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고3올라 갈때 까지만 해도 이런 학교 목표로 공부 한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공부하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라는 막막한 심정으로 그저 공부했죠.. 솔직히 고3되기 전까지는놀았죠.. 특히 2학년때 12월 4일 평가원 예비수능시험.. 이때 완전히 로또 했죠.. ;; ㅡㅡ;
그런데 벌써 고3일 지나고... 내신은 고3때 최고로 잘받고서는 학교에서 서울대 도전하라고 하면서 연공 수시를 말렸었는데.. 결국 수능 원점 456 으로 설공 1차 탈락 (공학계열... 163.34였는데.. 163.41이 1차 붙었다는 ㅡㅡ;;) 연세대 가군 공학계열 대기번호도 못받고 탈락... (616.4..비교과가 뭔지 ㅡㅡ;토익985하나 있었는데...) 다군... 한양대 쓰지도 않으려다가 엄마가 그냥 써 놓으라고 해서 썼던 한양대 전자통신컴퓨터 공학부..
-> 456점이면 3%에 가까운 2.X퍼센트인데
연공 예비번호 없이 탈락
[Lv8]경제학도 IMIN: 11046, IP: 61.82.160.21
원점수가 별 의미있는건 아니지만 연공 이번에 대략 460점 가까이에서 컷 결정됐다고 보면 맞습니다.
-> 460점이면 약 2퍼센트
-_-/ IMIN: 68052, IP: 222.107.84.22
헛소문? 연공 가군 높았습니다 예비못끼고 설공이나 지방의 합격한 분도 많아요
가군이랑 나군이랑 차이가 상당해요
-> 많다는 말은 글쓴이의 오바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런 표본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Ardent= IMIN: 59332, IP: 220.73.227.16
하향지원떔에 그런거 아닌가요?;;입시 첫해 카오스-_- 제친구는 원점 455에 젤 낮은 의대지만. 원점을 별 필요가 없지만ㅠ 표점 대박도 아닌데도..서남대 의대 붙었던데요-_- 본인도 고공 낭패ㅠ3패 재수;;;;;
-> 심지어는 서남의와 고공을 비교하는 글도 있다
기타 연공 대박과 관련된 글들
Name
여전히 사랑해..
Subject
공대말이죠 내년에도이럴까요?
이번에 이과에서 대략 4% 정도의 성적이나온재수생인데요..
아무래도 삼수를하게될거같은데
내년에도 이런 x같은 공대 열풍이불까요?
작년엔 솔직히 4프로면 연공은 갔잖아요
근데이번에 고공까지떨어지니까 할말이없네요
정시모집인원이 엄청나게 줄은것도아닌데 도대체
연공컷이 1프로대에서 형성되는이유가뭔가요
내년에도이럴까요?
내년에도 이렇다면 문과로 바꿔야겠습니다
-> 연공 최초합격자가 발표되었을때 한 연공 지원자가 최초컷이 1%대에서 형성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수능 부정사건에 밀려 그다지 이슈화 되지는 않음. 하지만 교육부도 먼가 찝찝한건 있는지 내년부터는 EBS 강의 지금의 반으로 줄이고 교재비도 500~2500 까지 할인할 것이라고 함.
3. 입시 카오스 파문(주로 농담)
1) 공대가 그렇게 쎈 줄 몰랐어요 ㅡㅜ
작년과 비교했을때 경쟁률 엄청 쌔져서 난리 의대 붙고도 연공 떨어져 파문 연공 배치표보다 10점 남았는데도 떨어졌어요 파문 연대 기습 발표에 충격 더 컸다 손해배상 청구하겠다 파문 고대 생명과학대학 공대 맞아요? 완전 의치한 점수에요 난리 고공 : "내년부턴 배치표에 4% 안에 들어가겠다" 선언 연공 : "우리는 2% 도 부족해" 고공 학부들 간에 커트점수 뒤죽박죽 대혼란 공대 떨어지고 의대 가는게 더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었음 가군 연치 대기 20번대인데도 나군 연공 대기 200번 넘어 충격 작년까지는 의치한 그냥 찔러보고 대기 후번호 받았던 최상위권들이 그냥 안정으로 공대로 다 몰린듯. 의대 들어갈 사람은 다 들어가고 대기 받을 사람들이 올해는 공대 다 넣은 듯?
05치의예 IMIN: 10628, IP: 219.251.50.96
저 위에 연공 최초점수라고 하셨는데 그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 친구중 원점 468로 연공 14번 받았습니다.
Name
미다리
Subject
오르비 분위기가 달라져 가네요....
2년전 1년전에는 무조건 의치한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컷는데....
아주 가끔씩 공대 소신지원이 있을 정도 였는데...
올해 설공,연공의 입시결과가 말해 주듯이 의대열풍이 조금 수그러 드는 기미가 보이네요.
Name
최정희
Subject
연공 가군 예비받았습니다
제가 예비 138번인데요
가능성 있나요?
작년에 330명인가 빠졌데서..이거 안심해야 하는건지...
안정으로 썼던건데..참 난감하네요
이건 팁으로 고공
Name
littlewave
Subject
고생명 컷에 대해서 질문..
올비에서 총점추정 1.1~1.3%정도인 분이 고생명 예비번호 받았다는 리플을 봤습니다.
그정도면 포공 최초컷보다 약간 낮은 정도인데,
원래 고생명이 그렇게 높았나요? (고생명이 인기가 많고 컷이 상당하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위에 리플이 워낙 의외여서..) (혹시 내신이 워낙 않좋아서일수도 있지만, 고대 내신은 별로 빡세지 않을텐데 -_-;;;)
그리고 가능하다면 연공과의 인풋 비교도...
p.s 서열화가 아니라 입시에 대한 궁금증 때문입니다 ^^
(01-21 02:42)
초반러쉬 IMIN: 13641, IP: 220.86.239.14
고대 내신은 평어 4.0 이상이면 만점;;
고대생명 제가 예비2번인데 263.77 입니다..
저도 안전빵이라 생각하고 썼는데 떨어져서 당황했어요;;
쎄긴 쎄더군요;;
원점 465점에 예비 31번인 분도 계시던데;;
이건 의치한과 관련된
burning IMIN: 44187, IP: 219.251.195.202
제 아는 동생 원점 456으로 조선치 붙었슴당.
I`s high IMIN: 69039, IP: 221.162.148.45
충분히 가능할 거 같습니다. 전 459였는데... 지방 중상위권의대 정도는 붙을 수 있을거 같은...(추가까지 쳐서...) 하긴 전 과탐을 좀 심하게 말아 먹었습니다. 결국 전형방법이 다 다르니까... 때에 따라서는 충분히 가능하고, 때에 따라서는 불가능하겠죠...
그대내게다시 IMIN: 14389, IP: 219.241.135.234
제 경우가 알맞겠군요. 원점 460 에 82/97/94/47/47/43/50 (언수외물화생화2) 로 우석한의 붙었습니다. 272 + 95 로요
오른발은베컴 IMIN: 70180, IP: 210.108.194.84
음, 저도 원점 457로 의대 충남대 포함 두군데 합격했습니다.
S.N.U IMIN: 8893, IP: 147.46.201.50
거의 가능권 같아요~~~~언어를 약간 못 보신편이라면 이번에 공대의 폭주로 ~~컷도 거의 비등하구요~~~제 주변에 참고로 460대초반은 전부 한의대 의대 붙었슴다~~~
teach me if you can IMIN: 23732, IP: 211.208.197.227
올해 입시에서 엄청난 빵꾸난 데가 한두군데 인줄 아남... 수능직후부터 나돌던 카오스 에다 로또입시 될거라는 예측이 절대 틀리질 않았지... 올해는 설의대 포함 메이져를 위시해서 거의 모든 대학들이 자기네 추합점수 알려질까봐 전전긍긍 하고 있걸랑
한번 눈씻고 찾아보도록... 어디서건 자기대학 추가합격자 점수나 최종컷 까놓는 학교나 입학생 있는지 (추가합격 중에도 자기 점수가 그런데로 괜찮다는 사람이나 이런 분위기 전혀 모르는 극소수 분들이 올리기도 하지만....) 이건 뭘 의미하는가...? 문닫고 들어간 사람들 자기네 학교 최종컷이 남들보다 높다고 확신하면 벌떼같이 점수 올리지 가만 있을리가 없지?... 자기학교 자랑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한데...
그러니 자기네 학교 점수는 최대한 노출안되도록 단속하면서 그래도 다른 학교 점수는 엄청 궁금해서(특히 경쟁 대학) 어떤 닉네임 가진 사람이 추합했다고 올리는 걸 아주 관심있게 주시하게 되지... 이러다 나 합격했어요!! 이런 글이 올라오면 구경만 하고있던 부지런하고 호기심에 충만한 사람들이 올린사람 닉네임에 대해서 깡그리 검색을 하기도 하고.... 이런과정을 거쳐서 한두달전 수능직후 “이점수로 어느대학 가능할까요?” 하며 무심코 올려놓았던 낮은 원점수나 표점 알게되면(높으면 절대 공개안함) 이게 왠 떡이냐...대박이다!! 하면서 자랑스럽게 게시판에 인용을 하게 되죠 ... **님 원점 ***점 이셨는데 합격하셨네요 축하합니다.... 그러면 리플들이 신나게 달리지.... 허허 그 대학이 이렇게 낮았나?...헐.. 이제 ** 도 한물 갔네...등등으로 아주 젊잖게...ㅎㅎㅎ 조금 싸가지가 없는 사람은 노골적으로.. 얼씨구 빵꾸났네~~~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면 이런글 보게되는 해당대학 신입생이나 재학생은 당연 엄청 열 받겠지... 쓰파...왜 하필 우리대학 점수가 알려져서 쪽 다팔리네...다른곳 좀 알수 없나...
그래도 이런 분위기도 모르고 눈치없이 점수 덜커덕 올려놓았다면 한시간도 안되어서 어느틈에 삭제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 먼저 합격했던 사람이나 선배들의 온갖 원망과 눈치없다는 책망을 들으며... 당연히 자기대학을 방어하기위한 치열한 리플들이 달리게도 되고..
결론은 올해 빵꾸라는 것은 사실상 대부분이 빵꾸가 아니라는 거지 물론 매년 몇군데 씩은 빵꾸가 실제로 나긴 했고 올해도 몇군데는 사실상의 빵꾸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애당초 의치한 갈만하다고 예상했던 고득점자 숫자가 메가니 대성이니 오르비에서 예측했던 숫자의 절반도 안되는데 자꾸 수능직후의 물수능 어쩌구 저쩌구에 세뇌되어 버려서 **의대 정도는 표점으로 ***점은 되어야 한다는 집단적인 자기최면에 걸려버린 거라 ...
예를 들면 원점 485, 표점 660점대 초반을 수험생들이 그래도 가장 신뢰한 모 입시기관에서 5~600등 정도로 예측하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내었걸랑 석차 500등 이라면 과연 소위 메이져의대 라는 대학 들어갈 수 있을까?...솔직히 어렵지... 메이져 모집정원 다 합쳐봤자 300명 정도(치,한 포함...나군 설의는 어차피 가군과 중복되니까 숫자에서 제외) 이니까... 물론 특정과목 유불리 등 전형에 따라서 유리한 사람들은 들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데 660 초반이상의 분들은 가군 메이져 의치한에 거의 다 널럴하게 최초합 하였거든... 몇사람 정도 1차에서 들어온 분들도 있지만 전형이고 뭐고 따질것도 없이... 만일 내신 극악이라면 어려웠겠지만 이런 경우야 과고생 등 예외적인 경우니까 제외하고...
적은 고득점자에 의치한 모집인원은 정해져 있고... 여기에 도대체 자기 위치가 어디쯤 되는지를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주워들은 정보들만으로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올해는 정말 기대도 안하고 질러봤던 사람이 덜커덕 걸리고 ..(이 중에는 실제로 될 점수인데도 자기는 초 상향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많을 거고) 이바람에 몇개대학은 정말 빵꾸 수준...
물수능이라는 분위기에 헷갈린 수험생들에 연공은 폭등을 하고... 일부 약대도 마찬가지... 빠져나가다 보니 어느정도 자리는 찾은것 같긴 하지만... 의치한 충분한 점수갖고 약대니 수의대 공대 지원하고 땅을 치는 분들도 많을 거라... 반면에 겁내서 공대 약대 쓴 분들이 오히려 어이없는 3패의 문턱에 들어간 분도 나오고.. 정말로 뒤죽박죽이 심했던 올해 입시.........
(02-18 13:36)
edgar IMIN: 13452, IP: 59.11.79.179
동감.. 오르비에서도 성적표 나오고도.. <도대체 내 주위에는 고득점이 별로 없는데, 왜 소문은 그렇게 많은지> 이렇게 말하시는 분이 참 많았죠. 게다가 오르비 배치표 보고 완전 좌절모드 -_- 결국 <오르비가 하향평준화 되었다>로 결론 맺어지고, 다같이 공멸의 길로... ㅡㅡ;
한의대는 아예 몰릅니다.. 몇번까지 빠졌다는 자료는 16~17일에 검색한 내용이므로 거의 최종 번호에 근접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548.667 약대합격자 ... 심각하게 쫄아서 약간 하향한거 같기도 했지만..이럴줄은.. 의대 가고싶었는데..ㅜ.ㅜ; 저같은 경우는 의대는 가능성0% 약대도 조금 어렵다로 타진했기 때문에 아예 넣어볼 생각조차 못해본게 아쉬운거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리스크를 가군에 물었을텐데... 아무튼 저는 올비와 의대가자 카페에서 직접 점수계산해서 정보모은건데 맞는지 다른분들이 확인 부탁드려요 흐음... 맞다면 카오스 입시네요.. 카오스라고 한것은 원광대에 대한 최상위권 추정이 일단 많이 잘못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의치한약 모두 예상보다 상당히 떨어졌고 553에 약대 쓰시고 나중에 괴로워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분명한건 내년에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번에 어느 대학이나 입시가 혼란스러웠던 점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하향지원의 결과 한의대 점수의 급폭락... 그리고 약대 점수의 상승... 의대 소신껏 넣고 약대 하향지원 했더니 의대 붙거 약대 떨어졌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알수 없는 입시죠.. 저도 한의대 넣고 싶어서 대전대한의대 동국대한의대를 알아보았는데.. 배치표 보고 쫄아서 못넣었습니다만.. 결과 보면 그냥 붙을 성적이네여.. ㅠㅠ
최상위권에서 밑으로 너무 내려온거 아닌가요? 추정이 아무리 정확하더라도 그것은 사람들이 배치표대로 지원을 했을 때 커트라인이 제대로 나오는거지.. 만약 위에서 다 아래로 내려오면 당연히 최상위권은 텅 비게 되지요 인문계쪽 서울대 커트라인 보면 법경사가 다 내려와서 인문2랑 똑같아진것도 그렇고 자연계에서는 의치한이 다 내려와서 설공 설자로 가거나 아니면 약대 수의대 이쪽으로 간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예전같으면 한의대 썼어야 할 점수가 약대쪽으로 몰리다보니까 의치한은 구멍이 나고 약대 수의대쪽은 컷이 미친듯이 오르는거죠. 여기가 의치한 게시판이라 의대 한의대 점수 내려가는 거만 보이는데 약대 관련 카페같은데 보면 상황 최악입니다. 대충 서울대 인문계쪽에 비교하면 법경사=의치한 인문2,생활,농대=약대,수의대 이쯤 된거 아닐까요? 일부 약대 보면 의대,한의대랑 커트라인 거의 차이 안나는거 같은데
세줄로 요약하면 추정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만약 숫자 자체가 적었다면 약대 컷도 오르지 못해야..] 그러나 1%, 2% 안쪽에서 하향지원이 심했다 그결과 의치한은 폭락하고 약수는 폭등했다
원인은? 03,04때 오르비배치표 처럼 대세가 되는 기준이 없었다 대학마다 점수 계산 방식이 너무 달라서 기준이 있어도 거의 역할을 못했다 정도??
ps.그나저나 한의대 빵꾸는 올해 정말 심각하네요.. 거품이 서서히 걷히는거 같지는 않나요? 저는 올해 설공 컷 보면서 그런 생각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