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자서 공연을 보러 갔었어요~
제가 공연장에 좀 일찍 도착을 하는 바람에
애쉬오빠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ㅡ^;;
공연 1시간 전 쯤인가?!?!애쉬오빠와 저는 공연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을 하러 갔었죠~
아무래도 고등학교 축제니깐 사람들이 많으리라고
예상은 했었지만....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있었어요~
우리 멤버님들이 무대까지는 잘 들어가실수는 있으실지도
걱정이 될만큼...ㅋㅋ(약간 오버인가?!?!^ㅡ^;;)
드디어 클나의 순서가 되었는뎅....
멤버님들이 공연장으로 들어서시는 순간부터 술렁이기
시작하더니...몇몇 여고생들은 아주 남다른 반응들을
보여주시더라구요...ㅋㅋㅋ^ㅡ^;;;
급기야 학생들이 무대쪽으로 너무 붙으셔서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됐었습니다~
저도 무대 맨 앞자리를 사수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어떠케 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ㅠ0ㅠ
애쉬오빠가 그래도 저를 배려해 주셔서
저는 무대 바로 옆 대기실에서 나미언니와 같이 공연을
보게 됐어요~^ㅡ^*
멤버님들은 너의 선택을 첫곡으로 공연을 시작하셨어요~
인동고 학생들이 너무 좋았던게 잘 모르는 곡이었을텐데도
정말 환호도 잘해주고 첫곡부터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아~!!그리구 저도 멤버님들이 하시는 건 첨 들어봤는데
'돌고 돌고 돌고'란 곡을 하셨어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하나가 되셔서 같이 점프하고
환호해 주시고...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ㅡ^*
저도 같이 즐기고 싶었지만 저는 대기실이었던 관계로..ㅋ
그렇게 앵콜곡까지 마치시고 무사히 공연을 끝내셨어요~
원래는 공연후에 잠시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인동고 학생분들께서 조금 질서를 안 지켜주시는
바람에 싸인회는 못하게 됐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은 싸인회를 하지 않았던게
어쩌면 더 다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ㅡ^;;;
공연이 끝났는데도 거의 300~400명 되는 학생들이 집에도
안가시고 계시더라구요...^ㅡ^;;
그분들한테 싸인 다 해드렸으면 아마 12시는 넘어서야
서울로 출발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ㅡ^;;
그래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은 집으로 다 돌려보내고
인동고등학교 밴드부랑 방송반 학생들과 간단한 사진촬영과
싸인회를 가지고 서울로 돌아가셨답니다...^ㅡ^*
첫댓글 ^^ 가서 고생은 안하나 공연도 제대로 못보겠네 싶엇는데....강화도 갔다온 경험으로 안봐두....비됴다..ㅎㅎㅎ 어쩃든 인기폭발한다니 넘 좋다~~ ^______^
저도 너~무 좋았어요~^ㅡ^*공연은 멤버님들 뒷모습밖에 못보긴 했지만 잘 봤구...싸인회때 잠깐 도와드린거 빼고는 고생한것도 없어요~ㅋㅋ
저두 싸인 받을라고 기다리고 있었더랬죠..ㅠ 젤앞줄에 있었는데 싸인회 취소되고ㅠㅁㅜ 끝까지 남아있을걸ㅠ 힝~
하하^ㅡ^;;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꺼예요~ㅋㅋ
드뎌 올렸구나 잘 읽었어 간접적으로나마 느꼈당 ㅋㅋㅋ 애썼당... 그리고 글을 읽는동안 왜이리 좋은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남아있었는데..마지막에 음악떔이..;ㅅ; 어차피 ;; 뒤쪽에있었지만...;ㅅ;
끄아악 ㅠ 저는 남자들 있는 쪽에 있어서 = = 점프를 못했다는...ㅠ 흑. 그래도 멋진 공연이였답니다.헤헷~ 그 점프하는 무리 속에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ㅠ 흑흑.
전 앞에 있어서 클나 형들 얼굴 잘봣죠 ㅋㅋ 노래도 짱!! 얼굴도 짱!! ㅎ 싸인 못받았다는게 정말 아쉬움.... 음악...ㅡㅡ 시러시러-_- 비밀인데 음악 암내나요-_-;; 우리학교 학생이면 다알지만...ㅋㅋ
나는 맨 앞줄에서. 젤 먼저 점프 했는뎅; ㅋ
혼자서 애썼수....작은 애경 포항에서 번쩍 서울에서도 번쩍 구미에서도 번쩍!!!! 번쩍번쩍~ ㅋㅋ
저는 싸인받앗는데,ㅋ 동아리 때문에,ㅎ마지막 까지 잇엇거든요..ㅎ 클나 오빠들이랑 이야기도 하고,ㅎ 왜 키보드 업냐고 막막 보컬오빠한테 따지고.ㅋㅋㅋ 아무튼 좋앗어요,^^다들 착하시고..잘해주시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