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암사』
"1982년 조계종 특별수도원"으로서
1년에 딱 한 번만(석가탄신일) 개방한다
(설령 석가탄신일이라 하더라도 스님들께서 도량 하는 곳은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다)
봉암사는 청량한 계곡과 자연이 아름답고,
뒤에 있는 희양산은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이다
희양산은 암봉들이 열두 판 꽃잎처럼 펼쳐져 있으며 그 중심에 봉암사가 있다고 한다.
부처님 오신 날이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관광버스로 투어하거나 자가용으로 봉암사를 찾는다
올해 봉암사 개방일은 2024년 4월 27일~ 5월 15일까지였다
(올해 개방일이 왜 많은지는 모르겠다)
오전에 봉암사 가서 등도 달고, 점심도 먹고, 마이애불상도 보러 갔다
그런데 밥(점심)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해마다 긴 줄이었지만, 올해가 유독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절 가기 전에 보리밭, 연밭도 만들어져 있었다
청보리가 한창이어서 싱그러움이 동심을 자극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상쾌한 하루였다
항상 팔각 백 등만 다는데 올해는 보라, 파랑, 노랑도 있네요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