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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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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당 기타 [판] (마지막 추가입니다)여자가 칫솔갖고다니는게 하룻밤에 대한 암시인가요?
달리 추천 0 조회 4,910 18.01.09 10:26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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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09 10:29

    첫댓글 대가리에 뭐가 들어있는거야 똥만들었나 아오 극혐

  • 18.01.09 10:29

    또라이또라이개또라이 어휴 ...... 설령 그렇게 오해했다고쳐도 상대가 아니라고하면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해야지 무슨 적반하장...

  • 18.01.09 10:30

    헐;;;;;;;;;;;;;;;;;;

  • 18.01.09 10:32

    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별 ㅋㅋㅋ

  • 18.01.09 10:32

    미쳤나봐요;;;;;;;;;;

  • 18.01.09 10:32

    임플란트 치료하고 나서 식사하고 나면 이에 음식물껴서 매번 갖고다니는데..아...헐...뭐야..머릿속에 그런것만 가득찬놈인가..

  • 18.01.09 10:32

    뭔개솔

  • 18.01.09 10:33

    저 남자만 이상한줄 알았더니 이거보고 비슷한 일 당한 경우 글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머리에 대체 뭘 들고 다니는건지 ㅡㅡ

  • 18.01.09 10:34

    와.. 미친.. 욕나와요.. 지금이라도 아셨으니 다행이예요. 본성 숨기고 계속 만났음 어쩔뻔 했어요ㅠ

  • 18.01.09 10:34

    미친 돌았나..주선자 여자동생도 어이없고 남자는 뭐 욕구불만에 머리 이상해진거아니예요? 일상 생활 가능한가???

  • 18.01.09 10:40

    입에 민감한사람과 또 교정해서 칫솔들고다니는데 머릿속에 뭐가들은건지...........

  • 18.01.09 10:41

    교정해서 칫솔가지고 다니는데’ㅡㅡ

  • 18.01.09 10:43

    진짜 일상생활 가능 한가 ㅋㅋㅋㅋㅋㅋㅋ

  • 18.01.09 10:43

    저도 칫솔세트 가방에 있는데 한번도 저런 헛소리 들어본적도 없는데 저남자 일생가????

  • 18.01.09 10:46

    커피 좋아해서 항상 칫솔갖고다니는데 저게 무슨 개떡같은 행동이죠?... 아 정말 이상해요 너무 이상해;;;

  • 18.01.09 10:46

    와ㅋㅋㅋㅋㅋ 진짜 그생각밖에 안하나요...? 치마입었고, 붙는 청바지에 칫솔보고 확신이라닠ㅋㅋㅋㅋㅋㅋ 일상생활 가능하신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선자도 대박이니여ㅋㅋㅋㅋㅋㅋㅋ

  • 18.01.09 10:53

    정말 일상가?ㅋㅋㅋㅋㅋ 미친 주선자도 왜저래요... 다 또라이..

  • 18.01.09 11:03

    진짜 뭐라는건지 어이없네욬ㅋㅋㅋㅋ 주선자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 18.01.09 11:03

    존나 망상병자네요 왜저래 ㅋㅋㅋㅋㅋ

  • 18.01.09 11:11

    전 제가 입냄새 날까봐 들고 다니는 거였는데................. 뭔 저런 또라이가 다있나 싶네요

  • 18.01.09 11:12

    일상가...?

  • 18.01.09 11:18

    저 정도면 일상생활 불가일 듯......

  • 18.01.09 11:27

    뭐 저런 쓰레기를 소개시켜줬대요? 미쳤나봐

  • 18.01.09 11:28

    칫솔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이 칫솔을 들고 외출을 한다면 '집에 못 들어가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 칫솔을 보고 '집에 들어 갈 생각이 없구나' 하고 판단한다면 그건 단순한 오해일 수 있겠지요. 문화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소개팅남이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 포인트는 단순히 칫솔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세 번의 만남 동안에 있었던 일상 행동들을 다 성적 어필로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칫솔까지 이어지는 연속인 것 같고요.

  • 18.01.09 11:30

    줌님들 대부분이 '칫솔 = 집에 안들어 가나?' 하는 판단 자체가 큰 문제인 것 같이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 18.01.09 11:47

    @jjkjihgh 평소 칫솔을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아마도 외박을 할 때에만 칫솔을 가지고 다니겠지요. 그런 본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외출 시 칫솔을 가지고 온 사람을 보면 '외박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게 '칫솔을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상대방의 작은 행동이나 상황을 하나의 사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 삶에 이미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머리에 손대고 인상을 찡그리면 '머리 아픈가?" 하는 것처럼요. 다만, 그게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은 아니고요.
    '집에 못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나랑 잘 생각이 있구나'로 이어지는 게 문제라는 거지요.

  • 18.01.09 12:02

    @jjkjihgh 생각이 잘 전달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1. 칫솔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입장을 말씀드린 거예요. 말씀을 들어보니 아마도 줌님은 칫솔을 가지고 다니시겠지요?
    2. 그래서 '칫솔을 가지고 나간다'고 하는 것을 '칫솔을 가지고 다닌다'로 오해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 '칫솔을 가지고 나간다 => 외박할 일이 있다'를 '칫솔을 가지고 다닌다 => 외박하고 다닌다'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3. 외박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외박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세미나, 워크샵, 학회, MT 등' 외박할 일은 많습니다. 특이 위 2번을 고려하면 더 그렇고요.

  • 18.01.09 12:38

    @jjkjihgh 제가 그렇게 해석한 게 아니고요ㅋ '어떤 사람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는 걸 말씀드린 거예요. 단순히 이 닦으려고 칫솔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혹은 주변에 없을 수 있으니,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고요.
    어떤 일을 잘못 짐작해서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짐작'인가요 '불쾌감을 주는 행동'인가요?
    혹 '짐작'을 조심히 한다면, 그건 '짐작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인가요? 아니면 '내 짐작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자'인가요?

  • 18.01.09 12:44

    @jjkjihgh 만약 '내 짐작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생각이시라면,
    어떤 사람이 잘못 짐작하여 혼자서 생각했지만, 그것을 조심해서 실수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은 상황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위의 예로 보면, '오늘 소개팅인데 외박하시네? -> 세미나가 있으신가보다' 하고 혼자 생각하고 잘 헤어진 거죠. 그 상황도 남자의 짐작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 18.01.09 12:52

    @jjkjihgh 저는 이미 님께서 저에 대해서 적은 요소라도 짐작은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고는 너무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그러니 불쾌하고 말고가 없지요. 다만, 저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 저를 불쾌하게 할만한 말씀을 하신다면 기분이 좋지 않겠지요. 혹시 짐작하는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18.01.09 13:02

    @jjkjihgh 전 일상 생활에서 '짐작'이라는 것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줌님은 아니신가봐요.
    그러니 생각의 간극이 너무 큰 상태에서 대화가 이루어진 것 같군요. 대화 반가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8.01.09 11:45

    이거실화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진짴ㅋㅋㅋㅋㅋㅋㅋ조상이도우셨네여ㅋㅋㅋㅋ탈출추카추카!!

  • 18.01.09 11:45

    뭔개솔

  • 18.01.09 11:50

    보통 주말에 가방에 칫솔이 들어있더라도 맨날 가지고 다니나보다, 출근할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인가 보다, 깜빡 들고 나왔나 보다..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건 저 남자분이 소개팅 시작부터 잘 생각만 하고 있던 거 같은데 ㅋㅋㅋ

  • 18.01.09 11:51

    ㅋㅋㅋㅋ 와 진짜 병x이네 ...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어디서 부터 x신 인거야

  • 전 치실까지 갖고다니는데요???? 고기 먹으면 백퍼 껴서 갖고다니는데 이것도 오해할라나ㅋㅋㅋㅋㅋ

  • 18.01.09 12:20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건가 싶어요 ㅋㅋㅋ 와 진짜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네요 ㅋㅋㅋㅋ

  • 18.01.09 12:27

    뭔 이런 또라이를 봤낰ㅋㅋㅋㅋ

  • 18.01.09 13:15

    저도 칫솔 가글 들고다니는데ㅋㅋㅋㅋㅌㅋㅋㅌㅋ여자인 친구들 만날때도 들고다니는데...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 18.01.09 15:01

    ㅅㅂ덥다고 외투 벗으면 바로바지벗을새끼네요 진짜 뚝배기에 똥만찼나.....

  • 18.01.09 16:49

    고추의 숙주... 뇌가 고추인 것인가, 고추가 뇌인것인가,,,

  • 18.01.09 19:50

    얼마나 양치를 안 하고 다니면 대가리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다닐까ㅁㅊ 나는 친구를 만나든 누굴 만나든 나갈 때마다 매일 24시간 가방에 양치도구 넣어가지고 다는데 으휴

  • 18.01.09 20:44

    미니 구두주걱까지 들고 다니는 저를 만났더라면 살림 차릴 생각까지 했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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