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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합격여부 결정! 자기소개서 쓰는법
1. 기본적인 내용을 필수적으로 포함시킬 것 회사가 제시한 양식으로 쓰는 경우에는 그 틀을 쫓아 쓰면 됩니다. 일정한 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을 때, 개성 있고 독특한 방식의 글을 쓰려는 욕심으로 자칫 자기소개서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부분에 중점적인 투자를 하되, 사람을 이해하는 데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성장배경, 교육, 지원동기, 각오 등은 꼭 포함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만 남을 염두에 두고 쓰는 글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소재나 단어에 얽매이지 말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어휘나 소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부분부분 자신의 주장을 피력함에 있어서 주관적이고 배타적인 시각이나 표현은 삼가고 상식적인 선에서 거부감 없는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앞의 객관적인 서술태도와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많은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얘기를 뒤로 한 채 특정 사안에 대한 일반적인 주장을 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원동기나 인생관 등을 나타내는 부분에서 자신을 누군가에게 소개한다는 전제를 망각한 때문입니다. 일단은 타인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염두에 두고, 그러한 전제하에서 사실과 주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얘기들이 그 목적을 뒷받침하는 구성으로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성격이나 장래의 포부를 말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성격이 원만하고 적극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와 같은 막연하고 일반적인 문구는 다른 표현으로 구체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의 말들은 이제까지의 자기소개서에서 너무 많이 사용한, 상투적이고 의미를 주지 못하는 말일 뿐아니라, 그 부분에 대한 지원자의 구체적인 관심이나 지식의 결여로 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실의 서술에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치밀하고 솔직한 인상을 심어 주도록 합니다.
문장에서 불가피하게 한자나 외래어를 써야 하는 상황이 있을 때, 자신이 확신하는 선에서 주의를 기울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한자나 외래어는 뜻이 빠르게 전달되고 문장이 고급스러워질 수 있는 반면, 잘못 사용됐을 경우 사용하지 않은 것만 못한 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문장의 첫머리에서는 '나는... 이다.'라고 했다가 어느 부분에 이르러서는 '저는... 습니다.'라고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어느 쪽을 쓰든 한 가지로 일관되게 통일해서 써야 합니다. 동일한 대상에 대한 반복 표현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을 쓰는 것은 좋으나 호칭이나 종결형 어미, 존칭어 등은 일관된 표현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입사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획일화된 학점과 영어 성적 등으로 인해 자기 소개서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자기소개서 그까이꺼 대충 쓰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일.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눈앞이 깜깜해져 온다. 자기소개서 어떻게 쓰면 인사 담당자의 눈에 콕 들어올 수 있을까?
◇구체적인 경험이 드러나야 어린 시절부터 대학까지 자신의 관한 시시콜콜한 내용을 나열하는 것은 인사 담당자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책임감이 강하다’,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등 일반적인 문구만 나열하기보다, 이를 뒷받침해 줄 구체적인 경험을 밝혀야 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쓰면 글이 생생해 보이고, 신뢰감을 더할 수 있어서 인상에 깊이 남길 수 있다. 경험을 쓸 때 역시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준 사건이나 책, 주변 인물 등을 일화 형식으로 쓰면 흥미를 이끌기 좋다.
◇장문은 NO!, 짧고 간결한 문장 OK! 자기를 좀 더 부각시키려다 보면, 접속어와 수식어, 장문을 쓰기 쉽다. 하지만 구구절절 자신의 장점을 나열하지 말고, 과감하게 단문을 쓰는 게 더 눈에 잘 띈다. 글이 길어지다 보면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고, 쓸데없는 수식어가 많이 붙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인사 담당자에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셈이 된다. 단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작성 전에 자기소개서에 관한 예문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무엇보다 실제로 여러 번 써보고, 복잡한 문장을 간단하게 줄이는 퇴고 작업이 중요하다.
◇나의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어야 누구나 성격의 단점은 있다. 자신이 지원한 분야와 맞지 않는 부분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이 직업의 성격과 대조적일 경우, 오히려 인사 담당자가 가질 수 있는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재무나 경리를 지원한 사람이 자신의 단점을 ‘잘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회사의 돈을 맡길 수 없다는 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때문에 “저의 단점은 잘 잊어버리는 것이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라고 표현하여 암시적으로 자신을 PR하도록 한다.
◇자신이 회사와 ‘찰떡궁합’이라고 강조해야 인사 담당자는 지원자가 회사와 얼마나 어울리는 사람인지 중점적으로 보려한다. 적성, 전공, 장점과 단점, 꿈과 비전 등 지원회사의 가치와 문화에 ‘찰떡궁합’이라는 점을 강조하도록 한다. 이 때, 한 가지 방법은 아르바이트 경험과 같은 사회 활동을 연관성 지어 나타내는 것이 다. 즉, 지원 회사가 학습지 회사인 경우 작은 과외 교사 경험이라도 훌륭한 증거 자료가 된다.
◇회사 경영진 입장에 서야 자기 소개서는 내가 보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자신보다 30살 이상의 차이가 나는 분들이 자기소개서를 봐야 한다. 따라서 글자체 크기, 단어 선택, 문장 호흡 등의 형식적인 부분 등 부모님과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그들의 코드에 맞추어야 한다. 특히 인터넷 용어 사용은 절대 금지 사항이다. 아무리 잘 다듬어진 자기 소개서라 해도, 젊은 층에게만 통하는 이모티콘이나 특정 언어는 자기소개서의 질을 순식간에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판에 박힌 서술에서 벗어나야 ‘화목한 가정에서 몇 남 몇 녀의 몇째로 태어나’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자기소개서는 다른 지원자의 서류 속으로 묻히기 십상이다. 자신의 수필이나 일기 같은 자기소개서를 인사 담당자는 그 동안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회사가 제시한 양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되지만, 자유 양식일 경우 개성 있고 독특한 방식을 써보자. 예를 들어 일화를 통해 자신의 성격이나 주위 사람들의 평가를 전달 할 수 있고,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쓸 수도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지원자의 창의력이나 모험정신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기업일 경우 플러스가 된 다는 것. 자기소개서를 통해 채용담당자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명확해야 하고,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일관성과 통일성을 갖추어 이해를 돕도록 하자.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자기소개서를 다 읽고 나면, 지원자의 이미지가 한 눈에 그려질 수 있는 것이 잘된 자기소개서다. 적극적인 것 같으면서 활발하지 않고, 꼼꼼한 것 같으면서 덜렁대는 등 여러 이미지가 혼합된 인상은 좋지 않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려면, 스스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책임감, 원만한 대인관계, 정직, 성실함 등 자신을 만들 수 있는 이미지는 많다.
◇아르바이트, 인턴 경력은 구체적으로 경력 같은 신입직을 선호하는 요즘은 신입사원 채용 시에도 인턴, 아르바이트를 통한 직무 분야의 경험이나 사회경험,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지원하는 직무 분야와 관련 있는 경력이 있다면, 이력서 경력 란에 간략하게 기술하고, 자기소개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적자. 해당 경험을 통해 앞으로 지원직무분야에서 어떻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제시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숫자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보다 실질적인 내용과 조직구성원으로의 자질평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몇 백대 일의 취업경쟁률을 보이는 요즘, 한 사람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대략 10초, 그 안에 채용담당자의 시선을 끌 수 있어야 합니다. 앞서 경력사항에 기술한 내용이라면, 강조하고 싶은 특정 이력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으니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를 검토할 때는 오타, 줄간격, 글자포인트, 얼룩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작은 실수지만 이런 실수가 모이면 게으르고 차분하지 못한 인상을 주게 됩니다. 또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O남 O녀의 O째로 태어나…’ , ‘적극적인 성격에…’ , ‘시켜만 주십시오…’등의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하는 오래된 표현은 진부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고치고 또 고쳐라
옛날에 아버지와 아들이 짚신을 삼아 장터에 내다 팔았다. 아버지의 짚신은 인기가 좋아서 한나절이 되기도 전에 모두 팔리는데 아들의 짚신은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기술에 차이가 없는데… 그 까닭을 물어도 아버지는 한사코 가르쳐 주지 않았다. 임종 때 아들이 애원하자 아버지는 힘없는 목소리로 털, 털… 하다가 눈을 감고 말았다. 아들은 짚신을 다시 꼼꼼히 비교한 끝에 그 해답을 찾아냈다. 아버지는 짚신에 붙어 있는 잔털을 말끔히 다듬는 끝손질을 잘했던 것이다. 같은 재료와 기술을 가지고 만든 물건이라도 끝손질 또는 마무리의 정도에 따라 상품의 가치와 값의 차이가 난다. 끝손질이 미흡한 제품은 회사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용주를 설득하려면 알찬 내용을 담는 것이 핵심이지만, 깔끔한 편집과 정리를 통해 끝까지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잘못된 한자나 외래어 사용, 문맥과 어울리지 않는 한자성어 등도 감점 요인이다. 본인은 사소한 실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용주는 기본적인 능력을 의심하거나 성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빽빽한 자기소개서는 읽기도 전에 답답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문단 구분을 잘 하고 긴 문장은 적당히 짧은 문장으로 줄여주도록 한다. 글자모양, 크기, 줄 간격, 좌우여백 등도 읽기 편한지 확인한다. 중요한 요점을 먼저 말하는 두괄식 구성은 전달력을 높인다. 아무리 개방적인 고용주라도 이런 것에는 민감하다. 자기소개서는 한 문장이라도 완벽을 기하기 위해 수십 번의 퇴고과정을 거쳐야 한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첨삭지도를 받아가며 고쳐 쓰기를 반복한다. 열 번 스무 번 고쳐 쓴 자기소개서가 처음 쓴 자기소개서보다 훨씬 더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읽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려면 고치고 또 고치는 퇴고가 최선이다.
자기소개서 글 첫머리 자신의지 최대한 표현
합격은 자기소개서 첫 마디에 달려 있다. 자기소개서의 첫 머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가장 난감한 부분인 글의 첫 머리다. 술술 읽어 내려갈 포인트를 짚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사담당자들이 제일 눈여겨 보는 항목이 경력사항이다. 경력이 미력한 지원자일수록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회사 경력을 나열하게 된다. 회사 경력은 집중과 선택으로 기입해야 되지만 이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퇴사 사유다.
회사에 맞춘 소개서 쓰기가 필요합니다. 컴퓨터 회사에 이력서를 내면서 횟집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회사에 맞는 이력서가 중요한것이죠.
회사에서 당신을 뽑을 때 당신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떤사람인지를 볼까요?
아니요. 당신은 종이 한장으로 평가가 되어지며 거기서 마음에 든다면 면접으로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자기소개서는 눈에 들어오게 써야하는 것입니다.
이력서를 보는 사람에게 " 아 이사람은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하겠군" 하게 말이죠.
화학회사에 이력서를 넣으신다면 화학회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시고, 이 회사에 이력서를 넣게된 계기와 비젼에 대해서 적어보십시요.
어떤사람이건 자신의 업무에 대해 듣는것은 관심이 가기 마련 이니까요 ^^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 생활이 쉽진 않을것입니다. 아무리 힘든 직장이라도 처음이 중요하므로, 신중이 결정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자기소개.. 긴문장이 줄줄이 나열되어있으면 보는사람도 그냥 흥미를 잃어버리고 말죠
자기소개를 쓸때 눈에 뛰게 쓰는방법.. 전 제 자기소개서에 제목을 붙입니다. 제목은 한 문장으로 어떤사람이다 라고 표현하는 글을 붙여넣죠.. 그게 저의 자기소개서의 제목이 되는거예요 ^^ 자신의 좌우명을 응용해서 쓰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그리고 줄줄이 쓰는것보다는 성장과정, 장단점및 특기,지원동기,장래희망 및 포부를 칸을 나눠서 쓰는거죠.. 보기 좋게 눈에 쉽게 들어오게말이죠..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구요,,,,
이런 자기소개서는 특히 닥쳐서 급하게 작성하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소개서를 미리 준비해두는거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미리 작성해두면은 나중에 약간의 수정으로도 좋은 자기소개서가 되겠죠.
체계적,체제적 2가지 기준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써라
우선 체계적 접근부터 들어갑니다.
좋은 자기소개서의 조건 및 내용 - 자기소개서 잘 쓴 예
자기소개서란 말 그대로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다.
그냥 소개하여 알리기만 하는 글이 아니라 대학에서 학문할 수 있도록 자기를 선택해 달라는 목적을 지닌 글이다. 자기소개서는 ①자기 ②소개 ③서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①"자기"에 관한 글이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identity), 자기자신의 특성이 잘 나타나야 한다. 남과 다른 자기만의 능력이나 긍정적이고 독특한 품성, 해당 분야를 공부하기에 적절한 성격 등이 골고루 나타날 수 있어야 한다. ②소개한다는 것은 알린다는 의미 이상이다. 목적의식을 지닌 글이기 때문에 강한 호소력을 필요로 한다. ③글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뷔퐁은 "글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통하여 한 편의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한다고 보았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나의 살아온 이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내용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논리적 설득력이다. 한마디로 자기소개서는 자기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을 말한다. 자기소개서는 학업계획서와 함께 학생부, 추천서, 지필고사 등 다른 자료들과 달리 수험생이 직접 자신의 내면 세계와 개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마찬가지로 전형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그 사람의 외형이나 실적 등의 객관적 자료를 떠나 인품, 성격, 소질, 적성, 인생관 등 수험생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특히 이 자기소개서 는 후에 면접의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한다.
[1] 좋은 자기소개서의 조건
자기소개서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나의 생활과 사고, 인격적인 측면 등 모든 면에서 지망하는 대학, 학과에서 공부할 충분한 자격이 있음을 설득하는 글이다. 내가 지망하는 대학, 학과가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절실하고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었던 학문 분야이며 실질적으로 그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를 제시하여 교수들을 설득하는 글이다. 좋은 자기소개서가 다음과 같은 글이다.
① 자기가 잘 나타난 글 자기가 잘 나타나는 글이 가장 좋은 자기소개서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를 잘 쓴다는 것은 그대로 자기를 드러내기만 하는 것보다는 자기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쓰면서도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어야한다. 글솜씨는 바로 솔직한 자기 모습을 쓰되 호감을 갖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자기소개서를 쓰다보면 감정적으로 자기가 과장되기 쉽다. 이런 감정을 잘 절제하면서 자신의 모든 내면 세계가 담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② 객관적인 글(솔직한 글) 자기소개서는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지만 주관적 성격의 글이 아니다. 자기를 드러내는 데 있어 자기 주관에 휩싸여 서술하는 것은 설득력을 지니기 어렵다. 비록 자기 이야기라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한다.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제시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에 대한 공감은 물론 신뢰감을 줄 수 있다.
③ 논리적 설득력을 지닌 글 자기소개서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논리적 설득력을 지니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읽는 교수는 자기 이론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사람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들이 가장 많은 쓴 글쓰기는 바로 논문이며, 논문은 객관적 합리성의 바탕 위에 쓰여진다. 따라서 교수들에게 호소력을 지니려면 탄탄한 논리적 구성이 가장 중요하며 이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④ 표현이 명료한 글 문장이 비문법적이거나 장문(長文), 표현에 군더더기가 많은 것, 진부하고 구태의연한 문장 및 화려한 표현법, 추상적이고 연대기적 나열에 가까운 글은 좋은 표현이 아니다. 문장이 단순 명료해야하고 표현이 명료하여 군더더기가 느껴지지 않으며, 진실한 마음이 잘 우러나 설득력이 높은 글이 좋은 글이다.
⑤ 자기(성격, 흥미, 특기)와 지망 대학, 학과와 일치하는 글 자기소개서는 자기의 성격과 흥미,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것이 전공하기를 원하는 대학․학과에 필요로 하는 품성과 기초 실력일 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전국 과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할지라도 인문학부에 지원한다면 좋은 인상을 받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자기 소개서를 즉흥적으로 꾸며 쓴다고 되지는 않는다. 교수는 학생부 수학능력시험 성적, 학업계획서, 추천서, 지필고사, 면접 등을 통하여 다각적으로 학생을 판단하기 때문에 자기를 꾸미거나 과장하는 것은 쉽게 들통나기 마련이다. 1, 2 학년 때 학생부 진로 지도란에 장래희망이 법관으로 적혀 있는데도 어려서부터 신문기자를 하고 싶었었다는 구성은 쉽게 눈에 띠는 모순인데도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부분에만 치우쳐 자신의 소망, 성격, 흥미 등을 왜곡시키곤 한다. 이는 특히 주의해야한다.
[2] 자기소개서의 내용
① 어렸을 때 성장 분위기, 부모님의 교육관, 가정 환경, 가훈 자기소개서의 도입부는 특별한 형식이 없는 한 어렸을 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때의 이야기는 장황하게 늘어 놓아서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략하게 요약하면서도 핵심을 잘 제시해야 하는데, 객관적 사실보다는 자기 인생을 지배하게 된 가정 환경, 부모님들의 교육 철학, 가훈, 인생관 등이 나타나는 것이 좋다.
② 어렸을 때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준 사건, 책, 큰 영향을 준 인물 어린 시절에 대한 서술에서 강한 인상을 주는 방법으로는 자기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준 사건을 일화 형식으로 제시하거나 아주 감명 깊게 읽은 책, 주변이나 위인들 중 자기 인생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 인물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관련지어 이야기하면 좋다.
③ 초등학교․중학교 때의 특별한 기억들(특별활동, 수상실적, 주요 관심 영역) 초등학교․중학교 시절에 대한 서술도 너무 장황하게 늘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 때에 뛰어난 점을 일일이 다 서술할 필요는 없으나 전국적인 규모의 큰 시상이나 남들과 비교해서 아주 뛰어난 재능이나 경험은 서술해도 좋다. 진로를 결정하게된 계기가 있으면 어느 시간이든지 간에 빼놓지 않고 서술해야 한다.
④ 고등학교(특별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좋아하는 과목과 그 이유, 수상실적, 컴퓨터 및 외국어 능력, 각종 자격증, 학생회 활동, 기타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일화)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상하게 제시해야한다. 특별 활동반과 거기에서 배우고 느낀 점, 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거기에서 배운 것과 느낀 점, 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좋아하는 과목과 그 이유, 교내외의 각종 수상실적들을 나열하면서 자기의 장점을 부각 시킨다. 컴퓨터 실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개인 홈페이지가 있다면 주소를 써서 확인시키고, 각종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도 소상하게 적는 한편, 외국어 능력을 矗灼?수 있는 토익, 토플, 일본어 검정 시험 등 성적도 제시한다.
자격증이 있다면 자격증 소개는 물론 어떤 이유에서 자격증을 땄는지, 그 과정에서의 느낌을 서술해도 좋다.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했다면 활동 내용을 자세히 서술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점을 서술하고 기타 남과 달리 독특한 경험과 기억이 있다면 주저 없이 일화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때 막연한 장점 나열이나 자기 칭찬에 골몰하기보다는 진실된 느낌이 들도록 서술하고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⑤ 인생관, 자기 성격의 특성, 장래 희망 자기소개서의 끝은 자기의 인생관, 철학이 나타나도록 자기의 좌우명 같은 것을 소개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긴다. 자기의 독특한 성격이나 습관, 장래 희망을 서술한다. 삶에 대한 자기의 의지를 보일 수 있는 문구로 마치면 무난하다.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의 준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서류준비이다. 대부분 대학이 자기소개서, 추천서 외에 수상실적, 외국어성적 등 각종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대부분 대학들이 정식으로 모집요강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구체적으로는 말하기 힘들지만 모집요강이 발표되면 지원하기로 결심한 경우 빨리 서류를 갖추도록 준비를 서둘러야한다. 원서마감을 앞두고 서류를 준비하려면 많은 고생을 감수해야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미리 써 놓아야한다. 임박해서 대필을 시키거나 급하게 써서 내면 많은 후회를 하게된다. 대체적으로 자기소개서의 변별력은 크지 않다. 내신이나 비교과 등 다른 중요한 영역이 떨어지는데 자기소개서로 뒤집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이 좋다.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지원자들은 작은 점수라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커트라인권 학생들이다. 어느 정도의 내신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원을 하는한 최선을 다해야하고, 원서마감시간에 쫓기다 보면 수학능력시험 준비의 리듬이 깨져서 이중고를 겪게된다. 자기소개서등 서류의 준비는 그런 면에서 자기소개서만의 점수를 따는 의미뿐 아니라 지원시의 마음 고생을 줄일 수 있다면 면에서 중요하다.
자기소개서의 대필은 거의 발각된다고 보아도 된다. 우선 학생이 쓰는 용어와 대필의 용어는 전혀 다르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를보고 말만 조금 바꾸어서 쓰는 것이나 좋은 인용구를 따다 쓰는 것도 학생의 입장에서는 신선할지 모르나 채점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식상할 수 있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자기소개서를 읽어보면 학생이 잘 쓴 것인지, 누가 써 준 것인지 금방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국어선생님께서 맞춤법을 조금 봐 주시거나 문맥을 바로잡아 주시는 것 정도 이상은 오히려 낭패를 당할 염려가 있다. 대필은 많은 돈 들여서 오히려 떨어지는 길?택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특히 주의해야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를 알리는 글이다. 가장 중요한 자세는 진솔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냥 아무렇게나 자기를 소개할 수는 없다. 자기의 일방적인 자랑만 늘어놓는다고 해서 채점자가 순진하게 다 믿지도 않으며 오히려 신뢰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아무 이야기나 횡성수설 할 수도 없다. 그러면 채점자들에게 논리성과 수학능력을 의심받을 수도 있다.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표현, 자필로 쓰게 되어 있는 경우 글씨까지 정자로 바르게 쓰도록 노력해야한다. 추상적인 표현이나 애매모호한 표현도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자기의 경험이나 일화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읽는이가 호감을 가지고 자기를 평가해 준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선발절차로서 평가의 대상으로서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고 자기의 지나간 삶을 반성하고 현재의 자기모습을 살펴보며, 미래에 자기가 어떤 길로 나갈 것인가하는 전망이 있어야한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쓰다보면 때로 부끄러운 자화상을 그릴 수도 있고, 자랑스러운 자기 모습을 그릴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것으로 평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자신의 관조하는 모습을 채점자들이 보면서 이 학생이라면 앞으로 학문을 할 인성이 있는가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채점하는 교수님들은 평생이론연구에 헌신해온 분들이다. 주도면밀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이런 면을 감안하여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글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내가 왜 이 학과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어떤 결과가 기대되는 인물인가를 강조해서 호소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자기소개서를 채점하는교수님들은 자기소개서를 채점할 경우 한 두 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주 여러 편의 글을 읽게된다. 따라서 그만그만한 글을 보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백일장에 가서 심사를 해보아도 거의 글들이 같은 패턴을 유지하게 마련인데 그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글에서 장원이 나오는 법은 없다. 마찬가지로 자기소개서는 창의성 있게 쓰는 것이 좋다. 내신이 아주 좋다면 자기소개서는 감점 안 당하기가 현실적인 전략일 수도 있다. 그럴 경우라면 창의력을 기울여 모험을 하기보다 유사한 패턴을 유지함으로서 중간점수 맞기 전략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내신이 조금 부족하다고 여겨진다면 창의성을 다 발휘하여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좋다.
[1] 자기소개서/수학계획서의 형식
자기소개서는 대학별로 다르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중요한 것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쓰는 곳이다. 5권을 쓰게 되어 있는데 많은 학과에서 이 책들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올해 가장 많은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의 양식을 통일하여 학생들의 고생을 덜어주기도 하였다. 이화여대에서 주도하고 서강대, 고려대, 부산대 등이 참여하여 세 가지 자기소개서의 양식을 만들고 학교별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양식을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주요 사립대들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동시에 지원하더라도 자기소개서 때문에 많은 고생이 하지 않게 된 것이 다행이다. 이 형식을 기준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특성 혹은 능력)과 보완․발전시켜야 할 단점(특성 혹은 능력)에 대하여 기술하십시오(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었던 사례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하십시오). 이 질문은 기본적으로 자기의 장점을 제시하여 채점자들을 설득하고 단점을 제시하여 정확하게 자기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지나치게 자화자찬으로 흐른다던가 단점을 감추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기의 장점은 추상적으로 늘어놓지 말고 구체적인 증거자료(예를 들면 수상실적)를 함께 제시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단점도 솔직하게 제시하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것이 좋다. 어떤 경우든 일화를 제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 이외의 활동영역(사회봉사활동, 교내․외 클럽활동, 단체활동, 취미활동, 문화활동)에서 가장 소중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이러한 경험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기술하십시오. 자기의 학업외의 활동영역은 위에서 예시를 들은 것 중에서 자기를 이해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항목을 고르되 구체적인 증거나 일화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예가 좋다. 어떤 활동을 제시해도 좋지만 자기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서술하여 설득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3.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여 □ 안에 ∨표를 한 후, 그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기술하십시오.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가장 중요한 사건이나 경험을 설명하고, 그것이 자신의 가치관 혹은 인생관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기술하십시오 □ 고등학생 시절 자신이 겪었던 가장 큰 위기 혹은 좌절 상황을 설명하고,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에 서의 자신의 감정과 노력을 기술하십시오 □ 고등학생 시절 자신이 가장 관심을 기울였던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신이 앞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아래 4번 문제와 함께 가장 설득력있는 문제를 선택하여 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의 두 문제는 극적인 구성을 취해 창의력을 살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지막 문제는 지적인 논리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문제에 따라서 일화를 극적으로 제시하거나 체계적인 접근을 필요로한다. 과장하거?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4.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여 □ 안에 ∨표를 한 후, 그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기술하십시오. □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2˜3권)에 대하여 감명 받은 개인적인 이유를 요점적으로 기술하십시오. □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고등학생 시절의 지적 성취 경험에 대해서 설명하십시오. 단, 시험 성적이나 석차 등을 나열하기보다는 자신의 창의적인 학습 활동 내용 및 과정 등을 중심으로 기술하십시오. □ 전공선택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경험(인물, 사건, 서적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세 문제 모두 지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수필이나 흥미위주의 소설보다는 지적인 고전이 좋다. 그러나 감명의 이유가 책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아야한다. 그런 면에서 지적 성취 경험도 창의적인 문제해결과정을 보여줌으로서 수학능력을 뒷받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문제는 지원동기와도 밀접한 질문이므로 전공선택동기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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