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님이 보고계셔-1

[메아시]

"...음, 해리 올해는 어떤사람이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칠것 같아?"

"론-해리한테 묻지마!!!!"

헤르미온느가 감자를 한웅큼 물고 오물거리는 론의 입을 막았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입을 막자 울컥하고 삐져나온 타액에 버무려진 으깨진 감자에 헤르미온느는 울상을 지었다

"난 우리 세비가 가르쳤으면 좋겠어~♥"

-쿨럭

"-_-;;;"

"이 샊히야 - 내가 묻지 말랬잖아!!!!!"

옆에서 그 말을 들은 몇몇아이들이 쿨럭거리며 음식물을 뱉어냈지만 헤르미온느는 타액에 버무려진 으깨진 감자 부스러기를 론의 얼굴에 문지르며 화를 냈다.

해리는 교수상석을 멍하니 바라보며 스네이프 교수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헤롱거리며 손을 흔들었다

그때마다 교수는 움찔하며 최대한 해리쪽을 바라보지 않으려 애를 쓰는게 안쓰러워 보일정도였다.

-칭칭칭

유리잔이 날카롭게 부딪히는 소리가 연회장에 울리자 학생들이 교수 상석을 바라보았다

맥고나걸이 날카롭게 해리를 지적했다.

"포터, 작작좀 해라!!"

"즐이셈...."

물론 작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덤블도어가 헛기침을 하며 자리에서 휘청하며 일어났다.

"흠흠- 올해도 여러분의 머리속에 구더기와 파리똥을 가득 채워가길 바랍니다.-"

"미친영감, 또 시작이군"

"위즐리- 다 들린다, 감자나 먹고 입 좀 다물어라, - 에....미네르바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했지?"

"이런 쒩!, 새 어둠의 마법 방어-"

"아아- 올해의 어둠의 마법방어술 교수님은  '베스킨 라빔스'님께서 가르쳐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덤블도어가 맥고나걸의 말을 끊자 맥고나걸 교수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분은 굉장히 훌륭한 분이지요, 다만 시간 개념이 없는게 문제이기에 아직 도착하ㅈ......"

쿵쾅!!!!

어디선가 폭파음이 들려왔다

타다다다다당 쿵쾅쿵쾅-

쨍그랑-!!!!!!!!!!!

"............."

".............."

"쿠,쿨럭- 느,늦어서 죄송합니다- 누가 시간개념이 없다는 거...겁니까- 쿨럭"

한 남자가 연회장 창문을 깨고 들어왔다.

상태가 매우 않좋아보였다.

피를 꿀럭꿀럭 토하면서도 씨익 웃으며 부들부들 떨며 일어나는 모습은

차라리 호러였다....

"아까 15분전에 편지를 받아서, 바로 왔다 이 ㅆㅂㄻ야!!!"

그 베스킨 라빔스 라는 새 교수는 덤블도어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몸에 붙은

유리조각을 털었다.

"아- 제가 그동안 잊고 있다가 20분전에 직원채용 편지를 보냈거든요...

시베리아에서 바로 오신건가요?"

"썅- 바로바로 좀 보내란 말입니다!! -이 망할 도마뱀들이 자꾸 도망다녀서 좀 고생했습니다 잡는데 무려 5분이나 걸렸어요!!, 약아빠진 것들..."

"이런, 또 용을 한마리 잡아 타신건가요....해그리드가 좋아하겠군요,

-쿠오어어어어

펑!

멀리서 금지된 숲 한귀퉁이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귀찮아서 풀어놨거든요, 그나마 온순하고 느린 헝가리 혼테일이라 제일 빨리 잡힌거였어요"

그가 으쓱하며 깨진 장문 저 멀리를 가리켰다.

멀리 보이는 용이 불을 뿜는 모습이 보였다.

"흠...창문값은 봉급에서 제하겠습니다"

"제길-그런 끔찍한 얘기를 웃는얼굴로 하다니, 완전 악마로군"

덤블도어가 씨익 웃으며 손가락을 빙그르 허공에 돌리자 창문이 원상복귀 되었다.

그 남자는 비틀비틀 교수 상석으로 걸어와 빈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자자- 여러분, 새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님이십니다-"

그동안 학생들은 경악에 찬 얼굴도 그를 바라봣다

"방금 들었냐......20분전에 채용된 사람이래..."

"난 그것보다는 15분전에 시베리아에서 여기까지 날아왔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아니, 아니.......15분전에 도마뱀....아니 용을 타고 여기까지 왔다잖아..."

여기저기서 수근거리는 소리

"해리 들었어?"

"응, 뭘?"

"방금 얘들이 하는 얘기를 말야"

"저 ㅆㅂㄻ!!!, 손떼-이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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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를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ㅁ;

네네네 압니다

완전 초딩어체 이모티콘 유치찬란 욕도 가끔 들어갑니다

하지만 쓰고 싶었어요~~~~~~~~~

으아---------

베스킨 라빔스는 이 소설속의 가상의 인물로

한마디로....

최강입니다

[겨울 나비]

베스킴 라빔스에서 대 폭소!!! 님의 말대로 정말 최강입니다!! 덕분에 맛나게 먹고 있던 아이스티가...=_=;;; 너무 재미있어요ㅠ_ㅠ (끅끅끅) 베스킴 라빈스선생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_+

[요라에]

자- 앞으로 많이많이 기대하십시오, 정말 [개그]지존입니다

[유니끄]

이름도 이름이지만, 전 제목을 보고 마리아님이 보고계셔의 패러디인가 했는데 왠 이런 망가진 교수님들의 홍수가. 울컥하며 삐져나오는 감자라니....--:

[요라에]

절대 패러디가 아닙니다. 그냥 제목을 그렇게 한번 지어보고 싶었어요;;

[『세.베.루.스』]

아아 저도 베스킴 라빔스에서 웃었습니다! 베스킨 라빈스 ㅋㅋ

[요라에]

앞으로 더 엽기적인 이름이 나올지도...훗..

[세비:)총수♥]

ㅆㅂㄻ....씨발라마?[잔말 말고 보라니까-_-] 요라에님.. 우유마시다가 '베스킴 라빔스'에서 뿜었습니다....[씁쓸..] 엄마한테 맞았답니다^ㅁ^//[자랑이냐?]

[요라에]

무,무진장 아프셨겠습니다[덜덜]. 우유를 뒤집어쓴 컴퓨터는 무사한지요;;

[느린거북]

순간적으로 배스킨 라벤스 아이스크림이 생각 났다는 ㄷㄷ

[흑빛]

퍼가요~~!!!

[흑빛]

http://blog.naver.com/cuteluffy에요~

[세루디아]

와~욕이 장난 아니데요.

[yaengun]

ㅋㅋㅋㅋ즐이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