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카페에 글 올린 듯하네요 ㅎㅎ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몇 주 정도 미루었던 노브키 박스 탈거해서 관련된 부품 교체해 봤습니다.
엔진 시동시 노브키 실내에 둔 채로 시동 걸고 운행하였는데...어느 시점부터는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간헐적으로 작동 불량한 상태가 와서 차량 운행 중에는 늘 신경도 쓰이고 언제쯤 완전히 먹통될지도 모르는 상태이다보니 10월 2일날 새벽에 불량 부품 교체하고자 맘 먹고 실행에 옮기네요~~(그리고 노브키 삽입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1. 크러쉬 패드 로워 커버 및 센터페시아 탈거
2. MSL(메커트로닉 스티어링 록)의 세이프티 볼트 제거
볼트 머리 부분에 드릴링 후 백탭으로 세이프티 볼트 제거
3. MSL(메커트로닉 스티어링 록) 탈거 및 부품 설명
4. 교체할 부품
1) 솔레노이드
2) 스위치 앗세이-노브 푸쉬, 2개
3) 볼트-세이프티 락, 2개
4) 안테나 어셈블리-코일 MT 일루미네이션
5) 스위치 어셈블리-이그니션
5. MSL(메커트로닉 스티어링 록) 부품 교체
MSL 컨트롤러 내부에 위치한 솔레노이드입니다.(왼쪽 신품, 오른쪽 기존품)
노브키 고장 원인의 주요 부품이죠^^
노브키 푸쉬 스위치 및 키 인 스위치 핀 삽입 또는 키 바디에 하나 더 있는 센서 핀 추출 및 이식 작업
부품의 고품과 신품 사진
세이프티 볼트는 어느 정도의 토크가 가해지면 머리 부분이 떨어집니다.
테스트 결과 아주 대만족 합니다. 노브 푸쉬를 누르면 교체 전과 후를 비교하면 완전히 느낌이 다르네요 ㅎㅎ
이제는 폐차할때까지는 노브키 박스 고장이 없겠네요~~~
첫댓글 맥가이버세요.^^
아닙니다^^
아주 약간의 손재주가 있을뿐입니다ㅎ
대단하시네요.
저는 볼트 푸는것 부터 힘들어서 포기하고, 스타트버튼 방식으로 바꾸어 버렸거든요.
덕분에 원격 시동, PKE (Passive Keyless Entry) 등 부가 기능도 쓸 수 있게 되었지요.
별말씀을요^^
저도 작업 하기전 많이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실제로 작업해보니 고 난이도의 작업은 아니었네요~
스타트 버튼으로 개조하는거도 좋지만 제 개인적으로 출고 당시있는 그대로의 기능들을 선호하는편이라서 조금 발품을 팔아서 관련부품 수급하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ㅋ
오우...대단하세요..
저도 간헐적으로 그래서 불안해서 버튼달아쓰고있습니다..
저 부품들이 재고가 있을까요?
한번 구할수있음 구해봐야되겠네요.
발품을 좀 팔아야됩니다^^
@이정호(부산) 넵 안그래도 조회해봤더니 없네요ㅜㅜ
저도 필요한 작업인데 좋은 DIY자료 감사합니다. 혹시 저 부품들 중에 어떤게 진짜 문제인지는 모르시죠? 저도 스마트키 가지고있으면 노브키가 안돌아가고 노브에 꽂고돌리면 100% 걸리긴 하거든요.
솔레노이드요
@이정호(부산)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