 작지만 잎과 줄기에는 점액 분비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