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with ProElite. 큰 몸 사이즈와 같이 스케일이 큰 시합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 기적의 남자를 낳은 부모님
들은 어떤 인물인가? 홍만의 부모님을 찾아가 자랑스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아들은 엄청 큰데, 부모님은 보통 사람들의 체격이군요...
어머니 : 예, 홍만이는 특별하기 때문에.. (웃음)
Q 본인이 이야기 하던데.. 무심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 커서 놀라버렸다고 하던데... (웃음)
아버지 : 뭐, 크면 좋지요..
어머니 : 태어났을때도 컷어요.. 4006 그램이었어요..
Q 중학교를 다닐 무렵부터 점점 컷다는거 같은데.. 본인은 그것을 괴로워 했는지요?
아버지 : 중학교 2 학년때부터 급격하게 커졌고, 고등학교 1 학년때가 180 Cm 정도 였습니다.. 부산에 가고 나서는, 매년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때 집에 돌아올 때마다 10 Cm 씩 성장해서 깜짝 놀랐지요.. (웃음)
어렸을적엔, '부끄럼쟁이' 였다!
Q 홍만 선수는 어릴적엔 어떤 아들이었습니까?
아버지 : 말도 잘듣는 상냥한 아이였고, 부모를 애먹인적도 없었죠.. 우리는 자영업을 했기 때문에 홍만이와 함께 보낼 시간
은 적었지만 이해해주는 좋은아이였어요..
어머니 : 그렇죠.. 어렸을적부터 욕심쟁이 였어요.. 하지만 아버지가 말하면 애먹이는 일 없이, 본분도 잘 지켰다고 생각해요..
Q 개구쟁이는 아니었나요?
어머니 : 그렇죠.. (웃음) 하지만 유치원에서 사진 찍을땐 사람이 많다고 부끄러워 찍지 않았던 적도 있어요.. 지금과는 달리
부끄럼쟁이였죠..
Q 랩을 하면서 왔던 적은 없었던거 같군요.. (웃음)
어머니 : (웃음) 그렇죠..
Q 아! 그리고 '욕심쟁이' 였다는 말은 무슨 말이죠?
어머니 : 버려져 있던 걸, 뭐든지 주워왔어요.. 예를 들면, 고무장갑이라던지.. 생활용품 등을 많이 주워왔어요.. (웃음)
Q 대단히 효성스러운 아들이었군요.. (웃음)
홍만은 의외로, '겁장이' 였다!?
아버지 : 그러고 보니 홍만이는 옛날부터 집 문단속이나, 열쇠로 확실히 걸어 잠궜지.. 여자같이 조그만해서... 전기를 끄고
있었다던지...
어머니 : 어렸을적 홍만이는 겁장이였죠.. (웃음)
Q 지금은 홍만에겐 아무것도 무서울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 지금도 그래요.. 집에 오면 문단속은 제대로 하고 있으니까요..
Q 무섭기 때문에? (웃음)
아버지 : 아니요.. 그게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고 습관때문이죠.. 그 녀석은 어렸을적부터 꼼꼼했어요..
Q 학교를 다닐때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나요?
아버지 :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큰 사건이 없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 여행때 별로 대수롭지 않은 사건은 있었네요..
폭력사건이었죠...
Q 도대체 어떤 일이었습니까?
홍만이 폭력사건!?
아버지 : 그게 수학여행으로 강원도에 갔을때였죠.. 한방에 여러명이 자는데 그 안에 반 친구 한명이 홍만이의 돈을 훔쳐
갔습니다.. 범인을 알고 있었는데 돌려주지를 않았죠.. 그래서 홍만이가 한대 때려버렸어요.. 맞은 아이에 눈 주변이 찢어져
버려서 여행도중에 돌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공항에 가서 맞은 아이 부모님께 사과를 했었죠...
Q 온순한 홍만 선수가 때려버렸다니.. 놀라운 일이군요..
아버지 : 정말로 깜짝 놀랐죠.. 담임 선생님에게, "찢어져서 큰일났어요.." 라는 전화통화를 받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
할때까지 불안감이 가득했죠.. 다행스럽게도 큰 상처가 아니었고, 그 아이의 부모님도 '아이들이기 때문에' 라고 말해줘서
사죄만으로 끝이났었죠...
Q 그때 홍만 선수는 뭐라고 말하던가요?
아버지 : 홍만이는, "누가 가져갔는지 알고 있었는데 돌려받지 못해서, 화가나서 때려버린게 눈에 맞아 버렸다.." 고 했었
네요.. 우리를 곤란하게 만든건 그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만요.. 부모라면 누구라도 아이들의 걱정을 하죠.. 때린 아이
도, 맞은 아이도.. 어느쪽이나 소중한 아이들이죠.. 큰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그때 홍만이를 꾸짖었죠.. "어째서 얼굴을 때
렸냐.." 라고... "때릴려면 배라든지 다리라든지.. 다른 부분을 때려라.." 라고.. (웃음)
Q 강제적인 이야기였군요.. (웃음)
아버지 : 그리고 '그렇게 싸우고 싶다면 복싱을 해라' 라고 말했더니, 홍만이가, "얼굴을 맞는건 싫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죠.. (웃음) 그랬던 녀석이 K-1 의 세계로 간다는걸.. 우리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죠...
유명인 아들을 가진 부모님의 고민...
Q 어릴적과 비교하면, 지금의 그는?
아버지 : 홍만이는 중요한 건 변하지 않았죠..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나서, 좋은 일도 있었지만 외롭다고 생각했던 적도
많았어요.. 옛날에는 홍만이와 목욕탕도 함께 가고 했었지만 지금은 조금 거리가 생겼죠.. 부자지간 인데도.. (웃음)
Q 마지막으로 목욕탕에 같이 간것은?
아버지 : 3 년 정도 지났나.. 그때는 등도 밀어주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수 없어서 좀 외롭네요..
어머니 : 씨름을 할때는 휴가때 자주 찾아오고 했었는데...
아버지 : 우승할때마다 반드시 선물을 하나씩 가져왔었죠.. 집에 있는 에어콘도 '천하장사' 가 됐을때의 선물이죠.. 자랑스러운
아들이지만 좀더 함께 하고 싶네요...
부모님만이 아는 홍만의 씨름시절...
Q 씨름을 하고 나선, 곧바로 최고가 된거군요..
아버지 :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아서 학교 씨름부에서 전국 체육 대회에 나가게 됐죠.. 거기서 우승하고, 그 해 8 월에 고등
학교의 감독님이 찾아 주었죠.. "내가 키우겠습니다.. 맡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해줘서, 단신으로 부산에 배웅했죠
거기에서부터 홍만이의 씨름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만약 그보다 빨리 농구 팀에서 권유가 왔다면 그쪽으로 진행했을
지도 모르죠...
Q 그래도 괴로운 마음도 있었겠네요..
아버지 : 씨름부에 들어가고 나서, 괴로웠다고 생각합니다.. 키가 너무 커서, 선배들이 심한 연습도 시키고, 심한 말도 많이
한거 같더군요.. 언제는 씨름부를 그만두고 싶다는 말까지 했어요.. 그럴때마다 감독님이나 선생님이 좋은 조언을 해주셨
기 때문에 지금의 홍만이가 있을수가 있었죠...
Q 내성적인 성격이었기 때문에 부모님께는 이야기 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머니 : 이야기하지 않아요.. 집에서는...
아버지 : 제일 괴로웠던 것이 부산에 가고 나서일 겁니다.. 학교에 기숙사가 없어서 홍만이는 언제나 학교의 강당에서 혼자
서 자고 있었어요.. 홍만이는, "날아다니는 벌래들과 친구과 되어서 같이 놀면서 자요.." 라고 말하며 웃고 있었지만 그말을
듣고 괴로웠죠.. 감독에게 강하게 항의한 적도 있었어요.. "확실히 키운다면서.. 어째서 강당에서 재우냐고...."
Q 그렇겠죠...
아버지 : 그러자 '학교의 재정상 어려웠지만 서둘러 기숙사를 세우겠다' 라는 약속을 받았죠.. 결국 홍만이가 졸업하기 몇달
전에 기숙사가 생겼기 때문에 몇달은 거기에서 잘수 있었던거 같네요...
어머니 : 정말로 괴로웠겠죠... (눈물을 보인다..)
아버지 : 그 무렵이 제일 괴로웠을거에요... 1 학년 때는 선배들이 심하게 했고, 규율도 엄격하기 때문에 몇번이나 울었을 겁
니다.. '체육계는 모두 똑같다..' 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군대 이상으로 힘들었던거 같더군요...
홍만이는 진짜로 효도한다!
Q 당시에, 기뻣던 일은 있습니까?
아버지 : 제일 기뻣던 일은 동아 대학교에 진학을 1 년동안 6 번이나 우승을 한거요.. '천하장사' 타이틀을 얻었을때, 그 상금
중 1000 만원을 마을 사람들에게 내놓았죠.. 유익하게 사용했어요..
Q 고생을 했기 때문에 그 기쁨도 컷겠군요...
아버지 : 그 기쁨으로 말하자면.. 더 이상... 말로 표현할수 없죠... 이 집도, 프로가 됐을때 LG 와의 계약금으로 사줬죠.. 내
아들이지만 정말로 효도하는 아들이에요.. 그 후에는 K-1 으로 전향했지만... 아무리 시합이라도 아들이 누군가에게 맞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아들의 시합을 라이브로 관전한 부모님은....
Q 시합은 보나요?
아버지 : 예, 언제나 일본에 응원하러 갑니다.. 홍만이는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어머니 : 몰래 가죠...
아버지 : 홍만이에게는 비밀이에요.. 아직까지는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시합후에 만나거나 했지만 졌을때는 괴로웠죠.....
그래서 홍만이 얼굴도 보지 않고 곧바로 돌아간적도 있어요... 아들도 알고 있겠지만...
Q 어머니는 시합을 보면 어떤가요?
어머니 : 너무 긴장되서... 제대로 볼수도 없죠.. 그렇지만 눈을 감으면서도 봐야한다고 생각은 해요.. (웃음)
Q 시합을 보러 갈수 없을때는요?
어머니 : 조용하게 둘이서 텔레비젼을 봐요.. 하지만 회장에 있을때가 훨씬 긴장되죠...
아버지 : 마음편한건 텔레비젼입니다.. 하지만 시합장에서 볼때는 언제나 불안함이 가슴을 지배합니다.. 홍만이의 시합직전
이 되면.. 불안하거나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죠.. 텔레비젼으로 볼때는 소주를 마셔서 안정된 상태로 보죠...
Q 홍만 선수가 K-1 에 도전한다고 했을때 어땟나요?
아버지 : 처음엔 K-1 을 하는것을 반대했습니다.. 사람을 때렸던 적이 없었는데.. 어째서 K-1 에 간다는 거지? 라고 물으니
'노력할께요' 라고 대답했었죠... 그 후에 홍만이는, "몇년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한번 세계 챔피언이 되고 나서 그만 둔다"
라고 우리와 약속을 했죠.. 하지만 우리도 K-1 매니아가 되어 버렸어요.. (웃음) 대부분의 선수들도 알고 있고, 이 시합은
어느쪽이 이길까 하는것도 알게 됐죠..
어머니 : 정말, 우리 남편은 굉장해요.. 전부, 승패를 맞춰버리니까...
홍만 VS 레스너는 ?!
Q 어떨때 승패를 알게 됩니까?
아버지 : 상대선수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알게 됩니다.. '아, 이번엔 이길수 있겠군' 이렇게... 홍만이는 이제, K-1 에서 3 년째
이지만 내년쯤엔 정점에 서지 않을까....
Q Dynamite!! USA 에서 브룩 레스너 선수와 대전하는데.. 그 시합에 대한 아버님의 예상은?
아버지 : 음... 그것은 비밀입니다..
Q 그럼 어머니는?
어머니 : (웃음) 나도 예감이 있는데.... 말해주진 않아요.. (웃음)
Q 시합직전에 홍만선수가 싸우는 꿈을 꾼 적은 없나요?
어머니 : 몇일 잠을 못자서 꿈을 꾸질 못했어요.. 내가 긴장해 버려서...
아버지 : 제일 긴장되는것이 시합 전날 입니다... 시합을 생각하면 초조해지고, 나쁜일만 생각나 버리기 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다른 선수들의 부모님들도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술이 없으면 안되요.. (웃음)
Q 마치 부모님이 시합을 하는거 같군요... 시합전에 홍만선수와 전화통화는 하지 않나요?
아버지 : 하지 않아요.. 부담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몇일전에 "일본에 다녀오겠습니다" 전화가 왔는데 그후론 절대로
연락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머니 : 씨름을 할때는 전날에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하지만 K-1 에 가고 나서는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하지 않아요..
하지만 시합후에는 바로 전화를 해요..
Dynamite!! USA 의 링에 서는 아들에게...
Q 6 월 2 일, 10 만명의 관중앞에 설 홍만선수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아버지 : 시합을 하는 한 이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상대는 미국의 레슬링 챔피언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더 노력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법이죠.. 지금도 홍만이는 연습밖에는 말하지 않아요..
아버지로서, '오늘은 얼마나 노력했냐?' 라고 물을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 : 상처만은 나지말라고 이야기해요.. 그게 제일 걱정이기 때문에요..
아버지 : 남자와 여자의 차이군요.. 역시 엄마는 이기는거 보다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겠죠.. 나는 시합을 하는 이상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생각하지만요.....
Q 홍만선수는 완전히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 아들이 유명하게 되서, 당연히 자랑스럽습니다.. 요즘에는 술안주에도 홍만이 이야기가 나올정도니까요... 내 아들
이 칭찬받는것이 정말로 기쁩니다.. (웃음)
Q 자랑스러운 아들이군요.. (웃음)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메세지 부탁합니다..
아버지 : 홍만아.. 밥 잘먹고, 트레이닝해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을께.. 홍만이 파이팅! 앞으로는 같이 목욕탕에 가자..
(웃음)
어머니 : 홍만아, 엄마는 언제나 니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걱정만 하고 있지만... 어쨋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내줘..
첫댓글 잼잇네요 ㅋㅋ
씨름시절엔 그다지 k-1에 "비해" 대중들에게 많이 안알려졌지만 지금 일반 대중 목욕탕 가면 사람들이 카메라 들이댈꺼같은데..."프링글스"
홍만 선수 화이팅 !!! 멋진 모습 보여주길..
당연히 K-1에 나간다는게 반대햇겟지.. 누가 지아들이 맞고다니는걸 누가좋아하겟어
역시 부모님의 마음은 다 같군요..평소에 최홍만 선수나 그외 다른 국내 선수를 비난하시던 분들 계셨다면 그 부모님이 이 카페에 회원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비난보다는 응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들어오셨다가 아들 욕 잔뜩 보시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우리야 뭐 일반이니니 그럴일 없겠지만 말이죠..좀더 성숙된 이종인이 됩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성격 더러운 홍만이응 사랑한다니 -_-;;;;;;;;;;;;;;;;;;;;;;;;;
홍만 MMA로 진출해줘.
효도가 최고
순간 효도르가 최고라고 쓴줄 알았음 --
조타 레스너를 털어라 이번 미국vs한국의자존심이나 마찬가지다!!!! 뭐 격투기가 국대 종목이 아니라고 해서 상관없다.. 대한국민들은 모두 널 응원한다... 까이꺼 레스너 반쯤 저세상 보내버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우리모두 최홍만을 응원합시다 우리나라의 자랑 우리나라 격투기계의 거물이 될 최홍만을 위하여 최홍만 파이팅!!!!!!! 브록레스너 깨고 K-1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 차지하는거다!!
레스너를 관광태워줘라
정말 이름과 외모가 잘 어울리는듯 최홍만 ㅋ 화이팅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구나.
아들이 저리거구라도 부모들이걱정이심함 세미슐츠나 밥샙 효도르 의 부모들도 자식경기 제대로못보죠
사랑합니다
정말 부모님의 마음은 어느 누구와 해도 똑같군요. 잘 봤습니다.
순간 최홍만 선수 어머님 보고 허준에 홍춘이 인 줄 알고 당황;; 최홍만 선수 진짜 효자네요. 훌륭한 부모님도!!! 보기 좋아요!
시끄러워 나가~ 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ㅡ.ㅡ;
쩝.. 홍만이가 그때 시끄러워 나가 할만 했네요. 역시 키가 너무커서 문제였네요.. tv프로그램 진작에좀 안나오고 훈련만 했으면 진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많을텐데 약간 떨어졌죠
아들이 맞는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이란...ㅠㅠㅠ....
근데 '시끄러워 나가' 나같아도 화낫을건데
최홍만선수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파이팅입니다~!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