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마운 스테이씨에게

일단 첫 정규 앨범 너무 축하해요~! 덕질 인생 첫 쇼케이스가 정규였슴다ㅋㅋㅎㅎㅋ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스윗은 아마도 나..? Metamorphic 발매 이후 지금까지 계속 듣기만 했지 앨범의 가사를 직접 보며 듣는 건 오늘이 처음이였습니다. “ 변화 ” 과거부터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변화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로 나오지 않는 차가운 현실이 저를 점점 깊은 동굴로 데려가 눈을 멀게 만들더 군요. 도전에 대한 책임보단 선택에 대한 후회를 두려워 하는 겁쟁이가 되고, 나 자신의 노력에 대한 의구심까지 드는 지경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FIND의 노래 속 가사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어딘가에 갇힌 듯해 투명히 놓인 높은 벽 또 뭔가 속삭여 와 내게 Say 어렵게 생각하지 마 Yeah 원하는 게 뭔지 들여다봐 내 맘속의 The truth 되살아나는 Light 머무르긴 거부 이제야 난 Know what I need Yeah I know I know I know 뱉어내 치기 어린 맘 원해 난 다친 대도 Try 찾아가 Truth 닫혀 있던 Lock이 풀린 순간 Question in my head Standing on the edge 어느 쪽을 골라? 뭐-어-얼 결정해야 해, 원한 길로 Chase 분명한 건 I want more .. 마치 가사가 저에게 말해 주는 것 같았어요. 갇혀있던 저에게 어렵지 않다며 속삭여 주고, 아무리 어렵고 위험한 길이라도 선택할 수 있다고.. 이번 앨범이 스테이씨에게 새로운 도전이기도 할 텐데 변화를 믿고 나아가 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저도 용기를 얻고 제 자신을 믿어 보겠습니다. 스윗이 힘들 땐 언제나 뒤에 스테이씨가 기다릴 거잖아요! 두려울 필요 없어 내 곁엔 항상 스테이씨가 있으니까! 우리 스테이씨도 힘들 땐 언제나 스윗들이 있단 거 잊지 마요. 사랑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