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엉👋🏼👋🏼
경민이를 위해 후다닥 달려오려고 노력한.. 공편이야.✌🏻
아니 눈 깜짝할 새 5월이 다 갔어.. 이게 맞아? 시간이 진짜 빨라. 뭐지? 그래도 돌아보면 5월 한 달은 이펙스랑, 경민이랑 보낸 시간이 진짜 많았더라. 내가 쫌쫌따리 모아온 나의 일상 하나씩 보여줄 테니까 천천히 읽어용 히히.
이날 MBC 앞에서 꽃 축제 하더라~ 재미있었어🌷 기차가 킬포임!
# 1. 쟌쟌 인생 첫 쇼챔피언 ☆
5월의 첫 날은 이펙스와 함께~ :) 이 날이 마침 근로자의 날이었잖아. 그래서 회사가 쉬는 덕분에 나 인생 처음으로 사전녹화 보러 갔었어. 인생 첫 사녹이 청춘에게 마지막 사녹이어서 조금 슬펐지만요.. 그래도 운 좋게 본방까지 들어가서 진짜 진짜 완전 완전 재미있었어😆
일산 MBC 처음 가보는 거라 엄청 떨렸는데 그래도 네이버 지도 한 손에 쥐고, 응원봉에 인증 서류 야무지게 챙겨서 멋진 탐험가처럼 당당하게 찾아갔어. 솔직히 찾아가는 것도 찾아가는 거지만 이렇게 공개방송 보러가는 게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는거야. 허허... 그래서 눈치보면서 망원봉 보이면 근처에서 기웃거리고 귀 쫑긋 세우고 공지 열심히 들으면서 잘 이겨냈당. 원래 내 성격대로라면 이런 거 정말 못하고 힘들어했을텐데 이 날은 이펙스 덕분에 재미있게 잘 기다렸어. 들어가서 무대 본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힘이 나더라.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무대도 멋졌고, 본방송도 너무 재미있었어. 전출 때도 인사했던 것 같은 기억.. 🫶🏻 (몰라 사실 나만 인사했을 수도?ㅋㅋㅋㅋㅋㅋ) 암튼 진짜 재미있었다~😝 다 끝나고 노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번 활동에 내가 더 자주 보러올 수 있었음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다음 활동에는 더 자주 볼 수 있길...🙏🏻
# 2. 승리요정 이펙스💫
5월에 또 이펙스가 승리요정으로 열일 하신다고 해서 제가 또 찾아갔습니당.🫡 사실 퇴근 시간 생각하면 못 가는 게 맞는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뭔가 너무 보고 싶기도 하고 내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또 야구장을 가지 싶기도 하고 해서 고민 없이 예매하고 달려갔어. 도착하기까지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간 보람이 있을 만큼 재밌는 하루였다~⚾️
내 동생이 찍은 야구장 경민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민이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 사진 진짜 좋아해. 경민이의... 어떤... 뵤함. 뵤함이 아주 잘 드러나는 사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여러 번 봐도 귀여워. 암튼 나는 퇴근하고 늦게 간 데다 자리도 무대 사이드 쪽이라서 경민이를 아주 잠시 보고, 무대도 옆에서 보는 이슈가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청춘에게를 정면이 아니고 옆에서 보니까 또 색다르더라고. 경민이 혼자 서서 기다리다 왕이가 달려오는 안무가 진짜 잘 보여서 좋았어 :> 야구장 또 갔으면 좋겠다 ㅎㅎㅎ.
# 3. 어버이날💐
5월은 또 가정의 달이잖아. 특별한 날에는 레터링 케이크를 준비하는 우리 집의 문화가 있는데(레터링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이 계심, 내 동생ㅋㅋㅋㅋ), 올해 어버이날에는 두포미 가사를 담아서 준비해봤어. 문맥상 뭔가 다음 생에도~ 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뿌듯했다~
그리고 이번 어버이날이 내가 회사 다니고 맞는 첫 어버이날이라서 내가 식사 대접도 했음.✌🏻✌🏻 어때 나 멋지지. 다들 애슐리 진짜 가고 싶어하시고 해서 가족 다 데려가서 "맘껏 드세요~!" 했다. 저 위에 크로플 사진이 내가 애슐리에서 직접 만든 크로플! 요새 애슐리에서 와플, 크로플 다 만들 수 있는 거 알아 경민? 나는 밥도 밥이지만 저거 만드는 게 너무 재밌어서 디저트만 2접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경민이도 가면 한 번 만들어 봐요 !! 알겠지~!
# 4. 제니스 일상...😆
저게 갑자기 무슨 뮤바오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한 사연이 있는 뮤바오야.. 내가 회사에서 되게 친한 동료 분이 신촌에 가셨다가 이펙스 팝업 스토어를 보셨다는 거야. 그러더니 나한테 바로 연락을 하신 거지. (왜냐면 회사 분들 모두가 내가 제니스인 걸 알고 계시거든...✌🏻) 그래서 내가 구경하시라고 우리 이펙스 많이 사랑해달라고 또 자랑을 했다? 그런데 그 분이 진짜 구경하시고 럭드도 하시고 나 준다고 선물로 저 뮤바오 키링을 사 오신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지~ 그래서 요새 가방에 달고 다니는데, 달고 다니다가 뭔가 힘이 필요하다 싶을 때마다 쓰다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제니스는 이렇게 살고 있다... 하는 어떤 에피소드 공유였어. 뮤바오 귀엽습니다🐼 고마워여👍🏻
크무크무의 생일 축하하기 (Feat. 안낯사)
# 5. 김금동씨 생일 축하하기🥳
이펙스엔 5월 생일이 2명이나 있잖아. 그 중 1번째 동현이의 생일 축하이자 제니스 정모(라고 해봐야 동생과 재미나게 노는 시간)를 위해 합정에 갔어. 히히. 5월이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바빠서 많이는 못가고 딱 1개만 다녀왔다. 예쁘더랑. 이번에는 생일 전시회였는데, 카페 아닌 형식은 또 처음이라서 더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 또 많이 배우고 즐기고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나 이제는 합정에 가면 언제나 안낯사를 들러서 딸기라떼를 마시는 루틴이 생겼어.🍓 몰라 항상 약간 생카 투어를 하다 보면 "어 지친다 안낯사 가자..." 하는 모먼트가 오더라고.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 암튼 언제나 뭔가 포션 마시듯이 딸기라떼 마시고 충전~ 다다빌딩 구경하면서 또 충전~ 하고 그래. 저 날은 브라우니도 먹구 재밌었어. 히히.
# 6. 경민이 만나러 가기~😆
그리고 5월은~ 내가 경민이를 2번이나 만나러 간 달;) 이 날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들어가기 전부터 아쉽고 그랬어. 그래도 경민이한테 예쁜 말도 많이 해주고 싶고, 재밌는 시간도 만들어주고 싶고 해서 열심히 준비해간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사실 나는 요새 내가 좀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 특히나 말할 때가 진짜 재미없는 것 같아.😅😅.... 암튼 그래서 팬싸 대본 쓸 때마다 고민이 많아져. 이 날도 고민 많이 했다요... 나는 경민이랑 함께 있으면 진짜 재밌는데 경민이도 그랬으려나..? 그랬음 좋겠다. 히히.
그래서~ 그동안 고마웠다구. 재미없는 나랑 놀아주고, 예쁜 눈으로 쳐다봐주고, 멋진 무대도 보여줘서 고마웠어. 팬싸는 어렵대도 약속한대로 기회만 되면 경민이 만나러 달려갈 테니까 잘 지내구 있어줘랑.😊😊
마지막으로 하늘 사진🩵☁️. 5월은 하늘이 예뻐서 볼 때마다 경민이 생각이 많이 났어. 달 사진, 별 사진 예쁜 사진 열심히 모아서 더 자주 선물해줄게.💝
사실 5월에 한 일 더 많지만 넘넘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공편에 담아볼게... 다음엔 더 빨리 올게 진짜야. 맛난 음식도 재밌는 일도 더 많이 모아서 올게 약속🤙🏻 오늘 공편도 진짜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
보고싶다 히히🥹. 밥 잘 먹구 건강하게 지내줘🥰
오늘도 경민이가 행복했음 좋겠당❣️❣️
내가 늘 많이 좋아해 응원해🫶🏻
진짜 간다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