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에 관하여---'이금환목사님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오미자 사랑에 빠진 친구입니다.
저의 절친입니다.
평생 군인의 길을 걸어온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강원도 인제에서 땅을 일구어 오미자를 재배한다지 뭡니까?
오미자를 재배한다는데 처음에는 예쁜 여자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군생활로 바쁜 중에도 이것저것 영농에 관련된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꽤 많이 했었나봅니다. 이 친구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일 년에 한 번 10kg의 오미자를 보내달라고 전화하는 것과 제가 가끔 글을 쓰는 페이스북에 이 친구가 재배한 예쁜 오미자(정말 예쁩니다.)를 소개해 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다가 이 친구가 재배하는 오미자의 생산량이 해를 더하면서 많아지고 있다는 정보를 흘려주었습니다.
워낙 질이 좋은 오미자를 친환경(무농약 인증)으로 재배하는 탓에 판로는 걱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오미자를 구매한 친구들이 밴드에서 “오미자는 어떻게 먹는거야?”라고 댓글로 묻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물론 오미자를 받아보면 박스 안에 오미자의 효능은 물론 오미자를 먹는 방법 등이 잘 요약된 안내문이 들어 있지만 오미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글은 아니지만, 오미자를 안내하는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었던 식물에 관한 책들을 뽑아들고, 인터넷을 뒤지고, 농작물 관련 연구를 하는 후배에게도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들을 읽고 나름 정리를 해봤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오미자가 참 좋은 것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저는 농업인도 아니고, 오미자를 유통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미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오미자를 친환경적 전문농법인 무농약 인증으로 재배하는 친구를 둔 목사입니다.
이글은 오미자 연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미자를 먹고 나서 느낀 점도 아니고, “오미자는 이런 것입니다.”라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고 좋은 오미자를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이 글의 끝에 있는 전화로 연락하시면 초가을에는 튼실하고, 잘 익은 생오미자를, 가을, 겨울, 봄, 여름에는 건오미자와 오미자청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큰사랑교회 담임목사 이금환>
Ⅰ. 오미자 이름의 유래
“오미자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가지의 맛이 있다하여 오미자라 이름 지어졌다.”(천기누설 약초보감 8)
과피와 과육은 달고 시며, 씨앗은 맵고 쓰며 전초는 짠맛을 가지고 있어 다섯 가지의 맛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두산백과)
오미자라는 이름은 오미자의 맛과 성분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이름이다.
Ⅱ. 오미자의 생물학적 특성 및 좋아하는 환경, 토양
1. 오미자의 특성
오미자는 물을 좋아하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오미자는 천근성 세근이므로 뿌리가 얕게 분포하여 건조와 습해의 피해를 받게 되므로 토양의 물리 화학성을 개선하여 오미자 생육에 알맞도록 토양을 중화시키고 유기물 퇴비를 넣고 깊이갈이 하고 토양개량은 ph 6.5가 좋다.”(http://blog.naver.com/djwjs190)
2. 오미자의 재배 환경
“오미자는 해발 500∼700m의 준 고랭지 산록 북쪽 방향의 계곡이나 구릉지 등 습도가 높고, 잔자갈의 위층에 마사토와 부엽토가 쌓여 배수가 용이한 지반이 형성된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http://blog.naver.com/djwjs190)
오미자가 이런 조건에서 자생한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오미자는 내한성이 강하고 고온에 약하다. 따라서 오미자의 재배환경으로는 7월 평균기온이 23℃ 정도 되고, 여름에 고온이나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일조시간이 길지 않은 동북향이나 북향의 완경사지로 해발 300-700m의 중산간지가 적합하다.
3. 토 양
오미자의 자생지의 토양을 보면 물 빠짐이 좋고 토양통기성이 좋으며 수분과 유기물과 부식이 많이 함유된 사질양토에서 생육이 좋다. 오미자 뿌리는 천근성 잔뿌리이므로 가뭄이 많이 드는 지역이나 지하수위가 높거나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므로 재배시 주의해야 한다.
오미자는 부엽토(나뭇잎이나 작은 가지 등이 미생물에 의해 부패, 분해되어 생긴 흙을 말한다. 원예에 많이 사용되며 배수가 좋고 수분과 양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두산백과)를 좋아한다.
오미자는 많은 열매를 키우느라 대부분의 양분을 소모하기 때문에 오미자를 수확한 후에는 나무의 기력 회복을 위해 오미자를 겨울 초입에 충분한 거름을 주어야 한다. 이 거름은 또한 다음 해 오미자 농사 준비차원에서 땅심을 높여 주어 병해충도 줄이고 보다 좋은 품질의 오미자를 생산할 수 있다. 유기농 재배를 위해서는 좋은 퇴비를 만들어 사용한다. 이를 위해 녹비 작물로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심었다가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4. 오미자의 병충해
오미자 재배시 발생하는 병충해로는 깍지벌레, 뿌리바구미, 초파리,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푸른곰팡이병 등 많은 병충해가 있다. 이런 병충해의 공격 때문에 오미자를 유기농으로 재배한다는 것은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야 한다.
유기농으로 재배할 경우 깍지벌레 등 병충해의 발생밀도를 낮추는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또한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잉 밀식을 하지 않고, 적절한 전정이 중요하다.
Ⅲ.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다섯 가지 맛보다 훨씬 많은 효능을 가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연구나 임상시험들을 통해서 이미 밝혀진 오미자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동의보감과 오미자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양기를 돋워준다.”
「동의보감」에는 “오미자는 강장, 자양, 진해, 수렴의 효과가 있으며 뇌신경에 관한 질환에도 쓰인다.”고 한다. 같은 책에서 “오미자는 중국에서는 현기증이 있고, 눈에서 불꽃이 자주 나며, 두통이 나고, 불면으로 고통 받는 환자 등 일반적으로 뇌신경의 질환에도 쓰인다.”고 한다.
또 같은 책에는 “무좀에 후추와 오미자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어 물로 개어서 바르면 특효가 있다.”고 한다.
각 맛 별로 신맛은 간에, 쓴맛은 심장에, 단맛은 비위 계통에, 매운맛은 폐에, 짠맛은 신장(콩팥)에 좋다고 한다.
2. 이제마와 오미자
「태양인 이제마의 사상체질」이라는 책에 보면 “오미자는 태음인에게 특히 좋다.”고 쓰고 있는데, “태음인은 ‘간대폐소’의 체질이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한 편이다. 그래서 천식도 잘 앓게 되며, 또 오래 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그는 태음인의 천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오미자 600g을 물 20대접으로 초탕하여 반으로 줄이고, 재탕, 삼탕까지 하여 건더기는 버리고 약물만 받아 졸여서 고약 같은 조청을 만들어 용기에 담아 상온에 보관하고, 1일 3회 1회 1 작은 술씩 공복에 복용한다.”
이제마는 천식에 대하여 또 다른 방법으로 “오미자 37.5g을 전탕하여 달걀 3개를 타서 먹는다.”고 한다.
3. 신농본초경과 오미자
오미자는 최초로 신농본초경에 상품으로 기재되어 있는 약물로서 “기침이나 천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4. TV 조선 <내몸사용설명서>에서 방영한 내용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수행하는 오미자는 마음의 안정을 주고, 안면홍조를 완화시켜주며, 복용 시 몸 안에서 여성호르몬으로 착각을 일으키도록 하여 갱년기 여성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오미자 추출물을 먹었을 때 사고의 속도와 주의 집중력을 훨씬 개선 시켜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 회복효과가 있으므로 건망증에도 분명 효과가 있다.
쥐에게 비타민C와 오미자를 주입시켰더니 비타민 C보다 오미자 추출물에서 신경세포 보호에 더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뼈 건강에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의 형성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연구결과 오미자 추출물 갱년기 증상 개선효과를 실험결과 오미자는 안면홍조, 진땀,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현기증, 집중력, 두근거림, 질 건조 증상 등 갱년기증상의 9가지 항목에서 유의적인 감소효과를 보였다. 이로써 오미자가 갱년기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blog.naver.com/bbell57/220799139787>에서 요약
5. 농촌진흥청 블로그
이 블로그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데, 오미자에 대한 효능과 그에 따른 활용법을 제공하고 있다. 오미자의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1) 갈증해소 효과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중에서 신맛은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 입이 자주 마르거나 갈증이 날 때 오미자를 먹으면 좋다.
2) 폐기능 보호
오미자는 폐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기침, 편도선염,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3) 건망증 및 뻐근함 제거 효과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잠이 밀려오는 시간에 먹으면 피로함 및 건망증 그리고 뻐근함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4)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오미자는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직장인 및 가정주부 그리고 시험의 압박으로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5) 숙취해소
음주 전에 오미자 음료를 먹으면 그냥 술을 드신 경우보다 숙취가 적다.
6) 자양강장
오미자를 매일 꾸준히 마시면 자양강장 효과로 체력이 좋아진다. 그리고 피로도 금방 풀려서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다.
7)치매예방효과
오미자는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꾸준히 먹을 경우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http://blog.naver.com/rda2448/220817093479>에서 요약함.
6. 오미자의 효능에 관한 연구들
1) 한국영양학회지(2002년)에 발표된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노숙령, 오현석 교수는 <오미자 추출물의 간암세포(SNU-398) 증식 억제 효과> 연구에서 동결 건조 분말을 사용하여 간암 세포(SNU-398의 항암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2) 한국식품과학회지(2003년)에 발표된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및 동 대학 교 김영숙, 박영선, 임무현 교수 등은 <매실과 오미자 추출물의 항균성과 기능성 고추장의 제조>라는 연구에서 “오미자는 강장, 진정, 진해, 해열, 등의 중추 억제작용, 혈압강화작용과 알콜해독 작용이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오미자의 추출물과 매실 추출물, 대추추출물을 비교 연구한 결과 오미자의 추출물은 강한 항균력을 나타냈지만, 대추, 매실, 구기자, 솔잎 추출물에서는 항균력이 약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오미자의 강한 항균활성이 식품의 케찹, 소시지, 고기류, 전통 떡 등에 보존성과 저장성을 연장할 수 있으며, 안정된 색과 맛을 더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오미자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색과 단맛은 강하고 신맛은 약하게 느끼므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미용음료, 기능성 음료 등을 개발할 수 있다.”고 보고 하였다.
3) 대한한의학회지 제23권 제4호(2002년 12월)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황보연, 양경석, 이상관, 이기성, 문병순, 신선호 등이 발표한 <심근세포의 산화적 손상에 대한 오미자탕의 효과 및 작용기전 연구>에서 오미자, 황기, 인삼, 맥문동, 감초 등을 2:6:4:2:1의 비율로 넣어 끓인 다음 세포주에 투여하는 연구를 통해 “오미자탕은 혀혈상태에서 야기되는 심근세포의 산화적 손상에 방어효과를 나타내므로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보고하였다.
4)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2005년)에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박성혜와 한서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 함태식의 <심혈관 계통의 조절을 통한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오미자의 효과> 연구에서 건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여 추출한 물을 백색 쥐에 투여하는 연구로 “신장 기능의 개선은 소변 중 Na+의 배설이 증가되므로 체내 수분 균형을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고 보고 하였다.
위의 연구들이나 문헌들을 종합해 볼 때 오미자는 신맛은 간을 보호하고, 단맛은 위장과 비장을 좋게 하며, 매운맛은 폐를 보호하고, 쓴맛은 심장을 보하며,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보한다고 한다.
오미자는 자양. 강장제로서 체력 증강, 피로회복, 기력회복, 시력향상, 갈증해소, 기관지 천식, 기침을 하면서 담이 나올 때 담을 없애주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콧물을 멈추게 하며, 숙취해소, 간과 신장보호,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등 방광과 전립선 기능향상, 무기력증, 불면증 해소, 항균작용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Ⅳ. 오미자 먹는 방법
오미자의 과육은 달고·시고, 씨앗은 맵고·쓰고, 전초는 짠맛이 있어 생과로 먹기는 어렵다. 따라서 일반적인 음용 방법으로는 좋은 오미자를 구입하여 오미자청을 담거나, 건조를 시키거나, 다른 성분의 재료들과 적절하게 혼합함으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1. 좋은 오미자 고르기
누구나 좋은 오미자를 구매해서 먹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좋은 오미자는 포도송이처럼 크고 많이 달리고, 잘 익은 것이 좋은 오미자이다. 간혹 포도의 발아처럼 듬성듬성 달려있어도 굵은 열매가 잘 익었으면 이 또한 좋은 오미자라 할 수 있다. 오미자는 색상이 붉은 것이 좋으며, 잘 익은 정도는 오미자 알을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오미자를 고를 때 표피가 단단한 것을 싱싱하고, 좋은 것으로 판단하기 쉬우나 이런 열매는 아직 덜 익은 상태이다. 특히 오미자 청을 담을 때는 잘 익은 것으로 해야 한다.
2. 오미자의 가공 및 보관 방법
1) 오미자청
(1) 오미자청 담그기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미 세척 상태로 배송이 된다. 이유는 세척하여 배송할 경우 배송 과정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재배의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하고, 인증을 획득한 경우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오미자청을 담가도 된다. 혹시 청결에 의심이 되는 경우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어 물기가 빠지도록 놓았다가 오미자의 표면에 물기가 마른 후에 담그는 것이 좋다.
? 잘 익은 오미자를 구입하여 흐르는 물에 살짝 세척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오미자의 표면에 5시간 이상 물기가 마르도록 둔다.(유기농 인증 재배가 아닌 경우 4-5회 세척한다.
? 오미자청 담그는 용기는 미리 세척하여 마르도록 한다.(용기의 크기는 담그려는 오미자의 량의 2.5배정도 크기가 좋다. 예를 들면 오미자가 10kg일 경우 용기는 25리터정도의 크기가 좋다.)
? 설탕은 오미자와 같은 량을 준비한다.(오미자가 10kg일 경우 10kg의 설탕을 준비한다.)
? 오미자와 설탕을 10:8정도의 비율로 잘 섞은 후에 용기에 넣고, 남긴 20%의 설탕으로 위를 덮어준다.(섞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오미자 1kg을 넣고, 설탕 800g정도를 넣고, 다시 오미자를 넣고, 설탕을 넣는 방법으로 담가도 무방하다.)
? 오미자청을 담근 후에 주1회 정도 흔들어주면 좋다.
? 오미자청을 담그고 100일 전후에 거르기를 하면 된다.(거르기는 채반에 천을 깔고 그 위에 부어서 걸러주거나, 스텐 채반에 직접 걸러도 된다.)
(2) 오미자청 먹는 방법
컵에 3분의 1정도의 오미자청을 붓고 3분의 2는 냉수를 부어 희석하여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오미자청과 물의 량을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마시면 된다.
2) 건오미자 만들기와 먹는 방법
(1) 건오미자 만들기
생 오미자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자연건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오미자를 수확하여 선별작업 후 건조기로 건조해야 한다. 건조기에 넣어 저온으로 3~4일 건조해야 깨끗한 건오미자를 만들 수 있다. 완전히 건조된 건오미자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건오미자 먹는 방법
오미자는 건조기에 건조하기 때문에 이물질이나, 먼지 등이 거의 없이 비교적 깨끗하게 건조가 된다. 그렇지만 필요할 경우 건오미자를 찬물에 헹구어도 무방하다. 생수 2리터에 오미자 30g의 비율로 넣어 붉은빛이 날 때까지 6-8 시간 정도 충분히 우려낸다. 24시간 이상 우려내도 좋다. 건오미자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거나 끓이면 더 빨리 우려낼 수 있으나 쓴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오히려 좋은 성분들이 모두 우려나지 않는다는 기록도 있다. 찬물에 우려내는 것이 따뜻하게 우려낸 방법보다 쓴맛이 덜하고, 더 많은 효능을 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건오미자를 차가운 생수에 우려낸 후에는 냉장 보관한다. 오미자차로 마실 경우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조금 넣어 마시면 된다.
3) 오미자주<「약이 되는 술」(서해문집, 류상재 지음)에서 가져옴>
(1) 오미자주 만들기
? 열매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담거나 완전히 건조시켜서 담는다. 오미자를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부어 비닐로 꼭 봉한 후에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최소한 3개월 후에 마셔야 한다. 오미자술은 오래 둘수록 더욱 좋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해서 마셔도 좋으나 백설탕은 피한다.
? 오미자 한 근, 인삼 한 근, 맥문동 두 근을 같이 넣어 술에 담가 마시기도 하는데 세 가지 합한 재료의 2-3배가량 술을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 오미자나무 뿌리로 술을 담글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담는데 오미자뿌리 한 근에 치자열매(껍질째) 반 근을 같이 넣고 독한 술에 담가 먹는다. 술은 재료2-3배로 6개월 이상 지난 후에 먹는다.
(2) 오미자주 먹는 방법
취향에 따라 하루 한잔씩 음용한다.
(3) 오미자주의 효능
오미자 주의 효능으로는 자양강장, 신장기능에 좋고, 뼈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픈데, 가슴이 결리고 요통이 심한 데 아주 좋다고 한다. 오미자 주는 겨울에 먹는 술이라고 한다.
Ⅴ. 오미자의 응용적 활용
1. 오미자 차
1) 오미자+구기자 차(한방생활연구회에서 펴낸 「비법 한방약차 125가지」를 참고로 "http://blog.naver.com/bbell57/220816244201에 포스팅 된 내용을 요약함.)
(1) 오미자+구기자 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 5g, 구기가 5g, 물 300g(오미자와 구기자는 건조된 것을 사용)
? 용기에 재료를 넣고 물을 적당히 붓는다.
? 은근한 불에서 오랫동안 달인다.
? 달여 낸 국물에 꿀을 타서 자주 마시도록 한다.
은근한 불에서 오랫동안 달인다는 것이 쉽진 않으므로 오미자와 구기자와 물의 양을 일정 비율로 늘여서 끓여놓고, 냉장보관을 하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또한 기호나 체질에 따라 꿀을 타서 먹는 것도 좋다.
(2) 오미자+구기자 차의 효능
오미자+구기자차는 식은땀이 흐르는 사람에게 좋다. 몸이 허하고 쇠약하여 늘 피곤하고, 신장이 약하여 몸이 붓는 사람에게 좋은 약차이다. 특히 양기 부족으로 인해 식은땀이 흐를 때 효과적이다.
2) 오미자, 도라지, 호두차
(1) 오미자, 도라지(길경), 호두차 만드는 법
? 오미자 15g, 길경(도라지)30g, 호도 7개의 비율로 준비한다.
? 물 2리터를 끓인 후 오미자를 넣는다.
? 10시간 정도 우린 다음 오미자를 건져낸다.
? 그 물에 길경과 호도를 넣고 끓인다.
? 호도는 껍질째 부수어서 넣으면 된다.
?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후에 불을 끄고 찌꺼기를 건져 낸다.
(2) 오미자, 도라지(길경), 호두차의 효능
기침이 오래되고 심한 데 좋은 차이다. 누우면 더 심하고 목이 아프며, 기침을 하면 가슴과 배까지 울리어 아프면서 가래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줄 기침이 나올 때 이 차를 마시면 기침이 그치게 된다. 또한 해수가 오래 되어서 잘 낫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마시게 되면 좋은 효과를 얻게 된다. 오미자와 도라지(길경)와 호두가 만나면 기침과 담을 치료하는 데 생각지 못한 효력이 생기므로, 고질적인 해수나 감기로 인해 생기는 잘 낫지 않는 기침에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된다.
3) 오미자 꿀차
(1) 준비
건 오미자 30g, 물 600ml, 꿀 약간
(2) 만드는 방법
? 오미자는 잘 마른 것을 준비한다.
?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 오미자에 시원한 물을 부어 하루 정도 담가둔다.
? 오미자를 건져내고, 오미자를 우려낸 물에 약간의 꿀을 타서 마신다.
(3) 효능이 차는 오미자의 특성을 살려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피로회복, 해소와 천식의 진정,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이 약차는 다른 약차와는 달리 끓이지 않는다.
<출처>http://blog.naver.com/bbell57/220818937374(한방생활연구회에서 펴낸 비법 한방약차 125가지라는 책에서 인용)
4) 오미자 은행차
(1) 준비
오미자 15g, 은행(볶은 것) 50g
(2) 만드는 방법
? 물 2리터를 끓인 다음 오미자를 넣습니다다.
? 10시간 정도 우려냅니다.
? 오미자를 건져냅니다.
? 다시 은행을 넣습니다
? 10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마시면 됩니다.
(3) 효능
기침을 하면서 담이 나올 때 담을 없애주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기관지가 약한 것을 튼튼하게 해준다. 항균작용이 있으며, 콧물과 기침이 같이 나올 때도 효과가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심혈관을 조정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간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출처> http://blog.naver.com/bbell57/220838302760
5) 오미자 인삼차
(1) 준비
오미자 20알, 인삼(마른삼) 40g
(2) 만드는 방법
? 물 2리터를 끓입니다.
? 오미자 20알을 넣고 10시간 정도 담가 놓습니다.
? 오미자를 건져냅니다.
? 그 물에 인삼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햐면 10분 정도 불을 끕니다.
? 오미자의 특이한 향과 인삼의 맛이 어울려 특이한 맛이 납니다.
(3) 효능
심장의 혈관을 조절하여 주는 효능과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몸이 허약하고 식욕이 없는 사람에 좋다. 인삼과 오미자가 만나면 식욕을 돋아주고, 기를 높여준다.
6) 오미자 황기차
(1) 준비
오미자 15g, 황기 150g, 계피 7g
(2) 만드는 방법
? 뜨거운 물 2리터에 오미자와 계피를 넣습니다.
? 10시간 정도 우려냅니다.
? 찌꺼기를 건져냅니다.
? 그 물에 황기를 넣습니다
? 10분 정도 끓여주면 향기가 좋은 차가 됩니다.
(3) 효능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특히 밤에 잠잘 때 많이 흘리는 도한증에 좋으며, 몸 전신에 땀이 많이 나올 때도 쓰인다. 넓어진 땀샘 구멍을 좁혀주는 역할과 함께 허약함을 보하여 주므로 땀을 많이 흘릴 때 효과가 있다. 황기와 오미자가 만나면 황기의 힘이 더 강해져서, 땀을 그치게 하는 데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된다.
2. 오미자 요리(http://blog.naver.com/rda2448/220797435121 요약정리함)
1) 오미자 고추장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중에는 매운맛이 있는데, 이 맛을 활용한 “오미자 고추장”은 일반 고추장을 담글 때 오미자액을 3% 정도 첨가해 주기만 하면 된다. 오미자 액이 첨가된 고추장은 색깔도 쉽게 변하지 않고, 맛과 향도 일반 고추장에 비하여 훨씬 좋다.
2) 오미자 잼
오미자 잼은 오미자 열매를 이용해 순수한 오미자 잼을 만들기도 하지만,
사과잼이나 딸기잼을 만들 때, 오미자 농축액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한다. 재료는 다른 과일잼과 마찬가지로 오미자 열매를 끓여낸 물과 설탕만 있으면 된다. 단, 오미자의 씨를 발라내지 않으면 쓴 맛이 강하므로 기호에 따라 만들도록 한다.
3) 오미자 양갱
팥 양갱, 밤 양갱은 익숙하지만 오미자 양갱은 구경하기도 쉽지 않다. 오미자 양갱은 오미자 과즙만을 사용하는데, 오미자 과즙을 중불에서 가열 하다가 오미자 과즙량의 35%의 설탕과 20%에 해당하는 팥 앙금을 넣고 농축시켜 만든다. 이렇게 완성된 농축액을 용기에 부어 식힌 후 썰어내면 맛있는 양갱이 만들어 진다.
4) 오미자 탄산수
오미자 액을 물에 희석해 먹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오미자 액을 만드는 일인데, 생오미자 보다 건오미자를 찬물에 우려내서 만들면 산도나 향기가 훨씬 좋다. 건오미자 우려낸 액에 탄산수를 넣고, 얼음을 넣으면 훌륭한 오미자 탄산수가 된다.
5) 오미자 주스
싱싱한 오미자를 원액기로 짜거나 믹서로 갈아서 즙과 찌꺼기를 분리하여 생오미자액을 만든다. 생오미자액(과즙)을 80℃ 15분정도 살균한 다음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 하여 마시면 좋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얻어 마시면 좋다.
6) 오미자 셔벗
생오미자액(과즙)에 적당량의 물과 설탕과 한천을 넣고 가열한다. 달걀흰자를 휘휘 저어 생크림을 만들어 앞서 만든 것과 섞어 냉동실에 얼려준다. 2-3시간에 한 번씩 꺼내 포크로 긁어준 다음 다시 얼리기를 반복하면 오미자 셔벗이 완성된다.
3. 기타 오미자의 활용
1) 오미자 호떡
(1) 준비
가루(시판용 프리믹스)50g, 이스트0.5g, 오미자10g, 물30g, 올리브유 약간
* 소: 호두2g, 땅콩2g, 슬라이스아몬드2g, 호박씨2g, 황설탕8g
(2) 만드는 방법
? 건오미자를 물에 하룻밤 우려낸다.(물에 한 번 헹구어도 된다.)
? 호두는 살짝 데친 후 땅콩, 아몬드, 호박씨와 함께 잘게 다져 황설탕과 섞어준다.
? 밀가루(프리믹스)에 이스트와 오미자 물을 넣어 반죽을 한다.
? 30분 정도 숙성을 시킨 후 반죽에 소를 넣어 동그랗게 만든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 내주면 오미자 호떡 완성!
피로회복에도 좋은 오미자와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를 넣어
오미자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좋다.
2) 생오미자청으로 샹그리아 만들기,
(1) 준비
오미자청, 와인, 사이다(혹은 탄산수), 레몬을 비롯한 각종 과일(수박을 수저로 파서 넣어도 좋다.)
(2) 만들기
? 먼저 과일을 손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통에 넣어 놓는다.(냉장고에 하루 동안 숙성시켰다 먹는 것기 때문에 과일은 두꺼운 것보다 얇게 썰어 넣는 것이 좋다.)
? 과일은 병의 3분의 1정도만 담는다.
? 종이컵으로 오미자청 반컵, 와인 3컵, 사이다 5컵을 넣어준다.(취향에 따라 와인은 조금만 넣어도 된다.)
<출처>: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200144&memberNo=579242&vType=VERTICAL
Ⅴ. 오미자 예찬
1. 오미자 체험 후기
1) “dugy000”님의 후기
큰아이는 유치원가기전에 빨간 물 달라고 해서 웃곤 합니다. 사실 저는 시원한 물에 오미자청 넣고 얼음 동동 띄워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름까지는 남아나질 않을 것 같네요. 건더기를 걷어 내라고 하셨는데 이마저도 아까워 먹기 직전에 걸러내요. 걸러낸 오미자를 세안할 때 우려서 해본 적도 있어요. 아이들도 오미자 때문인지 감기도 덜 걸리는 것 같고, 아무튼 저희가족에겐 오미자체험이 소중한 기억이 되었고, 오미자청이 보물단지랍니다.
<출처>http://cafe.naver.com/bestomija
2) “2000bys”님의 후기
지인이 오미자 담은 액을 조금 나누어 주셨어요. 색상도 곱고 맛도 최고지요. 오미자가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단맛이 많이 느껴지네요. 시큼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달달하니 맛있어 해요. 여기에 탄산수를 넣어 먹어도 최고!
<출처>http://cafe.naver.com/bestomija
3) “hjh3114”님의 후기
나이를 먹으니 건강음료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제가 워낙 새콤달콤한 걸 좋아하는데 오미자가 이런 환상적인 맛인지 미처 몰랐네요. 이사 와서 알게 된 지인이 시어머니께서 만들어 줬다며 오미자 액기스를 주었네요. 시원하게 먹으면 달고. 따뜻하게 먹으면 새콤달콤 하다고 했는데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받자마자 먹어보는데 진~~짜 맛있는 거예요. 음료를 좋아하는 둘째아들도 반했는지 잘 먹구요. 금방 다 없어졌네요. 사실 아껴 먹으려고 신랑은 딱 한번주고 저만 먹고 있거든요.
<출처>http://cafe.naver.com/bestomija
4) “tkaal3131”님의 후기
그 하늘이 내리신 오미자를 고이 모시고, 서울 집에 오자마자 전 오미자 뚜껑에 날짜와 개봉시기를 네임펜으로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저의 일과가 되었습니다. 오미자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통을 흔들어 대는 것이었습니다. 신랑 또한 주말에 집에 와서는 오미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뚜껑 열어서 그 두꺼운 팔뚝으로 오미자 젓기를. 그렇게 정성을 들여 만든 오미자는 저의 가족의 건강지킴이 원통 오미자가 되었습니다. 다른 음료는 제가 타 주어야 먹는데 오미자는 자기들이 척척 알아서 타 먹고 있습니다.
2. 오미자를 먹읍시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납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날 뿐만 아니라 각각의 맛에 따른 효능이 있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오미자는 무궁무진한 건강의 보고입니다. 오미자는 발효액이든, 건오미자를 우려내든 색깔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듯, 오미자의 연한 붉은색은 사람을 끌어당깁니다.
오미자와 친해지면 좋습니다. 장수시대, 백세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책임이자 단서는 “건강하게”입니다. 오미자는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건강 도우미, 건강 지킴이입니다.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서 먹는 오미자를 제대로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미자에 대한 책과 글을 읽으면서 내린 저의 결론에 오미자를 고를 때 고려하기를 권하고 싶은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오미자의 자생지와 비슷한 환경에서 재배한 것을 선택하십시오. 자생지와 비슷한 지형 즉 오미자가 좋아하는 토양, 오미자가 좋아하는 습도, 오미자가 좋아하는 일조량, 오미자가 좋아하는 기온에서 재배한 오미자가 좋습니다. 강원도 인제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둘째는 친환경(무농약 인증)으로 재배한 오미자를 선택하십시오.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니까 다 똑같겠지 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생각하면서, 사람을 위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오미자가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의 토양과 인제의 햇볕과 내린천의 골짜기의 이슬같은 물을 먹고 자란 오미자 입니다. 심적골오미자농장입니다.(010-3078-6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