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들이 잘 나가고 있다.길용 친구,집 나간 며느리 전어 구이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전어를 사겠다고 자갈치로 모이게 한다.
각자 도시철도 지하철을 타고 11시에 중앙동역에 모였다.광복동역을 지나
자갈치까지 도보로 간다.지하 상가다.상가가 텅빈곳이 많다.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증하는 모습이다.
자갈치역 쉼터에서 아이스크림을 오사장이 제공한다.'자갈치본가횟집'으로 이동한다.
본인은 전어회를 금년에 처음 먹는다.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이다.잠시
전어 구이가 나온다.대가리부터 통채로 먹는 것이 제맛이다.전어구이 맛은
먹어본 사람들은 다안다.고소하고 씹히는 감칠맛이 여느 생선보다 맛이
일품이다.
자갈치 상가내 길용의 개인 사무실이 있다.아담하게 잘 꾸며져있다.부산
교육위원,시위원 등 주변의 인맥들이 많다.수산업을 하는 지인이 같이
좋은 일을 해보자고 사무실을 제공했다는 것이다.커피를 한잔식 하고
산꾼들은 남은 시간을 유효하게 보내기 위해 금정 마을 '영도장'으로 향한다.
오늘 주관한 김길용 박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산꾼들을 대표해서 한다.
'전어회,구이 점심 등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맙다.'
오늘의 그림을 올린다.
첫댓글 김길용 친구 참 고마운 시간 만들었구나. 친구들의 미소가 참 아름다워보인다. 모두 건강하거라.
김박사 전어회, 구이 맛있게 잘 먹었다.
친구를 배려하는 깊은 뜻 고맙다.
보통 사람에겐 없는 특수한 힘을 가진 대단한 친구다.
인태가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가 하나의 역사로 남겨진다.
수고했다.
친구들 와주어 고맙고 잘 먹어주어 고맙다
마음 같아서는 더 좋은 대접을 했으면 했는데
시간 되고 형편 되면 자주 마련하마
풋풋한 자갈치 시장과 지하도를 거닐면서 삶의 현장을 매일 맛보며 지냄이
복인가 싶다
고맙다 친구들아 영원하자
푸짐한 자리였다. 이러한 차림을 '진수성찬'이라 했었지.
'가을 전어'란 말이 있기는 하다만 정말 맛있게 먹은 자리,
이처럼 베푸는 키 큰 친구 있어 고맙고 자랑스럽다.
그동안 쌓은 노력과 인연들로 지금에도 활동하는 모습 부럽고.
길용이 친구야 인사가 늦었다 오늘 내자와 같이 진주 경대병원 다녀오느라 이렇게 되었다 아무튼 푸짐한 전어회 잘 먹었다 고맙데이 아직도 한낮에는 제법 무덥구나 친구들 건강 잘 챙기거라 그리고 인태 기상이 친구야 수고많았다 또 목요일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