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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우리들 이야기 배낭길잡이 책 이벤트!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새파란 추천 0 조회 573 10.09.26 16:29 댓글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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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30 17:37

    3번 항공사 광고에서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문구를 보았을때 여행중이던 그때그때가 자꾸 생각납니다.

  • 10.09.30 18:46

    7번. 지나간 여행 사진을 보면...일상의 권태로움과 가끔식 밀려드는 허무함, 외로움을 이겨내고 다시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내 몸와 마음의 배터리가 나가면,, 여행사진을 보면서 밧데리 만땅으로 충전됩니다.!!

  • 10.09.30 18:46

    1번 여행준비할때 머리아프지만 막상 비행기가 이륙해야 이제야 여행을 가는구나 하는 설레임이 생기고
    돌아올때도 비행기가 이륙할때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생겨서ㅎㅎ

  • 10.09.30 18:52

    1번
    시골하늘은 참맑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면 이곳저곳 멋지게 비행하는 비행기들을 자주 볼 수 있죠..비행기를 볼 때마다 저비행기는 어느나라, 이비행기는 또 어느나라 혼자 상상하곤하죠...큰결심하고 떠날 용기가 없기에...그냥 지나가는 비행기만 보더라도 왠지 설레이면서, 한편으론 용기없는 제 모습에 화가 나기도하죠...하지만...29살이되는 마지막밤은 파리 에펠탑앞에서 보낼 계획을 세우고있기에...비행기만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저 날아가는 비행기안에 있을 날도 이제 일년정도 남았네요...오늘도 하늘엔 비행기가 많이 있네요~^^

  • 10.09.30 18:55

    5번. 시간이 날때 자주 인터넷 여행블로그에 들어가곤 하는데 내가 다녀온 도시의 낯익은 모습이 사진으로 나오면서 여행기를 볼때 다른 어느때 보다도 나의 엘도핀은 올라가고 심장도 쿵쾅거립니다. 그럴때면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나만의 시간을 찾아 떠나고 싶습니다. 다녀온 도시의 기억이 새롬이 떠오르며 다시 방문하고 싶고 당시 못갔던 그 인근도시를 찾아 떠나고 싶습니다.

  • 10.09.30 19:55

    1. 비행기를 볼때
    얼마전 집사람과 터키일주를 다녀오면서 다음엔 유럽여행을 하기로 약속을 해서 빨리 그약속을 지킬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읍니다 비행기만 보면 그런 날이 약속을이 생각닌다.

  • 10.09.30 21:05

    5. 내가 다녀온 여행지를 블로그에서 볼때입니다....그 도시에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면서....그 도시의 풍경과 지도가 머릿속에 확 와 닫습니다..그럴때 여행가고 싶단 생각이 들지요...^^

  • 10.09.30 21:39

    10번! 여행은, 사람들이 일상이 무료하게 느껴질 때 갈망하는 것이 아닐까 해요. 지금 나는 이 자리에 있는데 내가 무슨 의미로 살아가는지, 내가 진정 원하고 바라고 하고 싶은걸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떠나고 싶죠... 여행을 떠나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또 이렇게 나약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픈 마음도 있고, 지금은 별 거 아닌 존재일지라도 여행 중에는 나 자신 밖에 믿을 수 없잖아요. 그러니 나 자신을 시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도 같고... 아무튼 모든 생각은 지금의 일이 즐겁지 않을 때, 내가 내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할 때 드는 것 같아요.

  • 10.09.30 21:41

    No..9.. 내가 만든 또는 나를 만들고 있는 여러가지 이유 속에서 9번 질문에 대답하며 '그냥 살아가고 있구나 ' 라고 느껴지는 나를 발견하면 문득.. 아! 이건 아닌데... 떠나고 싶다.... 다시 돌아 보고 문제점을 찾아보자 라며 여행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 10.10.01 02:49

    <단연코 4번>
    4번은 무의식중에 수동적인 상태로 아무런 방어자세를 취할 틈 없이 ,, 일년이면 셀수없을만큼 하루에도 각기 다른 향기와 분위기와 날씨와 그날그날 감정상태에 따라 여행하면서 느꼈던 나라들의 추억들이 생각난답니다. 몇년이지난 지금도 어느나라 어느도시 어떤사진들인지도 콕 집어낼수 있을만큼 정확히 느껴지는 향취들로 4번의 이유는 여행을 미치게 떠나고 싶을만큼 정신없게 만드는것 같아요. 아주 소소한 기억들을 떠올리게하는 4번의 이유는 오랜시간이 지나고나서 새록 새록 떠오르는쏠쏠한 여행의 재미와 추억들을떠올릴수 있게만드는것같아요 .

  • 10.10.01 04:10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
    *** 1번 ***
    저 비행기를 타고 가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부푼 마음에...

  • 10.10.01 08:05

    이 책 꼭 보고 싶었는데~ㅋ 전 4번이요~ 제가 딱 1년 전에 유럽여행을 갔었거든요~ 그때 가을에서 점점 초겨울로 넘어갈때 스위스에 있었는데 지금 그 냄새가 나네요~ 지금 날씨가 너무 추워졌지만.. 그 때의 그 설레임과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아~ 또가고싶다~~꺄~~≥∇≤

  • 10.10.01 09:39

    1번 : 비행기만 보면 여행을 떠나고 싶다. 김찬삼씨의 세계일주를 보고 자랐는데 언제쯤 그 일을 이루려나 이제 서서히 60줄에 들어서는데...

  • 10.10.01 09:57

    5번, 시간이 나서 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내가 전에 가보았던 낯익은 장소가 나오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나도 여기 갔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같은 감정을 느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다음엔 어디를 가볼까..,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또 꿈을 꿉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딘론가 떠나는 꿈을..., 이 책 꼭 읽어보고 싶어요.

  • 10.10.01 10:29

    11번, 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 점심 시간 마땅한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

  • 10.10.01 10:34

    3,5,7번이요~ 가끔 몇년전 배낭여행 갔을때 사진을 들쳐보곤 하는데요,,, 그때가 그렇게도 그리울 수가 없네요ㅠㅠ 그럴때 '어디까지 가봤니?' 요 광고를 보면 짐싸고 싶어집니다ㅋㅋ

  • 10.10.01 13:40

    9번...& 10번! 지금 매일매일의 똑같은 일상에 지친 내 삶에 활력을 주고 싶네요. 내가 아는 이 땅이 아닌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모험을 통해 아직 내가 살아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나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요^^

  • 10.10.01 14:38

    3번!!! "어디까지가봤니?" 이말이꼭 넌거기밖에 못가봤니 하는것같아서 가방싸고 훅~ 떠나고싶어요~

  • 10.10.01 14:57

    5번!!! 다른것도 다 공감가는데 5번에서 딱 눈이 멈춰지네요~~!

    낯선 블로그에서 내가 가본 풍경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왠지 아는척하면서 댓글남기고
    사진보면서 ''이렇게 각도를 해서 찍으면 이런 풍경이 나오는구나..;; 라면서 혼자 생각도 하구요..

    그리고 그런 사진보면서 다시 여행가고 싶다는 불씨가 맘에 확~붙게 되죠ㅋ

    내여자친구는 여행중..이책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되어
    계속살까말까 고민하면서 매일 이곳저곳 가격비교도 해보고 그랬는데 여기서 이렇게 이벤트를~

    꼭 갖고 싶은 책이어서 주저없이 댓글남겨봅니다~ 당첨될 행운이 나에게도 있길 바라면서....

  • 10.10.01 17:06

    2. 5. 10번
    항상 출근하면 이 카페들와서 다른분들 기행문을 읽고 또 읽고 ㅋㅋ
    늘 맘은 있지만 결국 용길 못내고 현실에 또 주저앉고 마네요~
    저도 은젠간 용기내서 유럽을 누비날이 오기를 ..대학때 갔어야했는데..이젠 너므 시간이 많이 흘러버린건 아닌지싶네요.
    간절이 원하면 이뤄진다는데...얼만나 더 간절해야될까싶네요..오늘도 이렇게 또 하루가 가네요

  • 10.10.01 22:52

    2.5.8번
    대학생때 친구들이랑 유럽여행 루트짜면서 흥분되었을때가 생각나요, 첫 해외여행이었고 기대반 두려움반이었는데..
    그리고 그때는 휴식을 위한 여행이 아니었고 쉬지않고 발로 돌아다니면서 구경 했었는데 그때 본 풍경이나 작품, 관광지가 블로그나 TV에 나오는걸 보면 그때 생각이 마구마구 나더라구요,
    참!! 책에서 그런 장소들이 나오면 막~ 상상되구요~꺄 >.<
    몇년이 지난 지금은.. 같이갈 남자친구도 없고.. 누가 여행가서 남자친구 만들어왔다그러면 귀가 솔깃해지더라구요..흑
    나한테도 그런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또 나가고 싶은 욕구가 솟아나네요!!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 4번 유사한 경험이지만 버스안 뒷좌석 텅빈 늦은오전 버스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바람결에 내가 가고 싶어하던 그곳에 마냥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껴요. 특히나 나무가 많고 사람이 뜸할 때 5번 뉴질랜드에 어제 도착해서 오늘 즉석사진을 보고 있는데 꿈만 같게 느껴지네요. 다시 그곳의 풍경들이 그리워 지네요. 또 내가 늘 가고 싶어했던 스페인이나 체코 사진을 먼저 다녀온 사람이나 또는 광고에서 보고 있노라니 가지못함이 아쉬워 지고 다시 또 나를 그풍경들 속에 있게 하고 싶은 충동이 막 드네요++

  • 10.10.02 11:35

    6번이요 지금이 아니면 후회한다는 생각과 어차피 경험할 일 이왕이면 좀 더 환율이 좋을 때 하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 10.10.02 11:45

    전 7번요~~~~~!! 몇해전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열어보다 내모습이 참 예쁘다라고 여길때...!!

    정말 꾸질꾸질 한 나의 모습이지만..사진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때의 무모한 용기와 도전.여행지에서나를 지배했던 수많은 감정들이 생생히 다시 떠올라요. 사진속 그곳에 서있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함과 그리운이 동시에 저를 지배해버린답니다~~~~~~~~~~!! 아,다시 떠날 그날을 위해 아자아자~!!

  • 10.10.03 20:18

    10번 내일은 월요일 출근해도 딱히 신나는일 설레는일 급여올라갈일 없어 정말 여행가고프답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 떠나자...

  • 10.10.03 21:44

    3번.... 스케줄에 얽매이지 않고 며칠동안 딸들과 맨하튼 거리를 돌아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아~~ 또 가고 싶어요.

  • 10.10.03 22:37

    4. 언젠가 먼곳에서 맡았던 것 같은 냄새의 바람이 불어올때...이 문구 읽자 가슴에 싸~한 바람이 훑고 지나가는 착각에 일순간 숨을 멈췄습니다...낯선곳의 향기. 그 설레고 신비한 느낌. 언제 느꼈던지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유야 참 여러가지지만, 이처럼 나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이유를 한문장으로 설명하다니. 아.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당장 계획을 세워야겠어요. 떠날 준비를 해야겠어요.

  • 10.10.04 00:30

    4번. 스포츠에 대해서는 굉장히 무식한데^^ 예전에 영국에 첼시 경기장에 놀러갔을 때^^ 우연히 선수들을 보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몰려 들었는데 키가 너무 작은 바람에..... 밀려서 떠밀려 가다가 젤 앞까지 가게 되었고 밀려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앞에 넘어졌어요. 너무 부끄러워서 부랴부랴 도망치는데 뒤에서 선수 중 한 분이 불렀답니다^^ 그래서 가보니 괜찮냐며 걱정해주면서 본인의 가방에 달린 이름표를 때서 사인과 함께 포옹도 해주었어요^^ 그 때 그 분의 향기?(스킨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를 길가다 맡았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요^^ 그럴 때면 다시 가고 싶다는 느낌을 가진답니다~^^

  • 10.10.04 02:00

    5번 낯선 블러그나 티브이에서 내가 여행한곳이 나올때 에공 이곳은 빠뜨렸구나 하면서 다음엔 꼭 들려봐야지 하면서 다시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암튼 여행은 상상만해도 즐겁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거든여 ^^*

  • 10.10.04 08:33

    2번, 5번 : 배낭을 메고 손에는 지도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어디선가 본듯한 전경이 나오면 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무지무지 납니다. 인생의 즐거움 아닌가 싶네요^^

  • 10.10.05 09:26

    전 10번!!!!!!!용^^ 일상으로의 탈출이 필요할때면 여행이 생각납니다. 새로운 곳으로 다시 하나 하나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여행을 계획하고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스트레스가 날아가는거 같아요. 지루한 일상보단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자신을 위해 여행을 떠납시다 ^^ 모두모두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0.10.05 14:57

    1번, 실제로는 텔레비젼에서 외국관련한 풍경이 방영될때 감정이 극대화됩니다

  • 10.10.05 23:32

    2번.
    대학교를 다닐 때는 방학이라는 여유와 자기 개발의 시간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랐네요. 지금은 회사에 매인 몸이다 보니까 여름 휴가를 가려고 해도 일정 눈치를 봐야하고, 막상 간다고 해도 기간이 짧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해외여행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생일 때 왜 많은 경험을 하지 않고 학점 관리하느라 학교 안에서 계절학기를 듣고, 영어공부를 했는지 아쉬워지네요.
    얼마전이 대학생들 여름방학이다 보니 서점에 가도 온갖 나라들의 여행 안내서가 나오고 젊은 학생들이 거기서 어디를 갈까 고르는 것을 보니 무척 부러워집니다. 직장인도 방학 주세요~~~ ^^

  • 10.10.06 10:49

    모두 다 와닿지만... 특히 9번이 와닿네요 ^^
    나이가 29살이다 보니.. 주위에서 결혼은 언제 할꺼냐.. 이제 30인데.. 이제 늦은 나이다 라는 식으로 그냥 자기들 잣대로 평가하고 이야기 할 때 그냥 떠나고 싶네요. 호주에서 잠시 일하고 여행할 땐 유럽에서 온 지금 제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나 대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앞으로의 자신만을 위해 여행을 하며 자신의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내 인생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지는 게 더 중요하게 평가 될 때.. 그냥 떠나고 싶어져요 ^^;;

  • 10.10.06 10:49

    몇가지가 있네요.
    하나를 뽑으라면 2번입니다.
    까페에서 옆에서 배낭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걸 들으면, 내일이 아닌데도 귀가 쫑긋해지고 심지어 어디로 가는지, 누구랑 가는지, 얼마나 가는지 궁금해서 내일인마냥 듣고 있을때가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저도 언젠가 친구들이랑 까페에 앉아서 그렇게 배낭여행 계획을 짜고 있을 나를 상상해 보곤 합니다..
    생각만이 아니라, 꼭 현실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10.10.06 16:01

    3번.... 가본곳이없어 답답했는데 어디까지 가봤니? 라고 물으면 뭐라 딱히 가본곳이 없어 할말도 없고 지금 까지 뭘 했는지 회환이 들면서.... 나의 소심함을 또 한번 떠올리게 돼요..

  • 10.10.06 17:28

    날아가고 있는 비행기를 볼때
    => 저 사람들은 어디갈까...나도 저 비행기타고 여행갔었는데...가고싶다~~이러면서 다음 여행지를 계획합니다..

  • 10.10.06 19:35

    ★4번. (언젠가 먼 곳에서 맡았던 같은 냄새의 바람이 불어올 때)
    2주일 정도 일본에 갔다온 후, 여행 후유증으로 힘들어했을 때 생각납니다. 가끔버스를 타고 가면 일본 특유의 냄새가 나의 코를 감쌉니다. 문득, 창문 밖을 바라다봅니다.
    창문 밖의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의 모습..일본 여행갔을 때, 창문 밖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일본의 풍경을 기억하려고 애썼기 때문일까..점차 일본인의 시각으로 한국의 풍경을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깨닫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는 여기저기 붙어져 있는 간판을 제한해야한다는 것을요..제가 다녀온 나라에서 느낀 냄새를 맡으면 그 때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한국은 역시 못말리는구나..!

  • 10.10.06 21:40

    -모두 선택하고 싶지만..하나만 선택하라면...3번
    어디까지 가봤니?라고 묻는다면..... 말줄임표만 난발할 듯...
    여행생각하니깐 집나가서 방황하고 싶네요.~ㅋㅋ

  • 10.10.06 22:34

    저는 4번! 언젠가 먼곳에서 맡았던 것 같은 냄새의 바람이 불어올때 여행이라는 두글자가 사무치도록 가슴깊이 파고드는것 같아요~ 어느 곳에서 맡았던 냄새인지는 모르지만 바람이 향수를 느끼게 해줄때가 있지요~ 특히 요즘 같이 바람이 차가워질때면 더욱 심해지는 것같아요, 바람좋고 햇볕좋은 날 가만히 앉아 있노라면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 10.10.07 00:37

    1번 비행기를 볼 때 -길가다 공항리무진 버스만 지나가도 여행생각나는데 비행기는 오죽하겠읍니까 ㅎㅎ

  • 10.10.07 08:10

    하나같이 모두 다 그렇지만.. 특히 5번, 7번이 그렇네요~
    요즘 예전사진 꺼내보면서, 다음엔 어디를 가야할지,, 갔던곳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거든요~
    겨울에 떠날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준비중이라서 더욱 그러네요~~

  • 10.10.07 22:52

    7번이요..젊은날엔 월급모아 여행가고 퇴직금받아서 여행가곤 했는데 이제 한사람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 살아가다보니 여행갈 엄두가 안나네요..그런데 이번에 정말 절호의 기회가 생겨서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여행가고 싶을때마다 여행사진을 들추어봤어요..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오려구요.

  • 10.10.08 12:53

    '여행'.. 단어만으로도 내 심장을 가장 뛰게 하는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풀어보면 내가 좋아하는 나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보따리. 그러기에 비행기, 특히 밤하늘을 가르는 비행기의 불빛과 공항버스만으로도 눈물이 맺히도록 벌써 설렐 수 있다. 거기다 언제, 어디서 맡았던 바람과 공기의 느낌인지, 또는 보았던 풍경인지 추억을 곰곰 떠올려야하지만 문득 그 느낌들이 내 몸을 휘감는 그 순간마저도 혼자만의 소중한 시간여행이 되어 먹먹해지는 가슴을 막을 수 없다

  • 10.10.08 16:16

    전 9번입니다.. 타인에 대한 애정이 과도한 이 곳에서 가끔 아~ 혼자있으면서 주변사람을 미칠 듯이 그리워하는 마음이 다시생겨났을 때 돌아올 수 있었으면...하고..

  • 10.10.09 00:00

    -----------------------신청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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