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윤아~ 어제 손편지 썼지만 빠르게 다시 와봤어!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어제의 일이 너무나도 꿈만 같았어!! 그렇게 가까이서 보게 되다니!! 어제 힘들었을 텐데 스윗들 보러 가까이 자주 와줘서 고맙고 끝까지 인사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사실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왔어. 나는 팬송이라 잔잔한 발라드 같은 곡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손편지에는 '우는 건 아닌지?' 라고 썼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 그래도 팬미팅 때 3절 단체로 부르면 감동적일거 같아. 자윤이는 어느 파트 작사했는지 궁금하다! 나중에 알려주겠지?? 맞다 어제 주차 잘했다고 자랑하던데 내쪽에서는 안보여서 못 봤다!! 아쉽넹 그럼 다시 안녕~~~ 넌넌넌 내 전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