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미국 비자 문제와 취업 문제로 제대로 된 출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자기 소개서에 대한 내용도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를 통해 들어 이렇게 뒤늦게 쓰게 된거구요.
졸업을 앞둔 모든 취업준비생들이 비슷하겠지만 저는 첫직장을 잘구하는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여러 회사에 문을 두드리고 그조건에 준 하는 저로 다듬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경희대 체대생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유독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모든 운동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운동신경도 있었고 승부욕 또한 대단했었죠
그런중에 중학시절 슬램덩크란 만화 와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를 보고 농구에 대한
중독?이 시작 됬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눈이 오나 비가 그당시 열악한 땅바닥에서
손가락이 갈라져도 땡볕이 내려 쬐는 한강에서도 저의 농구의 열정은 더했으니까요.
한번은 밥을 안먹고 5시간을 쉬지않고 농구하다가 집에 와서 쓰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야 말로 농구는 저의 인생이었고 중학시절 부터 자기소개란에 있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란은
"마이클 조던"이 함께 했습니다.
그런저에게 있어 스포츠는 저의 평생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여기 저기 선배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도 배워보고 나름대로의 경험도 쌓았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를 하는 것과 직업으로 하는것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스포츠에게서 저는 이렇다할 비젼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주위의 지인으로 제 전공과는 다른 분야를 직 간접적으로 접할 기회가 생겼고
그쪽에 좋은 기회들이 생겨 취업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사실 4학년이 되고 이제 코앞에 닥친 취업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다보니 운이 좋게 기회가 생겼지만 지난 4년동안 제가 너무 시야가 좁았고 자신을 위해 투자를 많이 못한 것에 후회가 남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후배여러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좀더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교수님 말씀처럼 다른 세상도 많이 접해보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봄으로써 넓은 시야를 갖추는 글로벌고 스마트한 사람이 되라고 하고 싶네요. 물론 저도 이제서야 그런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중이고요~!
이번에 한광령 수업을 듣는 이유도 교수님 수업을 들은 동기나 선배들의 추천으로 듣게 됬는데
역시 남다른 수업 방식. 정말 잘선택한것 같습니다.,
4학년 마지막이지만 스포츠 시설관리 만큼은 열심히 해서 무언가 많~~이 얻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학기 동안 잘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