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2023. 06. 25(일)
□ 곳 : 주차장~명도봉~구름다리~무지개다리~주차장
□ 같이하는 산우회
□ 참여 : 모두 44명 안팎
□ 날씨 : 햇볕
□ 길 : 쇠밧줄+밧줄 돌 길+너덜 길+흙길+구름다리+무지개다리
□ 걷는 데 걸린 시간 : 2023. 06. 25(일) 11:03~14:36(3시간 33분, 쉰 시간 포함)
□ 일러두기
1. 홀로이름씨[홀이름씨, 고유명사]는 되도록「」안에 넣었다.
2. 나온 데[출처]
○ 「한국 400산행기 등산길 안내」 김형수 지음, 깊은솔 펴냄⇒‘김형수’ 로 적음
○ 국제신문 지도⇒‘국제신문’으로 적음
○ 푯돌에 적힌 산 높이⇒‘푯돌’로 적음
□ 간추린 발자취(제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11:03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주차장 나섬.
○ 12:15~13:05 명도봉(863m-‘푯돌’ ․ 869m-‘국제신문’ ․ ‘김형수’), 점심밥, 머묾.
○ 13:06~13:10 전망대, 머묾.
○ 13:36 ―| 「칠은이골」갈림길, ※ 여기서 바로 나아감.
○ 13:49 |\ 「칠은교 ․ 구름다리」갈림길, ※ 여기서 오른쪽으로
○ 14:00~14:10 「구름다리」
○ 14:12~14:16 나무 널빤지 쉼터, 머묾.
○ 14:20「전주 식당」
○ 14:20-30「무지개 다리」
○ 14:36 주차장, 산행 마침
※ 다른 사진은 아래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blog.naver.com/angol-jong
○ 네이버(naver) 블로그, 또는 다음(daum)에서 한메 푸른솔
주차장에서바라본 명도봉
주자천
위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사람주나무
숙은노루오줌
산앵두나무
산앵두 라고도 한다
명도봉 옆 무덤 가 전망대에서 본 구봉산
운장산
산딸나무(?)
구봉산~운장산에 이르는 산등성(이)
운장산을 뒤에 두고
구봉산을 뒤에 두고
비비추
운장산
그 뒤 오른쪽으로 연석산이 보인다
박쥐나무와
산수국
개다래
꽃이 핀 조릿대
대개 대나무 종류는 꽃이 피면 그 다음해에 죽는다.
노각나무
산수국
박쥐나무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너와
근무자에게 부탁하여 찍었다
구름다리를 건너와 뒤돌아 본 명도봉
구름다리를 건너와 내려다 본 무지개다리
명도봉
무지개다리
까치수염
산수국
누리장나무
뒤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작살나무
박쥐나무
□ 줄거리(제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2023. 06. 25(일) 07:00 쯤 덕천동을 떠난 버스는 거의 4시간이 되어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주차장에 닿았다.(10:56)
이것저것 챙겨 길을 나섰다.(11:03)
길을 나서 9분쯤 뒤 ―| 갈림길에서 왼쪽 산으로 들어섰다.(11:12) 여기서 바로 나아가면
「무지개다리」와「구름다리」로 갈 수 있으나「구름다리」는「명도봉」쪽에서「명덕봉」쪽으로 일방통행이어서「명덕봉」쪽에서「명도봉」쪽으로 가지 못한다고 했다.
이 갈림길에서 조금 올라가면 길이 가팔라지고 바위가 더러 나타나고 명도봉에 가까워질수록 길은 더욱 가팔라지고 밧줄과 쇠고리 밧줄을 설치해 놓은 곳을 지난다.
밧줄을 매어 놓은 나무 기둥이 구간마다 몇 개씩 흔들리고 어떤 것은 뿌리가 뽑혀 허공에 나둥굴었다. 예산 사정이 어렵겠지만 진안군에서 보수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
「무지개다리」갈림길에서 거의 1시간 3분쯤 뒤「명도봉(863m-‘푯돌’, 869m-'국제신문‘ ․ ’김형수‘)」에 닿았다.(12:15)
명도봉에 서너 사람이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밥 먹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기가 멋쩍어 사진을 못찍고 조금 있었더니 우리와 반대쪽에서 오던 사람 하나를 붙들고 내 사진을 찍었다. 나도 그의 휴대전화로 그의 사진을 찍어 주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명도봉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사람 서넛은 같은 산악회 회원들이었다. 내가 그들을 몰랐고, 그들도 나를 몰랐을 뿐이다.
한쪽에 터를 잡고 밥을 조금 먹고 있으려니 이0다00 님이 명도봉에 도착했다.
밥을 먹다 말고 사진을 찍었다.
명도봉 푯돌 거의 서쪽 무덤이 있는 곳은 운장산, 구봉산이 빤히 보이는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다.
점심밥을 먹기 전에 이곳을 봐 두었던 나는 이00다00 님을 이끌어 이곳에서도 사진 몇 장을 찍었다.
점심밥을 먹고 명도봉을 나서(13:05) 「칠은이골」가는 길 왼쪽으로 가서 바위 낭떠러지 위에 서서(13:06) 또 사진을 찍었다. 이곳은 무덤 옆 보다 운장산과 구봉산이 더 잘 보이는 곳이다. 이곳도 미리 봐 두었기에 이0다00 님을 이리로 모셔다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고 나서 길을 나서(13:10) 제법 가파른 내리막에 너덜 길도 지나는 등 26분쯤 뒤 ―| 「칠은이골」갈림길에 닿아(13:36) 바로 나아갔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칠은이골」로 내려갈 수 있다.
이 갈림길에서 13분쯤 뒤 |\ 「칠은교 ․ 구름다리」갈림길에 닿아(13:49), 오른쪽으로 들어섰다.
이 갈림길에서 11분쯤 뒤「구름다리」에 닿았다.(14:00)
다른 일행 10여 명이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기다렸다가 다리를 건넜다. 그러는 사이 차에서 산행 대장이 이야기하던 부분을 흘러들어 다리 조금 뒤에 있는 「도덕정」을 들르지 않았다. 그곳에 올라서면 경치가 아주 좋다고 하였는데....
「구름다리」를 천천히 건너(14:10) ’일방통행‘을 지도하던 분에게 부탁하여 사진을 찍었다. 그분은 사진 찍는 것이 서툴다며 머뭇대는 것을 “대충 찍으면 된다.”고 했다.
진안군에서 이 다리를 건너는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리 두 쪽에 각각 사람을 세워 사람들을 일방통행만 시키는 것은 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군에서는 사람을 고용하면 비용이 제법 들 텐데도 그런 시책을 추진하는데 대하여 손뼉을 치고 싶었다.
「구름다리」조금 아래 널빤지 쉼터에 잠깐 쉬었다.(14:12) 이00000 님과 감자 님이 쉬고 있었다.
쉰 뒤 길을 나서(14:16) 4분쯤 뒤「전주식당」을 거쳐「무지개 다리」에 닿았다.(14:20)
다리를 건너면 마닐라 삼(?)[바나나 잎?]으로 엮은 거적이 깔린 길을 지나 16분쯤 뒤 주차장에 닿아(14:36) 산행을 마쳤다.
「주자천」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와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꽤 유명한 곳인데 내가 이때까지 잘 몰랐던 것이다.
미지근한(?) 물에서 땀을 씻었다.
□ 그밖에
◎ 흘러가는 생각을 잠깐 붙들고...
1. 서먹하던 분위기를 누그러뜨린 이0000 님
이번 등산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려니 하고 걷는 데만 신경을 쓰려고 했다.
아내는 요즘 내가 혼자 산에 간다고 하면 부쩍 강도 높게 말리는 편이다.
요즘도 부부동반 모임에 가면 내가 워낙 산 욕심이 많아 남들이 안 가는 곳까지 간다는 소문을 벗들로부터 자주 듣는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뒤로 아내가 자주 보이는 반응이다.
그럴 때면 나는 아내에게 “옛날에는 혼자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고, 산악회에서 지정해 준 등산로만 조용히 갔다 온다”고 대답한다.
그래도 아내는 미심쩍은지 “누구라도 좋으니 혼자 가는 산은 삼가라..”고 충고아닌 충고를 한다.
그 말을 듣고 내가 “산악회에 가면 사람들 많다...”고 대꾸한다.
아침에 버스 출발지였던 00역에서 차에 올랐다.
이0000 님이 먼저 와 타고 있다가 나를 보고 “한길님! 반갑습니다....”하였다.
그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아는 이를 만난 것이다.
그는 그 산악회에 제법 많이 다닌 모양이었다. 대원들에게 보잘것없는 나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 주었고, 맛있는 커피도 주었다.
주차장을 나서 명도봉에 오르기 까지는 같이하지 못했다. 나중에 명도봉에서 만나 같이 점심밥을 먹고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그는 일행 네댓 명과 같이 명도봉에 도착했다. 내가 밥을 먹다 말고 일어나 그를 모시고 사진을 찍었다.
그는 점심밥을 먹기 위해 나와 1.5m쯤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나더러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밥을 반 이상 먹었는데 새삼 자리를 옮기기도 멋쩍어 처음에는 사양을 했다.
이0000님이 굳이 동석할 것을 요구해 칠팔 명이 같이 어울려 점심밥을 먹었다.
그는 큰 도시락-밥을 많이도 갖고 왔다-을 꺼내더니 옆에 사람들 세 사람에게 밥을 다 퍼주고 정작 자신은 두어 숟가락 분량만 남은 밥을 먹었다.
그는 뜨끈뜨끈한 고기볶음까지 한 통 싸 와서 여러 사람이 같이 나눠 먹었다.
그 외에도 어느 사람은 탱글탱글한 어묵을, 또 다른 어떤 이는 썰은 양파...., 과일을 내놓는 사람도 있었다.
젊은 대원 한 사람이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젓가락에 어묵을 꿰어 내게 주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처럼 구는데도 밉살스럽지 않았다. 그는 여러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어묵을 권했다. 우리는 그 젓가락을 두고 한바탕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점심밥을 먹고 명도봉을 나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너덜길 내리막을 내려오는데 발이 빠른 이0000 님이 저만큼 앞서가는 바람에 구름다리에서 사진을 찍지 못해 미안했다.
뒤에 무지개다리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언제 보아도 늘 밝은 웃음과 친절이 체질화 되다시피 한 이0000님!
언젠가 산에서 스쳐지나가는 길에 나는 모르고 지나가는 것을 이0000님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던 일이 있다. 그때는 코로나가 유행하던 때라 마스크를 써서 나는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인사를 하고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른다.
뒤에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긴 했지만 그때의 실수를 지울 수 없다.
이0000 님의 환대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고마움을 전합니다.
2. 등산 전 사전 공부 필요성
어떤 분이 내게 “등산 전에 그 산에 관련된 정보를 –인터넷에 떠도는 것 등- 잘 보지 않는다”고 했다. “미리 많이 알고 가면 그 산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는 요지로 말했다.
그것이 그분이 자기가 가야 할 산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하지 않는 까닭이라고 했다.
그분 말마따나 나도 산행지에 대한 사전 공부를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학창 시절에도 예습과 복습을 잘 하지 않았다. 다만 수업 시간에는 정신을 집중하여 듣기는 했다.
그런 버릇이 지금도 남아 있어 어떤 강의를 들어도 예습과 복습을 거의 하지 않는다.
기억 공간에 충실히(?) 저장하면 된다는 자만심, 게으름이 초래한 현상이 아닐까 싶다.
좋다고 할 수 없는 그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몸에 밴 습관을 고치기는 쉽지 않다.
예습, 복습을 충분히 하고, 수업 시간에 정신 집중을 해야 학습 효과가 오르는 법이다. 그래야 뒤죽박죽 머릿속에 질서 없이 주입된 것들을 가지런한 체계에 따라 구분 짓고 갈래를 지어 앎이나 지식 창고에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체계적인 작업을 하였더라면 내 삶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하루에 생성되는 세포보다 없어지는 세포가 더 많다고 하는데, 그런 치열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익히 알고 있던 것을 오롯이 보존하고, 새 지식을 제대로 습득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바르지 않은 버릇을 고치지 못하니 나도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에도 어디를 갈까 하고 혼자 망설이면서 산행지 후보지를 몇 군데 잡았다가 장마가 온다는 기상예보 따위를 고려하여 막판에 명도봉으로 바꿨다.
안 그래도 예습을 잘하지 않는 터에 산행지도 막판에 바꿨으니 다른 일을 하느라 명도봉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할 틈이 없었다. 그것도 핑계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 결과는 어땠을까?
운일암 ․반일암이라는 이름은 이번에 명도봉에 가면서 처음 들었다.
이번에 명도봉에 가면서도 처음에는 그 이름이 무슨 암자 이름이겠거니 생각했다. 계곡을 일컬어 부르는 이름인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
운일암 ․ 반일암은 “운장산에 위치한 계곡으로 구름(雲)만이 오갈 수 있으며, 햇볕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밖에 되지 않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여기까지 운일암 ․ 반일암 푯말에서 따옴》
이런 것도 모르고 명도봉 등산을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란 말이 들어맞는 것 같다.
내 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모르면서도 배우려, 익히려 하지 않았으니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도덕정」에 올라가서 보면 “「구름다리」가 아주 멋있다.”는 말도 귓등으로 듣는 바람에 놓치고 가보지 못했다.
「칠은이골」을 거쳐 와도 충분한 시간을,「구름다리」를 건너「명덕봉」쪽으로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을 기회도 다 놓치고, 단조로운 산행을 하고 말았다.
앞에서 말한 그분의 말씀도 맞지만, 신선함이 떨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앞으로는 내가 가야 할 곳에 대한 사전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3.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은 사람
000에서 내 옆에 남자 한 사람이 탔다.
그와 나는 서로 별 인사도 없이 전북 진안까지 갔다.
둘 다 무뚝뚝한, 매력 없는 사내들이었다.
등산을 마치고 경남 함양「갑을식당」에서 그와 나는 같은 식탁에 앉아 저녁밥을 함께 먹었다.
그는 식당에서 소주 몇 잔을 마셨다. 꽤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나중에 차에서 하는 이야기로는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고 했다.
그가 차에 오르더니 이것저것 등산을 다니면서 겪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별로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 사내는 소주를 몇 잔 하고 나서 기분이 꽤 좋아진 모양이었다.
무뚝뚝해 보이던 사람이 이야기를 끝도 없이 하기에 나는 대충 맞장구를 치면서 호응을 했다.
그가 하는 일에 내가 토를 달거나 할 필요가 없었다.
기분이 좋아진 그가 이야기를 계속하게 내버려 두었다.
이야기를 잘하지 못하는 나는 남이 하는 이야기를 듣기는 잘한다.
요즘은 의식적으로라도 남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려 한다.
“말 걸기 어렵다”는 까칠한(?) 내 인상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있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이야기는 내가 산에 다니는 방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듣기만 했을 뿐 내 등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한창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하는 그에게 내가 다른 이야기를 한들 그의 귀에 들어가기나 할 것인가?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미건조했을 귀갓길이 그 사내의 이야기로 무료하지 않았다.
건강하게 등산을 이어 가기 바란다.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더 많은 종류가 있었을 것이나, 내가 아는 것만 기록함)
○ 가래나뭇과 갈래: 굴피나무[구종나무]
○ 고추나뭇과 갈래 : 고추나무(?)
○ 노린재나뭇과 갈래 : 노린재나무
○ 녹나뭇과 갈래 : 비목나무,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단향매(檀香梅)]
○ 느릅나뭇과 갈래 : 느티나무[괴목(槐木), 귀목나무(櫷木--)]
○ 단풍나뭇과 갈래 : 단풍나무
○ 대극과 갈래 : 사람주나무
○ 두릅나뭇과 갈래 : 두릅나무[참두릅, 총목(楤木)]
○ 때죽나뭇과 갈래 : 때죽나무
○ 마편초과 갈래 : 누리장나무, 작살나무[자주(紫珠)]
○ 목련과 갈래 : 함박꽃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쇠물푸레]
○ 박쥐나뭇과 갈래 : 박쥐나무
○ 범의귓과 갈래 : 산수국
○ 뽕나뭇과 갈래 : 산뽕나무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
○ 쇄기풀과 갈래 : 좀깻잎나무[새끼거북꼬리]
○ 옻나뭇과 갈래 : 개옻나무, 붉나무
○ 운향과 갈래 : 광대싸리[호자03(楛子)ㆍ황형02(黃荊)], 초피나무[제피나무]]
○ 인동과 갈래 : 딱총나무[지렁쿠나무]
○ 자작나뭇과 갈래 : 서어나무(?)
○ 장미과 갈래 : 국수나무, 산딸기나무[산딸기], 산벚나무, 수리딸기, 팥배나무[감당 01(甘棠), 왕잎팥배, 왕팥배나무]
○ 진달랫과 갈래 : 산앵두[산앵두나무, 꽹나무, 당채, 산이스랏나무, 이스랏나무, 천금동], 진달래[진달래꽃, 진달래나무, 두견, 두견화, 산척촉], 철쭉[철쭉나무, 척촉(躑躅), 산객(山客)]
○ 차나뭇과 갈래 : 노각나무[금수목]
○ 참나뭇과 갈래 : 굴참나무, 상수리나무[참나무], 신갈나무
○ 층층나뭇과 갈래 : 산딸나무[미영꽃나무, 박달나무 2, 쇠박달나무, 준딸나무](?), 층층나무
○ 콩과 갈래 : 싸리(나무)(?)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나무
○ 다랫과 갈래 : 개다래나무[개다래], 다래나무[다래, 다래너출, 참다래나무, 등리(藤梨), 등천료(藤天蓼)]
○ 포도과 갈래 : 머루[머루나무, 산머루, 목룡(木龍)]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성 떨기나무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성 떨기 식물
○ 노박덩굴과 갈래 : 미역줄나무[미역순나무]
◎ 이 구간에 있었던 식물
○ 볏과 갈래 : 조릿대
◎ 이 구간에 있었던 풀
○ 국화과 갈래 : 단풍취(?)
○ 백합과 갈래 : 둥굴레, 비비추
○ 범의귓과 갈래 : 숙은노루오줌
○ 양치식물 고사릿과 갈래 : 고사리
○ 앵초과 갈개 : 까치수염
○ 제비꽃과 갈래 : 노랑제비꽃(?)
첫댓글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즐감했습니다^^
좋은 곳인 줄도 모르고 갔습니다.
미리 공부를 안 하고 가서 걷는 구간이 조금 짧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한길(박종래) 그러면 기쁨이 배가 되었겠습니다~ㅎ
@하비나 그렇긴 합니다.
반면에 방향을 조금 틀어 들렀으면 좋았을 곳을 놓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산입니다 구름다리.폭포수,여러 야생화들 좋습니다.
가 봐야 할 목록에는 있었던 산이었으나 사전에 정보를 알지 못하고 가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명도봉 꼭대기는 나무들로 맒미암아 둘레 구경을 할 수 없었으나
조금만 비켜서면 구봉산~운장산 산등성(이)을 시원하게 볼 수 있었고,
구름다리는 길이가 길고 멋있었습니다.
함께 등산을 한것 마냥 상세한 기록에 감탄과 감사한 맘 가득입니다. 안산 즐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별것 아닌 것을... 과찬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돌보아 가면서 즐겁게 산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