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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불교사공부방(일본 불교사 독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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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살아 가는 이야기 ♧▒ 내가 만든 김밥 도시락
진광 추천 0 조회 236 10.10.08 00:2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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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8 07:11

    첫댓글 혼자서도 잘 놀아야 한다는 말씀은 진광님의 공부가 저 멀리 앞서 가고 있음을 나타내 보여줍니다. 법문입니다. 현대인들의 비극은, 현대인들의 병은 그렇게 혼자서 잘 놀지 못하고, 그 혼자만의 기쁨을 헤어나고자 하는데서 생깁니다. 혼자서도 잘 놀 수 있을 때, 타인을 속박하지 않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마치고 드시면 배고프지 않나요? 공부하시기 전에 드시지요?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10.10.09 20:31

    오늘도 ~~ 칭찬 감사합니다. '혼자 잘 놀 수 있을 때 타인을 속박하지 않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음'을 새기면서 잘 놀겠습니다. 공부 시작전에 먹으려고 했는데 차가 너무 정체 되었어요. 운전석 옆에 있었으면 운전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데 트렁크에 있었거든요.

  • 10.10.08 10:21

    김남숙 선생님 어제 김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먹으려니 약간 쑥스러웠지만요. 선생님 말씀처럼 집에 와서 따로 요깃거리를 먹지 않더라구요.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따뜻한 커피를 여러 미우님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준비해 오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훈훈해 집니다. ごちそうさまでした。나무 아미타불

  • 작성자 10.10.09 20:41

    ごちそうさまでした고찌소우사마데시타~잘먹었습니다~한 말씀 또 가르쳐 주셨네요? 감사합니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ㅋㅋㅋ 따뜻한 커피물 가져가는데 드시는 분이 없으셔요.

  • 10.10.08 12:46

    진광님, 이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시긴 다 틀린듯....김밥 같이 먹으려고 주변으로 웅성웅성 모여 들지 않을까요..제가 있었으면 한입만, 한입만, 하면서 졸졸 따라다녔을 거에요^^ 여담인데, 왜 파는 김밥과 직접 싼 김밥은 맛이 다를까요. 재료가 덜 들어가도 직접 싼게 훨씬 맛있어요.

  • 10.10.08 14:27

    ㅋㅋㅋ...저두요, 저두요! 저두 끼워 주세요. 침 삼키고 있습니다. 무슨 김밥이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이쁜가요? 파프리카 넣은 김밥은 처음 구경하네요. 보기 좋은 김밥이 맛도 있을 듯..^^

  • 작성자 10.10.09 20:49

    ~ㅋㅋㅋ 제가 김밥을 만들면 옆구리가 늘 터졌는데 이 번에는 큰 마음 먹고 실습을 한 거예요. 제 생각에도 너무 잘 만든 것 같아서~~ <==제 인생에 최고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하~~자랑하려고~~ 이웃집 여인에게까지 갖다 줬어요. 스스로 너무 대견하여 사진까지 올렸는데요~~ㅋㅋㅋ~~ 김밥~~ 만들면서~~ 우와~ 이거 장난 아니게 일이 많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언제~~ㅋㅋ 김성순님과 대문지기님 두 분께 자랑하기 위해 기꺼이 김밥을 또 말아보겠어요. 푸하하~~ 오늘은 김밥 없어요. 그래서 저도 지금 사진 보며 군침 삼켜요. 한 번 잘 만들어 봤으니까 자꾸 만들어보겠어요.

  • 10.10.08 14:28

    석탑 사진..아주 몽환적입니다.._()_

  • 작성자 10.10.09 21:50

    석탑~~ 언제 석탑의 특징에 대하여~~ 탑 전공인 김춘호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아직은 탑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어서~~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 지 몰라요.

  • 10.10.09 21:02

    진광님, 탑 전공인 교수님은 일본불교사의 김춘호 선생님이에요. 그리고 이필원 교수님 전공은 초기불교입니다. 이교수님은 그러니까 인도 전공인 셈이지요. 하지만 일본에서 유학하셧고,일본어를 잘 하시고, 더하여 우리 연구소의 운명에 대해서 늘 심심한 염려를 해주시고 있기에 모신 것입니다. 아직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생각해 보니, 파트리카 들어간 김밥은 먹어본 적이 없는데, 혹시 김밥에서 냉면 맛 나는 것 아닌지요? 파프리카는 시원 달콤하잖아요?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10.10.10 01:20

    윗 댓글에 이필원교수님으로 썼다가 김춘호 교수님으로 수정하였습니다.ㅋㅋ 헷갈리지는 않았는데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글자를 쓰면서 두 분을 동시에 생각하다가 글씨가 생각 밖으로 나가면서 잘 못 써졌어요. 인도불교 이필원교수님, 탑 전공 김춘호 교수님~~ 확실하게 기억하구요~~. 네~~ 입학식 때 김춘호교수님께서 차차기 일본불교사연구소장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니 김호성 교수님께서 크게 박수를 보내셨던 것 기억합니다. 그런 말씀 하시는 김춘호 교수님 계시니 든든하시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에게 혜택을 주신 연구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작성자 10.10.09 22:00

    저는 간접적인 홍보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였습니다.
    파프리카 들어간 김밥~~ 사각사각 맛있습니다. 저는 맛 보다 우선 눈으로 봤을 때 이쁜 김밥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희 엄마가 김밥을 아주 화려하게 싸주셨기 때문에 김밥 보면 우리 엄마가 싸주시던 그 화려하고 맛있는 김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언제 엄마한테 김밥 싸달라고 해야겠어요.그리고 알록달록 빨강파랑노랑 파프리카 김밥 구경해 보세요. 제가 만들어서 여기에 올려보고 그 맛도 알려 드릴게요. ㅋㅋㅋ 이제 날마다 김밥 만들어 먹을 듯~~ㅋㅋㅋ

  • 10.10.09 23:04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씀을 하십디다. 김춘호 선생님이 소장을 하시겠다니, 우리 일본불교사연구소는 잘 될 것같다고 말입니다. 그러니 제 책임은 김춘호 소장님 같은 분(바로 김춘호 소장이 될지 어떨지는 알 수 없고, 그 모든 것이 저 혼자만의 권한인 것은 아니지만)들이 나와서 연구소 소장을 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그때까지 "명운"을 이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께 기도하는 것 역시, 그런 저의 책임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진광님처럼, 우리 모두가 각자 "우리 연구소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뇌한다면,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실천

  • 10.10.09 23:05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연구소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주인의식을 갖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연구소는 발전하겠지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10.10.11 13:39

    눈으로만 봐도 참 맛있네요! 직접 먹어보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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