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클래시칸 앙상블의 '르쁘띠 콘서트'

[티엘아이 아트센터]

 클래시칸 앙상블의 '르 쁘띠' 콘서트

일 시: 2014년 5월 29일 (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티엘아이 아트센터

티 켓: 전석 20,000원

예매 및 문의: 031-759-8500~1 tliart@daum.net

              www.tliart.co.kr

<Program>

박영란         하이든의 향기

 하이든의 스타일에 맞춰 ‘주제와 변주곡’을 모티브로 삼아 작품을 완성했다. 박영란 작곡가는 “하이든이 ‘지금 한국에 살아 있다면’이란 가정 아래 처음 주제곡이 끝까지 변주·발전해가는 양식에 사물놀이 리듬을 넣어 한국적 정서를 입혔다”고 말했다.

A. Dvořák     Piano Trio No. 4 in E Minor, Op. 90, B. 166 "Dumky"

드보르작         피아노 3중주 '둠키' ​
                    I. Lento Maestoso
                    II. Poco Adagio
                    III. Andante
                    IV. Andante Moderato
                    V. Allegro
                    VI. Lento Maestoso

<Profile>

 클래시칸(Classikan)은 클래식 음악을 의미하는 ‘Classic’, ‘Korea’의 K, 그리고 접미어 ‘-an‘으로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세계 수준의 쳄버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2007년 뉴욕의 유명 음대 줄리아드, 맨해튼 대학 출신의 한국인 연주자들이 결성하였다. 그들은 ‘평화를 주옵소서’ 1,2집의 음반제작을 시작으로 뉴욕의 유명 연주 홀에서 다양한 앙상블 연주를 통해 역량을 다지며 2009년부터 본격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했다.

귀국 후, 젊고 유망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을 영입하며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는 쳄버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예술감독 유영욱과 함께 한 <시그니쳐 콘서트>,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나타니엘 로젠과 함께 한 <현의 진동>, 현대추리창작 음악극 <누가V를 죽였나?>,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작품을 기초로 한 철학 음악극 <꿈을 낚는 마법사>,<뮤직 오브 더 파크>,<클래시칸의 탱고> 등 정통과 21세기적 클래식 음악 형식을 넘나드는 테마가 있는 공연을 자체 기획/연주 하였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각종 문화예술나눔 공연을 진행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로 나루아트센터에 지정되어 창작공연활성화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14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음악 부문 우수공연으로 선발되며 더욱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뉴욕 챔버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한 실내악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 <멘델스존 펠로우쉽>에 우승자 그룹으로 채택되어 향후 새로운 실내악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음악과 한국적 선율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그들은 한국작곡가협회 및 국내 작곡가들의 다양한 현대곡을 위촉받아 연주하였으며, 정선군의 아리랑 축제에 국내 클래식단체로 유일하게 두 차례 초청되었으며, 정선군의 정선아리랑 음반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들은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 이라는 모토아래 높은 퀄리티와 익사이팅한 연주력,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이 기본이 되는 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활란(피아노)

-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 맨하탄 음대 졸업, 매네스 음악대학원 졸업

- 장학콩쿨, 세광콩쿨 등 1위 수상

- IAM Music Festival 참여 및 이태리 Castelnuovo de Garfagnana에서 리싸이틀과 갈라 콘서트

- Steinway Hall, Apple Bank, University Club, Greenfield Hall등 독주회

- 2012 대관령 국제 음악제 상주 반주자로 참여

- 클래시칸 앙상블 단원, 선화예술고등학교 강사

변지혜 (바이올린)

-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석사 졸업

-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Master 졸업, 드레스덴 국립음대 Meisterexamen 졸업

- 이탈리아 Campochiaro 국제 콩쿠르, 드레스덴 실내악 콩쿠르, 스트라드 콩쿠르, 서울시립대학 콩쿠르 1위

- 체코 Petra Macka 오케스트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Joy of Strings 와 협연

- 클래시칸 앙상블 단원, 조이오브스트링스 악장,

이삭 (첼로)

- 뉴욕 맨하탄 음대 학사(B.M) 졸업, 메네스 음대 대학원 석사(M.M) 졸업

- 뉴욕 첼로 소사이어티 종신멤버로서 각종 연주 참여

- 서밋 뮤직 페스티벌에 나타니엘 로젠 교수의 어시스턴트로 참여

- Five Towns Young Artist Competition 입상

- 카네기홀, Y:Kaufmann Concert Hall, Alice Tully hall at Lincoln Center, 등 미 동부 유명 홀에서 연주

- 니르나바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 Timp앙상블 등 객원단원 역임

- 서울문화재단 산하 상주예술단체 클래시칸 앙상블 대표로서 정통클래식 공연, 음악극 <꿈을 낚는 마법사>, <누가V를 죽였나?> 등의 연출 및 다양한 기획/연주활동​

'르 쁘띠 콘서트'는 17세기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사랑 받아 온 실내악 곡 전 악장을 연주하며 연주자가 직접 악장 악장간 음악에 얽인 재미있는 사연들, 작곡가의 심경, 연주자가 느끼는 이성적 혹은 감성적인 내면을 전문 해설자가 아닌 연주자가 직접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콘서트 입니다.

더불어 현재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들의 작품과 해설이 만나 기존 클래식곡과 현대곡을 비교하며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