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드 왕가의 몰락 과정
2017년 사우디 친위쿠테타로 사우디 방위군 총사령관 사망과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이 국영 언론을 장악한다.
MBS : Mohammed Bin Salman 의 약자로 통한다(2024)
중요한 인물인 반다르 왕자가 체포되고 그의 재산이 동결되었다.
반다르는 사우디 커넥선에서 마약 거래를 위한 부시 가족의 핵심 고리이다.
부시 - 클린턴 범죄 가족 전체가 노출되며 붕괴한다.
* 사우디는 ISIS 테러에 연계되어 있다
사우디 - ISIS에 자금을 지원하고 ISIS에 무기와 병사를 공급하였다.
사우디 - ISIS 연결은 이스라엘의 물류 지원 및 명령을 포함된다.
사우디 - ISIS와의 연결에는 부시 가족을 통한 마약자금 지원이 포함된다.
그들은 예멘 전쟁의 전범이다. 사우디 군대는 예멘에서 백만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 사우디 연루 혐의를 방지하기 위해 유엔에 뇌물을 제공하고 사우디는 전쟁 범죄로 기소된 것을 피하게 된다.
더욱이 사우디는 프랑스 Stage-4 연구소를 고용하여 콜레라 병균을 예멘 인구에 배포도 했다.
사우디는 아람코사의 상장을 통해 깊은 사기를 친다. 실제 가치는 2조 달러 가 아니라 30%인 6천억달러이다.
서구 에너지 분석가의 훌륭한 사기술 작업으로 실제 사우디 석유매장량은 공식적으로 명시된 것의 30 %에 불과하지만 사우디는 55 년간의 엄청난 생산량을 달성한 이후에도 석유 매장량이 고갈되지않는다고 주장한다.
사우디의 살만 왕은 북아메리카의 셰일가스 혁명으로 인해 무역을 근대화하여 단순한 석유 수출 이상의 산업국가를 건설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트럼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트럼프는 아람코사의 상장을 제공하고 사우디의 자유화와 미국정계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기부와 테러 분자들과 용병 집단에 더 이상 자금을 공급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살만 왕은 이 조건에 합의하였고, 사우디 여성들이 운전을 할 수있게 되었으며 ISIS는 전선에서 후퇴하고, 시리아 반란군은 갑자기 탄약이 떨어졌다.
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Kindom (KSA)의 모든 로열 패밀리가 이에 수긍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과거에 가지고 있던 힘을 잃어 버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이 자유주의를 허용하고 싶지도 않았다.
이제 그들은 살만왕에게 분개하기 시작하고 그들은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이 운동의 최전선에는 이전의 부국장인 무르킨과 그의 아들인 만수르(2017/11/5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가 있었다.
사우디 숙청은 라스베가스 총기난사와 직접 연결되었다.
Saudi Purge Tied Directly To Vegas Massacre
By MrFusion
Nov 8, 2017 - 7:32:47 PM
4chan 기록관은 12개 시리즈 기사를 보여줍니다.
A series of twelve posts by one poster on this archived 4chan thread from Monday:
https://archive.4plebs.org/pol/thread/148323702
라스베가스의 만달레이베이 호텔의 맨 윗층은 사우디 억만장자 탈랄이 소유한 포시즌입니다. 그날 밤 누가 맨윗층 전체를 사용하는가? 그 주 동안 예약되었는데 사우디 로열패밀리가 아니고는 아무도 그렇게하지 않을 것이고 살만왕은 러시아를 방문했기 때문에 사우디 왕세자로 추측된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7/oct/05/saudi-russia-visit-putin-oil-middle-east
계획은 왕세자를 제거하는 것인데, 왕과 왕세자가 제거되면 다음 순위는 무크린(2015년 왕세자 실각)이다. 이들은 살만 왕이 러시아를 방문을 하였을때 왕세자를 제거하는 계획을 세우고 테러 공격을 위해 총을 사고 싶어하는 테러리스트로 위장한 이들은 CIA 나 FBI를 속여 결사 특공대에게 총을 공급한다.
그들의 실제 계획은 총기거래(32층에서) 직후에 계단을 오르고 그들 위에 있는 VIP 왕세자를 죽이는 것 이었다. 패덕(Paddock)은 암살용 총기를 공급원이며 이 시점에서, 패덕은 이것이 총기 거래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전 팀이 32층 전체를 확보하기 위해 파견되고 1 층에 있는 진입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입구가 바리케이드가 될 것이다.
그러나 CIA / FBI가 암살을 기다리고 있다. 즉각적인 조치가 암살자를 모으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암살자 군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30 명의 무장한 경호원이 보호하고 있는 왕세자를 죽일려면 총 20 명 이상의 암살자가 있다고 추정한다.
암살자가 알지 못했던 것은 왕세자가 라스베가스에서 밤의 유흥을 즐기기 위해 보통의 규칙적인 차림으로 위장해서 나갔다는 것 이다. 그는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빠져 나와 트로피카나호텔에서 카드 놀이를 하고 있었다. FBI(또는 다른 어떤 기관)가 암살 계획을 알자마자 그들은 트로피카나 호텔을 습격하고 왕세자를 암살하려 시도했다. 비디오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VHmshtmDqo [Embed]
하지만 보호팀들은 카지노에서 왕세자를 이끌고 그를 데려다가 가장 가까운 헬리콥터로 데리고 온다. 도중에 그들은 몇 명의 암살자로부터 약간의 저항을 맞게 되지만 결국, 그는 결국 헬리콥터로 멀리 피신하게 된다. 이것은 인터넷을 통해 볼 수있는 비행 레이다 보고서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 사이에 FBI는 최대한 많은 암살자들을 모았다. 일부는 양산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 패덕과의 랑데뷰가 아직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소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날 밤 여러 카지노에서 무작위로 총격을 가했다. 몇몇은 살해당하고 Laura Loomer의 비디오는 죽은 사람을 가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6oxAZIpSUuM.
그리고 패덕의 방에 있는 암살자가 전화를 받았다. 그들은 왕세자가 위층의 스위트룸에 없다고 들었고 그가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호위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그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들이 왕세자를 암살하려는 이 음모가 들통나면 그들은 죽을뿐만 아니라 고용주도 사망하게 된다.
그들은 계획을 세운다. 그들은 패덕을 미친 고독한 총잡이로 만들기 위해 패덕을 죽이고, 창문을 부순 다음 소총을 들고 아래의 군중들에서 총기를 발사하기 시작한다.
그 중 하나의 아이디어로 다른 방으로 가서 창문을 깨고, 근처 공항에 있는 연료 탱크를 총으로 폭파시켜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경찰들을 공항쪽으로 끌어내고 그틈을 타서 도망갈려고 시도하지만 불행히도 탱크는 폭파하지 않는다.
이 무렵, 호텔 보안요원 헤수스 캄포스가 32층의 문을 두드리자 암살자들은 문을 향해 200 발의 총을 발사한다. 캄포스는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보안부서에 연락한다.
(참고 https://www.radioseoul1650.com/news/%EB%9D%BC%EC%8A%A4%EB%B2%A0%EA%B0%80%EC%8A%A4-%EC%B4%9D%EA%B2%A9%EB%B2%94-%EC%B4%9D%EA%B8%B0%EB%82%9C%EC%82%AC-%EC%A0%84%EC%97%90-%ED%98%B8%ED%85%94-%EB%B3%B4%EC%95%88%EC%9A%94%EC%9B%90-%EB%A8%BC/)
암살범들은 이제 그들이 망했다는 것을 깨닫고 자살을 하게 되고, SWAT 팀은 32층에서 패덕을 포함하여 3 개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러나 FBI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점령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한다. 그들은 2 명의 암살자 시체를 제거하고 거기에 있는 패덕을 찍어서 4chan(한국의 디씨인사이드와 유사한 사이트)에게 풀어서 언론용 학살 내러티브를 확고하게 한다.
FBI / CIA가 무고한 사람들 58 명을 살해한 총을 공급했다고 들어나면, 실패한 사우디 왕세자 암살 시도가 군중의 사망에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국민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와 보복 전쟁을 할 것을 요구할것이고,그리고 패덕이 일했던 두 FBI / CIA조직은 완전히 해체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그들은 패덕을 프락치로 만들게 된다.
[출처] https://m.cafe.daum.net/onukang/YBPv/2995?svc=cafeapp&sns=etc
라스베이거스 총기 테러 사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kiho007&logNo=221361703091&categoryNo=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
< 이 동영상은 좀 이해가 안 되는 점이 사건 현장 즉 공연장에서 수 KM 떨어진 후터호텔이다. 그런데 앰뷸런스들이 여기서 환자들을 싣고 간다, 이 사건에서 환자라면 총기 부상인데 어떻게 이렇게 멀리 떨어진 후터호텔까지 옮겨온 것일까? >
Mandalay Bay Las Vegas Shooting Aftermath Perspective From MGM Grand Hooters Rare Original
'뉴스와이어'에서는 후터호텔에서 나온 것이 부상자가 아니고 시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외신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대량학살 사건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가 현장에 체류했었다고 보도했었다. 사우디의 왕실은 유대인들이고 라스베이거스 역시 유대인들이 관리하고 있으며, 그 시간은 유대인들이 피의 제사를 지내는 욤 키푸르기간이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돌아온 빈살만은 곧장 '왕자의 난'을 일으켜 형제들과 친척들에 대한 피의 숙청에 들어간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라스베가스 총격 범인 스티븐 패덕은 누구?
https://itinofgray.tistory.com/146
리야드 궁정 쿠데타
Palace Coup in Riyadh
By Thierry Meyssan
Nov 8, 2017 - 1:50:09 AM
라스베가스 암살 시도에 대한 보복으로 사우디 왕세자의 반격이 5 일에 일어났고 무르킨의 아들 만수르의 죽음은 왕세자 암살시도에 대한 보복이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처형 당했다.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의 친위 쿠데타
서른두살 왕세자가 칼뽑았다.
[사우디 빈살만, 하루아침에 사촌형 등 왕자 11명 체포]
- 사우디 '왕자의 난'
왕위 계승권 놓고 다툼 벌였던 국가보위부 장관 등 끌어내려
부패혐의 내세우며 정적 제거
- '아랍의 워런 버핏'마저도…
美 타임워너·트위터 주주인 거물 빈탈랄까지 숙청 명단에
韓·사우디 수교 55주년 기념 지난달 한국 왔던 장관도 체포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왕세자 무함마드 빈살만(32)이 4일(현지 시각) 자신과 왕위 계승권 다툼을 했던 압둘라 전 국왕의 아들 무타입 빈압둘라(65) 국가보위부 장관, 왕실 최고 갑부이자 사촌형인 알왈리드 빈탈랄 킹덤홀딩스 대표 등 왕자 11명을 체포했다고 사우디 관영 통신이 보도했다. 또 현직 장관 4명을 포함한 전·현직 장관 수십 명도 체포됐다. 살만 국왕의 칙령을 받아 반(反)부패위원회를 신설하고 긴급 명령을 내린 형식이었지만 자신의 개혁에 반대하는 정적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무혈 친위 쿠데타'라는 분석이 나온다.
체포 명단에는 군과 정·관계, 경제계 거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날 체포된 인사 중 핵심은 국가보위부를 맡고 있는 무타입 왕자이다. 국가보위부는 왕실 경호를 맡고 있는 군 3대 핵심 조직 중 하나이다.
군 병력을 움직일 수 있는 무타입을 전격 체포한 것은 그를 중심으로 반발 세력이 뭉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정부는 이날 무타입을 체포한 직후 사우디 내 모든 공항의 개인 소유 비행기 이륙을 금지했고, 무타입의 남동생인 투르키 전 리야드 주지사와 그의 측근 군간부들도 체포했다.
빈살만은 또 왕실에서 개인 재산이 가장 많은 사촌형 빈탈랄 왕자도 체포해 왕실의 경제적 주도권을 강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숙청 명단에 '세계 최대 갑부'이자 친(親)서방인 빈탈랄은 미국 유명 미디어그룹인 '뉴스 코프(News Corp)', 미국 케이블 채널 '타임 워너'를 비롯해 시티그룹·트위터·애플 등 글로벌 회사의 주요 주주로 세계 경제계의 거물이다. 공식 재산만 320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른다.
빈살만의 이번 조치는 50~60대의 왕자들이 장악한 왕실을 갈아엎어 세대교체를 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사우디를 온건한 이슬람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 이슬람원리주의 성향이 짙은 기성세대로 인해 사우디가 극단주의·반인권 국가 또는 테러 지원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보고, 이를 뒤집어 판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라는 것이다.
왕자 11명, 전·현직 장관, 유력 언론인 등 체포·가택연금·파면. 예멘 반군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요격 미사일 격추, “이란 암살 위협설” 제기하며 레바논 하리리 총리 전격 사퇴, 그리고 이후 하리리 곧장 사우디 방문, 왕세자 빈살만의 경쟁 왕자가 탄 헬기의 의문스런 추락, 단 이틀 동안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
사우디 숙청 과정
-빈살만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부패위원회 신설.
-부패 혐의 등으로 왕자 최소 11명, 전·현직 장관 등 유력인사 30여명 체포·직위해제.
-이번 체포는 실세 왕세자 빈살만의 권력 강화와 정적 제거를 위한 ‘선제공격’ ‘예방 전쟁’ 또는 ‘무혈 친위 쿠데타’라는 분석.
-이날 확인된 ‘숙청 명단’.
1.알왈리드 빈 탈랄 : 킹덤홀딩스 대표, 애플·트위터 등 글로벌 대기업 주요 주주.
2.무타입 빈압둘라 : 국가보위부 장관
3.투르키 빈압둘라 : 전 리야드 주지사
4.아델 빈 무함마드 파키흐 : 기획경제부 장관
5.왈리드 알이브라힘 : 중동 최대 방송사 MBC 설립자
6.살레흐 압둘라 카멜 : 이슬람은행 전체위원회 위원장·사우디 젯다 상공회의소 회장
7.압둘라 빈술탄 빈무함마드 알술탄 : 해군 사령관
8. 투르키 빈나세르 : 전 기상환경청장
9. 파하드 빈압둘라 : 전 국방차관
10. 칼리드 알투와이즈리 : 전 왕실법원장
-기타 관련 사건
* 5일 만수르 빈무크린 아시르주 부주지사, 관료 7명과 헬기타고 예멘 국경지 이동하다가 헬기 추락으로 사망. 빈살만의 숙청을 피해 도망가려다 사우디 정부군에 격추된 것으로 추정.
* 하리리 레바논 총리, 사우디 방문해서 살만 국왕과 회담.
형제에 주던 왕권, 아들 주려다… 사우디판 '이방원의 난'
* 절대왕정 국가서 피의 숙청 왜- 62년만에 바꾼 왕위 계승법
* 現 7대 국왕까지 형제 연장자順- 시간 지날수록 취임 나이 높아져
* 일부다처제를 통해 수 많은 후손을 낳아 왕자가 6,000명에 이른다.
* 형제 상속 전통 끊고 아들 세대로- 32세 왕세자 빈살만이 휘두르는 칼,
국왕 2명 배출 수다이리派 출신, 사촌형의 왕세자 자리 빼앗는 등 단번에 경쟁 위치의 왕자들 제압, 트럼프 사위 쿠슈너와도 친분
(사우디 왕자들)
1932년 건국 이래 왕위 승계를 둘러싼 잡음이 거의 없었던 사우디에서 '왕자의 난'이 벌어지는 이유로는 왕위 계승 원칙의 변경이 꼽힌다. 그동안 예외 없이 지켜져 온 사우디의 왕위 계승법인 '형제 계승'이 '아들 계승'으로 바뀐 것이다. 처음으로 초대 국왕의 아들 세대에서 손자 세대로 왕위가 넘어가면서 '권력 이양의 규칙'이 달라지자 왕자 간 분쟁이 터졌다.
사우디 국부(國父)인 초대 국왕 압둘아지즈는 1953년 숨을 거두기 전 "왕위를 형제끼리 연장자 순으로 상속하고 아들에겐 물려주지 마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는 건국 과정에서 아라비아반도의 부족들을 통합하기 위해 20여개 부족장의 딸과 혼약을 맺었고, 이들 사이에서 왕자만 44명을 낳았다. 첫째 아들과 막내아들의 나이는 웬만한 부자지간 이상으로 벌어졌다. 압둘아지즈는 한 왕자가 왕위를 받아 자신의 아들에게 세습하는 식으로 가면 삼촌이 조카의 왕위를 빼앗기 위한 '왕자의 난'이 끊이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낸 대안이 '형제 계승'이다.
이에 따라 압둘아지즈가 죽고 2대 국왕은 장남 사우드(재위 1953~1964)가 됐다. 이어 3대 국왕은 사우드의 이복동생 파이살(1964~1975), 4대는 칼리드(1975~1982), 5대는 파흐드(1982~ 2005), 6대는 압둘라, 7대인 현 국왕은 살만이 됐다. 초대 국왕의 아들끼리 왕위 계승을 한 것이다.
하지만 '형제 계승'에는 문제가 있었다. 왕위가 한 세대에서 수평 이동을 하다 보니 국왕의 나이가 점점 많아졌다. 2대 국왕 사우드가 취임할 때 나이는 51세였는데, 3대 파이살은 58세, 4대는 62세, 5대는 61세, 6대는 81세에 왕좌에 올랐다. 왕이 되기를 기다리다 먼저 죽는 왕세제가 나왔다. 사우디 왕실에 '노인 정치(gerontocracy)'라는 별칭도 붙었다.
살만은 2015년 1월 80세의 나이로 국왕에 오르면서 자신을 마지막으로 형제 상속의 전통을 끊었다. 취임 직후에는 왕세제로 자신의 이복동생 무크린을 책봉했지만, 석 달 뒤 그를 실각시켰다. 대신 자신의 큰조카인 무함마드 빈나예프를 제1 왕세자, 친아들인 빈살만을 제2 왕세자로 지명했다. 왕위 계승이 초대 국왕의 아들 세대에서 62년 만에 손자 세대로 넘어간 것이다.
이 구도도 다시 요동을 쳤다. 빈살만이 지난 6월 친위 부대를 동원해 사촌형인 빈나예프를 감금하고 '왕세자' 자리를 빼앗은 것이다. '1차 왕자의 난'이다.
이후 빈살만은 권력 강화에 올인하며 방어에 나섰다. 초대 국왕의 유언을 깨고 왕위를 부자 세습하는 첫 인물인 데다 사촌형의 세자 자리까지 빼앗으며 연장자 우선의 왕위 계승 전통을 깬 약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정보 기관을 장악한 그는 이달 들어 공격 태세로 전환했다. 지난 4일 정예군을 동원해 잠재적 정적(政敵)인 사촌형 왕자들과 그의 측근들을 부패 혐의로 대거 체포하는 '선제공격'에 나섰다. '2차 왕자의 난'이다.
빈살만이 이렇게 기존 세력을 일거에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초대 국왕의 여덟째 부인이자 유력 왕비인 수다이리의 손자인 점이 유리하게작용했다. 초대 국왕은 22명의 왕비를 뒀고 왕비들이 각각 여러 자식을 낳았기 때문에 왕실은 왕비별로 정치적 파벌이 형성됐다. 수다이리파(派)는 5·7대 등 두 국왕을 배출했고, 그 과정에서 정부 요직을 독식해 가장 힘센 세력이 됐다.
빈살만은 개혁·개방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살만이 여성 운전 허용, 비키니 착용 가능 관광특구 설치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하게 된 것도 두바이·아부다비 모델을 참고한 것이다. 반면 50·60대의 왕실 기성세대에 퍼져 있는 이슬람원리주의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국제 정치 감각이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번 왕자의 난을 앞두고도 쿠슈너와 이 문제를 상의해 미국의 지지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 사우디 정부 소식통을 통해 "사우디 정부가 체포한 왕자들의 개인 은행계좌 1200여개를 동결했다"면서 "부패 혐의를 단속해 8000억달러(약 892조3200억원) 상당의 자산을 압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변화는 중동의 평화
사우디 왕실의 숙청은 앞으로 중동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변화가 예상된다. 모하마드 빈 살만은 앞으로 상당 기간은 내치에 집중해야만 하기 때문에 중동 전쟁의 핵심 배후 세력인 사우디가 더 이상 중동 혼란을 유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과 중동의 전쟁을 유발하던 메커니즘이 일시 중단될 것이고 에멘 전쟁에서, 시리아에서, 이라크 등에서, 사우디와 이란이 벌였던 대리전들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중동의 평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쟁광이었던 오바마-힐러리가 벌인 아랍의 봄이란 타이틀로 시작한 중동 재편 전쟁이 트럼프 정권에서 완전 중단되고, 진짜 아랍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가 바로 빈 살만의 궁중 쿠테타 일 것이다.
현재 살만 국왕이 사우디 왕가 중에서 가장 세력이 크다는 수다이리 파벌로 왕위의 부자 계승 문제와 관련해서 독단적인 결정을 밀어부치고 있는 모습이고, 이와 동시에 와하비즘과의 결별 또한 추진하면서 사우디가 정치적으로 크게 혼란스러운 모습이지만 5월 트럼프의 방문에서 큰 틀은 이미 합의된 이후 선임고문인 쿠슈너와 국무장관 틸러슨의 사우디 방문으로 세부적인 합의 후에 숙청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해선 쿠슈너의 비밀방문으로 자문했다는 의혹의 보도가 나오고 있고 지하디즘과의 단절을 위한 숙청 작업도 함께 진행되는 모습이다. 왕권 계승만이 아니라 지하디즘과의 단절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대거 숙청되는 양상이고 이러한 숙청 작업을 트럼프의 미국이 지원해주는 모습이다.
지하디즘과의 단절은 사우디가 온건 이슬람 국가로의 전환을 뜻하는 것이고, 쉽게 말해선 세속주의 국가가 되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사우디가 종교세력인 와하브가문과 손잡고 국가를 세웠지만 이젠 이들과의 결별을 뜻하게 되는 것이다.(종교가 정치에 개입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며, 반대로 사우드가는 종교를 통치이념으로 악용할 수 없게 되는 것)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일은 사우디만이 아니라 중동 전체에서 앞으로 생겨날 변화로 미국 전쟁파들의 아젠다인 국제테러리즘, 즉 지하디즘과의 결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패러다임 자체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당시, 만약에 미국 대통령에 트럼프가 아닌 힐러리가 당선된 재임기간 중이었다면 대다수 우리나라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중동국가들 처럼 남북한 또한 그들의 전쟁놀이에 이용당해 고단한 삶을 살게되었지도 모르기에 소름이 돋을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