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운 밤, 한 억만장자가 밖에서 가난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그에게 "외투를 입지 않고 밖에 있으면 춥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외투는 없지만 외투 없이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고 대답했습니다.
억만장자는 "조금만 기다리세요. 집에 들어가서 하나 가져다 줄테니까”라고 말하자
가난한 노인은 무척 기뻐하며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억만장자가 집으로 들어가서 좀 바쁜 일을 처리하다가 그 노인을 까맣게 잊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그 불쌍한 노인이 생각나서 나가보니 그 노인은 이미 동사했습니다.
그 노인이 남겨 놓은 글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따뜻한 옷이 없었을 땐 익숙했기 때문에 추워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날 돕겠다고 약속한 후엔 그 약속을 믿었기에 견딜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배울 점: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십시오.
당신에겐 별 거 아닐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목숨이 달린 것일 수 있습니다.
-작자 미상
첫댓글 각도빗나간 이야기긴한데..... 돌던진사람은 아픔을 모르겠지만 돌맞은 개구리는 목숨이 왔다갔다 하지요
신물경속(愼勿輕速),
억만장자치곤 그래도 좀 착한데
쫌만 더 착했으면...안타깝네
좋은일 하려다가 나쁜 사람이 되었네요.
약속을 잘 지킨다면 부동산 업계도 좋은텐데요.
김구라가 부동산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적 있었을수도~
참고 견디는 힘도 맘먹기에 달렸군요~~~
그렇군요..
그 노인분이 벨을 눌렀어야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