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심로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건 두사람이 헤어지는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사람이 흘려요
우린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춘면
온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이 아파 어쩔줄 모르고
이룰 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에 이야기속에
우린이제는 떠나야 하나요
이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 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
꿈의대화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 놓고 사랑을 하리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만의 꿈의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
내가 ('79년 대상곡) / 김학래 & 임철우
이세상에 기쁜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세상에 슬픈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가 되리라
이 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뿐이네
이 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끝까지 가겠소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
하늘이여
하얀별 쏟아지는 창밖을 보며
두손모아 촛불켜고 기도하였다네
슬픔에 찬 웃음으로 나를 보낸 님아
사무치는 그리움은 나 어이하나
따뜻한 햇빛에 나 시인되어
슬픈추억 삼키려 홀로 방황했네
내 생애 단한번 그대 사랑하리
하지만 연기처럼 재가 되었네
나의 소원 그대사랑 단한번만
다시품고 피어나게 하여주
하 하늘이여 나의 소원 들어주소서
이 이 한세상 나 어이 살아가려오
하 하늘이여 나의 소원 태워주소서
단 단 한번만 내 사랑 피어나게 하여주
하 하늘이여 나의 소원 들어주소서
이 이 한세상 나 어이 살아가려오
하 하늘이여 나의 소원 태워주소서
단 단 한번만 내 사랑 피어나게 하여주 |
이땅의 아름다운 곳에서
그대는 구름이 되어 하늘을 날으고
나는 하늘이 되어 그대를 맞으리
사랑이 흐르는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이땅의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그대는 하늘이 되어 햇빛을 머금고
나는 태양이되어
그대곁에 있으리
시간이 가지 않는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이땅의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사랑이 흐르는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이땅의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난 너를 하늘만큼 좋아하리
뜨겁게 뜨겁게
난 너를 땅만큼 좋아하리
이세상 다하도록
세월이 가지 않는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이땅의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라라라~~~~~~
라라라~~~~~~
사랑이 흐르는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이땅의 아름다운 곳에서
우리는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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