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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버젓이 있는데도 혼란을 주는 기사들이 많은것 같기에 락싸분들을 위해 짧은 영어로 해석해 봤습니다
다른 오역도 있겠지만 특히 DNA 부분은 전문분야가 아니라 어색한 문장 많을수 있음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석하면서 사견은 '역주' 부분 이외에 전혀 집어넣지 않았습니다
해석에서 어색한 부분이나 고칠부분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지우거나 옮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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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기 저산소증 허혈성 뇌졸중에서 eNOS 유전자 다형성>
서론
Nitric oxide (NO)는 NO synthase에 의해 L-아르기닌에서 L-시트룰린으로 산화될떄 생성된다
내피세포들은 endothelial NOS(eNOS)를 통해 NO를 생성할수 있는데, 이 NO들은 혈관의 tone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생리적 역할을 한다.
또한, NO는 평활근의 생장을 조절하며, 백혈구가 내피에 달라붙는걸 늦추며 ,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한다
NO는 사람의 심혈관계 질환의 병태생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NO의 생산 및 활동 저하는 고혈압, 혈전증, 혈관연축, 동맥경화를 일으킬수있다
혈관에서 NO의 생산은 eNOS 유전자에 의해 컨트롤되는 eNOS 발현 정도에 연관성이 있는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eNOS의 다형성(polymorphism)의 변동성을 조사하는것이 허혈성 심질환 및 뇌혈관 질환 같은 많은 혈관성 질환에서의 유전적 연관성을 설명할수 있게 해줄수 있다.
eNOS 유전자의 polymorphism은 뇌졸중 환자군중 고령과 인종별로 이미 조사된적이 있다.
비록 일부 연구들간에 결과가 상이하긴 하지만, eNOS polymorphism이 뇌졸중과 연관있다는것은 일맥상통한다.
eNOS 유전자는 7q35-36 염색체에 위치해있으며, 26 exon으로 구성되어 있다.
eNOS 유전자의 여러 다형성중, 뇌혈관질환과 연관있는것으로 조사된건 다음 3가지이다
: the Glu298Asp polymorphism in exon 7, the 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s [VNTR, 27 bp repeat] polymorphism in intron 4, and the T-786C polymorphism in the 5′-flanking region of eNOS
주산기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HIE)은 출산시 신생아에게 자주 일어날수 있는데, 이것이 심하고 오래가는 신경학적 손상을 유발할수 있다.
주산기 HIE에서의 뇌혈류량 감소는 NO의 활동성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다
혈관내피에서 생성되는 NO는 뇌혈관의 확장을 유도한다; 이것으로 뇌혈류량을 늘리게 된다.
그러나, 허혈상태 동안 NO로 인한 혈관 확장으로 인해 뇌혈류량이 증가하면, 재관류 손상을 유발할수 있다(역주: 뇌경색등으로 혈관이 막혀 피가 적게가다가 혈관 개통되어 다시 많이 가는 경우 재관류 손상이 올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산소성 허혈의 경우, 과도하게 생성된 NO가 superoxide와 반응이 일어나서, 지질의 과산화반응과 신경 손상을 일으킬수 있는 활성/peroxynitrite를 생성할수 있다.
주산기 HIE 환자들에게는, eNOS 다형성의 변동성이 신생아시기 뇌에서의 eNOS 활동성 및 NO 생성과 연관이 있으며, 이로 인해 임상적으로 나타는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
그러나, 이전에 eNOS 다형성과 주산기 HIE에 대한 리포트가 없었다.
그래서, 이 연구는 PCR(제한효소 억제한것도 있고 안한것도 있음)을 사용해 주산기 HIE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연관있는 eNOS 유전자의 다형성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추가로, eNOS의 다형성과 주산기 HIE의 합병증이 연관있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접근하였다.
MATERIALS AND METHODS (실험 방법)
Experimental subjects (연구군)
이 연구의 연구군은 정상 혹은 만삭아(역주: 예상된 출산시기 거의 다 되어 태어난 아이를 뜻함. 얼마전에 '후기 미숙아'로 바꾸자고 했던 말이 있던듯합니다)중 중증도-중증 주산기 HIE를 겪은 37명의 환자군(HIE군)과 54명의 주산기 문제 없는 정상 출생아(대조군)로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2002년과 2004년 사이에 단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혹은 신생아실에 입원하였다.
주산기 HIE군은 모두 주산기 가사(asphyxia)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였으며, 주산기 가사의 급성 뇌병증 양상을 보였다.
모든 HIE군은 Sarnat 분류로 따졌을때 중증도에서 중증의 임상적 경과를 보였다.
HIE군의 제태연령은 36주 이상이었고, 5분 아프가 점수(역주: 신생아의 상태평가를 하는 척도입니다)는 7점 미만, 혈액가스는 산성(pH<7.2), 저산소 및 과탄산증이었다.
신생아중 중대 선천성 질환, 자궁내 감염, 패혈증, 다태분만, 과숙아는 배제되었다
모든 신생아는 한국계였으며 혈연관계는 없었다.
모든 신생아의 부모님들에게 informed concent를 받았다. (역주: 연구 동의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연구는 단국대 연구회로부터 승인되었다.
DNA extraction and genotyping (DNA 추출과 genotyping)
말초혈액이 추출되었으며 EDTA 튜브에 담겼다; genomic DNA는 혈액의 백혈구에서 추출되었다.
세개의 임상적으로 연관있는 eNOS 다형성은 이전에 연구된대로 결정되었다
Exon 7의 Glu298Asp 제노타이핑은 forward and reverse primers 세트를 이용한 PCR 증폭으로 하였다.(각각 5′-AAG GCA GGA GAC AGT GGA TGG A-3′and 5′-CCC AGT CAA TCC CTT TGG TGC TCA-3′)
증폭된 258-bp 절편은 BanII라는 제한효소로 분해 하였으며, 163 bp와 85 bp 절편으로 분해된 군과(wild-type allele ‘‘G’’), 분해되지 않은군으로 나뉘었다. (variant allele ‘‘A’’)
이 절편들은 12% 아크릴아마이드 겔 전기영동으로 분석되었고, 실버 스테인으로 시각화되었다.
5′-flanking region of eNOS에서의 T-786C 다형성을 검출하기 위해, 각각 PCR을 사용하였다.
증폭된 결과물들은 MspI에 의해 분해되었으며, 140bp 40bp로 분해되는 wildtype allele과, 90, 50, and 40으로 분해되는 variant (allele ‘‘C’’)로 나뉘었다.
이 절편들은 12% 아크릴아마이드 겔 전기영동으로 분석되었고, 실버 스테인으로 시각화되었다.
Intron 4의 VNTR 다형성을 관찰하기 위해 각각 5′-AGG CCC TAT GGT AGT GCC TTT-3′와 5′-TCT CTT AGT GCT GTG GTC AC-3′ 전사 및 역전사 프라이머를 사용하였다
이 PCR 생성물들은 2.5% agarose 겔 전기영동으로 분석되었고, ethidium bromide 스테인으로 시각화되었다.
420 bp의 wild type은 5개의 27 bp repeat들로 되어있었고 (the ‘‘b’’ allele), 393개 bp variant들은 4개의 27 bp repeat들로 되어있었다 (the ‘‘a’’ allele)
eNOS 유전자 세개의 다형성의 유전자형은 피겨 1번에 있다.
VNTR의 4aa와 T-786C의 CC는 이 연구에서는 어느 신생아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Statistical analysis (통계 분석)
이 데이터는 윈도우 14.0 버전의 SPSS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분석되었다.
유전자형의 관찰된 빈도는 Hardy-Weinberg 평형에서 기대되는 빈도 수치와 비교되었다.
유전형질, 대립유전자, 하플로타입의 빈도의 차이는 Student’s t-test, or Fisher’s exact test로 검정되었다.
p밸류는 0.05 미만이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Odds ratio와 95퍼센트 신뢰구간은 제시된 바대로 따랐다.
첫댓글 ㄷㄷㄷ 감사합니다
먼거리왓다갓다하고 번역해준게 1저자 메인이유였다는데 이렇게일반인도할수있는건데 논문이어려운게아니엇던건가
번역이 아니고 영작이요 ! (쉴더 아니고 잘못 알고 계신걸 말씀드린거에요)
영작이라고 합니다. 어려운거 맞죠
@Fabinho 아아 맞다 영작이구나 원래 영작하는걸로 1저자되고 그러는건가요? 논문을 한번도 안써봐서 뭐가 맞고 틀린건지 모르겠네
@Jurgen Klopp 아마 예전에 있던 실험을 조금 바꿔서 냈겠죠 원래 고등학생이나 인턴쉽할때 다들 그렇게 하니까요. 심지어 이 저널의 IF는 0.1로 매우매우 허접한수준이라 쉽게 어샙됐을거같네요
@ILikeSoccer 그냥 대학다니면서 형식적으로 제출하던 졸업논문정도라고 보면되나요? 자기생각+@ 약간의 짜깁기 이정도 느낌?
@Jurgen Klopp 그냥 영어로 써있을 뿐이지 그냥 연구참여 열심히 했다고 교수가 선물하나 준 느낌으로밖에 안보이네요
@Jurgen Klopp 논문 퀄리티 자체는 매우 조악하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주변 교수들은한테 차마 교신저자 및 1저자 제의를 못했을거고 대학원생들에게도 못했을거다라는 의견을 봤습니다
번역해도 영어가 3분의1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뭔말인지 모르겠네....교수가 어드바이스해주고 조국딸이 고등학생때 저런걸 직접 한거라면 영재아님?
교수의 어드바이스도 있지만. 서론에서 말했듯이 이미 다른 논문들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연구를 이미 했네요. 아마도 다른 질환에서 확인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런경우 서론, 방법등 대부분 이전 다른 논문과 유사할 수 있어요. 참고하면 쓰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청문회해서 캐삭빵하는게..
어후 왜때문에 해석본도 어려운거죠..
저는 논문 내용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생명공학학사전공에 약학전공 석사과정하고 있는 원생입니다. DNA,RNA,펩타이드 까지 모든 웤 다 다루고 있습니다. 쭉 보니까 지노타이핑이랑 PCR데이터를 2주만에 뚝딱한다는게....참.....저로써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전공지식이나 테크닉을 갖고있는 사람도 데이터 뽑기 힘든게 RNA웤인데...거기다 휴먼샘플....와........뭐 어떻게 1저자에 오른지 진짜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말이 2주지 그거보다 더 짧은시간을 실험에 투자했을텐데....와......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3698 -> 여기에 보면 오히려 대학생들이 이름 올리기 창피한 논문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사람은.. 고등학생들도 가능한거라고.. 다만 문제점을.. 이런 수준 낮은 논문을 받아준게 문제고..(물론 논문을 조국 딸이 쓴 건 아니지만).. 상류층의 자식들이 대학을 가기 위한 스펙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는 것이 문제라고 하네요.
@지느님 제1저자가 논문을 쓴게 아니라고 영작만 했다고 둘러대면 그야말로 자가당착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천재 어디서 구하냐고 브릭같은 생명공학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습니다....
@벼리언니 그럼 누가 다했나요? 제 1저자가 실험계 짜고 실질적인 데이터 만져야 1저자인데...진짜 걍 기특해서 준건가요.....아무리 IF가 낮은 국내저널이라도 저건 쪽팔린일이고 이해가 가질 않아요....
@지느님 솔직히 하려면 누구나 다 가능합니다. 근데 시간싸움이에요 프로토콜 던져주고 하나하나 이거 트리트하고 저거 넣고 저거하고 하라하면 중학생 고등학생도 하는건 물론 맞습니다. 근데 논문 수준이 어떻든간에 RNA웤이 엄청 민감한 실험인데다 정량도 까다로워요..저는 2주라는 기간이랑 1저자인게 진짜 이해가안가요.....
댓글도 어렵네요
@배성재의 텐 아무래도 전공지식이 필요한 분야다 보니까요 ㅠㅠ근데 조국 따님이랑 조국도 참....안타깝네요...물고 늘어지기 너무 좋은 소스에요 ㅠㅠ
@ginseng 제가 건 링크의 글른 제1저자를 아무도 안하려고 했다는 거임. 그래서 고딩한테 시켰다는 거임. 이 논문 자체가 단국대 교수 자식 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경험을 쌓기 위한거라 하지만 대학 스펙 쌓기 위한인듯.) 떄문에 대충 만들어진 것 같은데... 핵심은 제1저자에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들이 대신에 고딩이 올라간게 아니라.. 에초에 그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 올리고파 하는 사람이 없었을 거라는 겁니다. 즉, 남의 자리를 뺏은게 아니란 거죠. 차라리 비판을 하려면.. 저런 수준 낮은 논문을 받아준게 문제고..또 대학 스펙을 쌓기 위해서.. 상류층에서 다들 많이 쓰는 방법이라는것(물론 교육부의 정책 안에 있는 방법)
@지느님 혹시 랩 생활이나 논문 써보신 적이 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논문 한편 쓰는데 ㄹㅇ 대학원생 몇명이 피땀눈물 갈아넣는지 아실지 모르겠네요
@ginseng 이죠... 이 두가지로 비판을 하는게 더 맞는거죠. 근데 여론은 일부로 조국 딸이 다른 고생하는 대학(원)생들을 제치고 고딩이 아빠빨로 이름을 올렸다는 잘못된 방법으로 까는거임. 차라리 이번 사건을 공론화 하면.. 1. 우리나라 논문이 얼마나 엉터리인 경우가 많은가? 2. 상류층의 대학 가기 위한 스펙 쌓기에 이런 잘못된 방법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가? 로 비판하는게 맞습니다.
@스탑워치 음...그럴수도있겠네요..일단 툴자체도 워낙 옛날 방식이고 아무리 저때라도 저런식으로 지노타이핑이나 pcr을 하진 않거든요...
@지느님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흠..
@Toni Kroos 그 링크에 들어가서 읽어보면... 실험에 사용된 데이터가 이미 과거에 측정되어서 남아있는 데이터를 썼다고 나와있네요. 즉 이번 2주안에 새로 한 실험이 아니라. 전에 있던 데이터로 급하게 만든 논문같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도 보면.. 굳이 요즘은 논문으로 받아들여질 가치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제1저자에 다른 사람들이 이름을 못 올린 게 아니라 안 올린게 아닌가라고 말합니다. 즉 여기서 까여야 할 부분은 1. 우리나라 논문이 얼마나 엉터리인 경우가 많은가? 2. 상류층의 대학 가기 위한 스펙 쌓기에 이런 잘못된 방법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가? 로 비판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느님 저는 그냥 관련업계? 종사자로써 이해가 안가서 그런거에요...비판이나 뭘 따지고 할 생각이없어요...그냥 이해가 가질 않고 신기합니다...이런일로 우리나라 이공계 기초과학분야가 욕을 얼마나 바가지로 먹을지가 걱정이네요 ㅠㅠ
@Toni Kroos 우리나라 이공계 기초과학분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학문계의 문제일듯 합니다. 실제 과거 교수님과 주위 대학원생들에게 얘기 들었을 때.. 우리나라 논문이.. 좀.. 스펙쌓는 용도로 무분별하게 비슷하고 쓸제없는 논문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일로 단국대 교수와 조국 딸도 비판받아야 하긴 하지만.. 막말로.. 이 둘이 비판받으면.. 우리나라에서 스펙쌓기용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들과 교수들도....뭐.. 물론 열심히 정상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이번 사건으로 거짓 대학스펙쌓기 과정이 고쳐지고, 엉터리 논문을 올리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Toni Kroos 다만 정유라와 비교되는 건 오버에요... 조국 딸이 상류층 자식으로...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한 기회를 이용한 것은 사실이나...(물론 이런 잘못된 방식의 기회는 이제 없어여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이런 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고등학생들이 대학교 실험 등에 참여하면서 경험(스펙쌓기)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즉, 조국 딸이 이번 스펙쌓기에 참여도 안하고.. 이름만 올렸으면 문제지만.. 일단 조국 딸이 실제 있는 기회를 이용해서 열심히 참여한 것은 사실이고.. 또 대학에 가기위해서 이용되었다고 하기에는.. 자소서에서 어떻게 노력했다는 내용에 한번 거론된 정도라... 과도하게 까이는 것 같아요. 아직까진
@지느님 저도 정유라랑 비교하는건 좀 많이 아니라 생각합니다...그리고 과도하게 욕먹는건 물고 늘어지기 너무 딱 좋은 소스에요 ㅠㅠ
딸은 불쌍하다.. 고딩때 뭘 알겠나 어른들이 문제지
저걸로 대학진학, 시험 성적 안들어가는 의전 서류전형으로 프리패스하고 외부 장학금 쓸어담고 그와중에 심지어 자소서까지 해피캠퍼스에서 팔았는데 누가 누굴 동정하는지 모르겠네요
금수저로 태어나서 전형적인 금수저 테크타고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왜 불쌍한걸까요...누구보다 쉽게 성공한 삶 같은데요ㅋㅋ 조국씨 딸보니까 서울대 들어가겠다고 아득바득 모의고사 점수에 목매면서 수능쳐가지고 정시로 들어간 제가 현타오던데...저렇게 쉽게 스펙 쌓아서 쉽게 스카이 뚫고 의전 들어가는거였으면..
@ginseng 괘씸한 부분도 있긴한데 딸은 고딩때는 대학 잘 가고 싶고 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는거 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딸이 스펙쌓으면서 모순 되는 말을 계속 늘어놓은 조국문제고..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3698 본문 내용 잘 읽어봄.
이번 일은 조국 딸이 잘못을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공론화 해서 비판해야 하는것은 1. 우리나라 논문이 얼마나 엉터리인 경우가 많은가? 2. 상류층의 대학 가기 위한 스펙 쌓기에 이런 잘못된 방법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가? 로 비판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여론은 이렇게 비판 안하고 조국 딸이 다른 대학(원)생들의 자리를 뻇은것으로 몰아가고 있죠.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3698]에서 읽어보면.. 그 논문은 제1저자에 다른 사람들이 이름을 못 올렸다고 하기보다는. 안 올리려 한게 맞습니다. 수준이 좀 낮은.. 뒤쳐진 거라는거죠. 즉 단국대 교수의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서 (상류증의?)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학에 가기위한 스펙을 쌓기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마 그 단국대 교수 말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썼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것들을 제대로 지적을 못하는 거일수도 있죠.. 얼마나 많은 있는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스펙을 쌓았을까요.. 다만 조국 딸은 이 스펙을 자소서에는 간략하게 ''단국대 인턴십에 참여한적 있다'라는 방식으로 거론을 하긴 했지만.. 이 인턴십으로 인해 대학을 갔다고 보기에는 좀 과장된 것 같긴합니다. 정유라 얘기가 나오는건 말도 안되는 비교고요.. 조국 딸은 어찌됐든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한거고. 실제 논문작성하는데 열심히 참여한것은 사실이니까요.
이번 사건으로 거짓 대학스펙쌓기 과정이 고쳐지고, 엉터리 논문을 올리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