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대전새로남교회 목사, 목원대 명예 신학박사 학위 받아

[감사]

이희학(왼쪽) 목원대 총장이 23일 오정호 대전새로남교회 담임목사에게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오정호 목사, 목원대 명예 신학박사 학위 받아

오정호 담임목사(대전새로남교회)는 23일 목원대(총장 이희학)로부터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선교와 제자 훈련, 한국 기독교계 공헌 및 지역사회 발전 등 헌신적인 사역을 해온 공로이다.

오 목사는 1994년 새로남교회 제2대 목사로 청빙된 이후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기도와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한 교회로 부흥시켰다.

특히 새로남교회에 제자훈련을 정착시킴으로써 평신도 사역자를 훈련시켜 말씀 위에 세웠다. 2013년에는 대전 최초 기독교 대안학교인 새로남기독학교를 설립해 지역 명문학교로 키웠다. 

또 전쟁지역에 긴급구호금을 보내는 등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예장합동 총회장인 오 목사는 새로남기독학교 이사장, CTS 공동대표이사,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이사,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 이사장, 국제개발대학원(GSID) 이사장, 교회갱신협의회 공동대표,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초대대표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명문사학 목원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부족한 종에게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주셔서 저뿐만 아니라 새로남교회의 큰 축복이며 기쁨"이라면서 "지역사회를 넘어 한국교회에 다가가기를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