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동묘역에서출발(13분)
생각보다 날씨가 차가웠습니다.
손도 시렸지만 의지할 동행친구님과 함께하니 츱기는 커녕. 마냥즐거운 어릴적 소풍온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성북천에서 한컷~~
낙산 성곽 외부길
낙산성곽내부길에서 찰칵
성곽길 내부에서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한눈에
서울의 모습들도 ~~
기온은 뚝 떨어져 겨울을 부르고 있었지만 전형적인 가을이는 떠나가기 싫어하는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푸릇한 나뭇잎들
못다핀 꽃송이들도 아쉬워들 합니다.
동행친구님들은 이렇게 저렇게 낙산공원에서
가는 가을을 만끽했답니다.
동대문으로 내려오는 초입입니다.
오랜만에 함께하신 설악산님 여러컷 올려주셔서 후기를 올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창신동매운족발 1차뒤풀이모습입니다.
동대문 2번출구쪽에서 트레킹 마무리를 알리고 뒤풀이를 말씀드렸더니 13분 모든분이 함께하신다고 하셔서 기분이 참좋았습니다.
매운족발반. 안매운족발반
족발이 매워서~~그게 문제였지요.
당구사랑은 물불 안가리니 배만 부울룩
제가 배가 나온이유 아시겠죠.
당구사랑은 문제점이 많아 탈
식탐이 많다.
술을잘 마신다.
앞으로는 절제모드로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일 아차산 트레킹~쉽고 편한길로 안내하길 바라서 코스도 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릅을 아껴써야 하기때문에 공감합니다.
참여하신 모든분들 100%맞추기는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주중에 사전 답사를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리구 많은 의견들을 주고받았습니다.
4호선 오이도 바닷가 트레킹. 수리산 둘레길.북한산 둘레길 도봉산에서~구파발까지 나눠서가기. 강촌문배 마을. 춘천 .양평쪽 식당차연계트레킹등.참여하신 분의 농장에서 트레킹연계 삼겹살 구워먹기등~~
당구사랑은 할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름 사전답사까지 해서 움직였는데~
15,000보밖에 걷지 못해 아시워들하셔서 2차연계트레킹을 제의했답니다.
동행친구님들은 청춘들이시라 뒤풀이보다 건강들을 많이 생각하시는것 젊은 분위기랍니다.
역시 트레킹의 강자는 5060동행친구입니다.
20,000보 이상 걸으셔야 양이차시나봐요.
댓글에25,000보 걸으셨다는분도계십니다.
바쁘신분들은 가시고요.더 겉자는 분들이 8분~
오후 늦은시간이 되어서 체감온도도 낮아지고
을지로 지하도로 결정하여 2차걷기를 (동대문역사~시청까지)를 했답니다.
혜어지기 아쉬워서
치맥한잔(시청역인근 2층만선호프에서)했답니다.
정겨운 정담오가면서~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노닥거리다보니 7시가 다가왔습니다.
헌데. 여리님왈
8시에 연속극 봐야한다구~~
그래서 일어났지요.
전에도 찬조해주셨는데 오늘도 통크게 2차 쏘신 선비님~~이뿌고 고맙습니다.
치맥 잘 먹었습니다.
1차뒤풀이 시간에 기차님 가셨나 안보이셨는데 메이커 여성등산양말을
사오셔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따스한 맘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행한 동행친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동행친구가 있어 행복한하루였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당구사랑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구사랑님 같이하신 회원님들 즐겁고 건강한 모임 하셨습니다
당구사랑 대장님 본문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공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당구사랑님의 인품이 편안하고 깊이가 있으시니
회원님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멋진 공지 많이 올려주시면 저도 시간 되는 대로 함께 하겠습니다
당구사랑 대장님 홧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송구합니다.
구장에만 쳐박혀 있으니~그또한 문제였답니다.
근육도 쳐지고 건강을 위해 저를 위해 일을 저질러보았습니다.
일요일은 제가 쉬는날이라 나홀로 트레킹이라도 할까해서 했습니다,
함께하니 외롭지 않아 좋습니다.
혼자하다보면 느슨해질수도 있겠지요.
다른 분이 공지 올리시면 저또한 함께하겠습니다.
근정님.필향형님의 동행친구 사랑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과찬이십니다.
자주 함께하고픈 마음이지만
일이라고 있으니 그또한 힘이듭니다.
월요일 힘차게 출발하는 날 되시길바랍니다.
처음뵌 당구사랑님 수고하셨습니다
수수하시고 다정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늘 건강하셔요.
자주자주 뵙고 동행해요.
어제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