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들어와서 후기 적습니다..^^*
다녀온 것은 추석 전에 갔는데요.
남친이랑 우리할머니랑 저랑 셋이 추석장보기 하구 저녁먹으러 갔져
위치는 남부정류장에서 시지로 가다가 담티넘어서 쬐끔만 더가면 건너편에 있습니다
아마 대구에서 오시면 직진 계속하셔서 뉴턴하셔야 할꺼예요
여기 원래 정말 고기 맛있구 유명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좀 고기 맛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알지만 그래도 집에 가는 길(저희집이 경산이거든요^^;;)이라서 가봤습니다.
참 주차하실때요 입구가 가파르거든요.. 여자분들은 조심조심..
저희는 저녁 직전인 5시에 가서 그런지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일단 솔잎갈비살인가?? (11000원으로 기억합니다)
거 3인분 시켰는데요.
고기는 그냥 그렇더군요,,
시내 어지간한 집보다는 낫습니다만,(양이나 질이나)
저처럼 자인 생고기에 맛들여진 분,,(양&질) 고기는 일단 비추입니다
고기가 보들보들하고 입에 쪽쪽 씹혀야 되는데,.
보들보들한 게 거의 없거든요. 쪽쪽은 씹힙니다..^^*
그냥 갈비살은 어떤지 모르겠구요.
밑반찬은 잘 나옵니다..푸짐~~
울할머니 우거지 맛나다고 2대접 다 드셨어요^^*
게장도 제철이 아닌걸 생각해도 그정도면 맛있었구요.
손자들이 할머니 모시고 왔다고 하니까 동동주도 한잔 주시더라구요,,
물론 동동주 킬러인,, 제가,, 홀짝^^*
그리고 밥은 어지간하면 누룽지탕으로 드셔요..
30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되는데
고기드셔야지만 드실수 있을꺼예요,
누룽지탕에 잣을 갈아서 넣은 것 같던데..
맛있어요, 구수하구,,
점심특선으로 누룽지탕 5000원에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던데..
참고 하시구요^^*
맨날 글 읽기만 하다가.,. 허접한 글입니다..
예쁘게 봐주셔요
첫댓글 '날마다 좋은 날'이 상호인걸루 알고 있습니당...제가 건너편 방공포병학교서 군생활을 한 관계로 좀 알져^^우리부대 장군이랑 저의 직속 상관 간부들이 거기 맛있다고 자주 갔습니다. 식사때는 사람이 엄청 붐비져 ㅋㅋ
죄송해요...집에오는길에 상호를 보니깐...날마다 좋은 집이 맞더군요...괜한 근거없는 경험에의존한 태클 걸어서 죄송합니당 ㅠㅠ
저두 가봤는데 맛나더라구요...특히 반찬들두 맛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