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사를 보면 제 사견으로는 크게 두갈래로 봅니다.
단군왕검이전 여러 부족이 있었으니 그것이 12환국이요. 다시좁혀 구이(九夷)입니다.
상세한 분류는 생략하고 ..(다 아시는 부분이니..)
구이(九夷)는 요,순이 등장하면서 지나의 문화에 녹아들면서 해체되어 버리죠.
단군왕검이후 크게 나누어 동이,동호라 봅니다. (제 사견이니 이 문제는 답글로 토론 바랍니다)
동이는 단군왕검과 웅족의 후손이고, 동호는 단군에 쫒겨난 호족입니다.
웅족은 부여족, 말갈족, 으로 후에 조선족, 몽골족, 여진족, 만주족..으로 이산 집합되는 것으로 압니다.
호족은 뒤에 선비족. 흉노족, 으로 분화되어 동호라 불리고 이 부족들이 발전하여 거란이 됩니다.
동호족들은 매우 호전적이고 지나족이나 동이족에게도 자주 말썽일으키는 성가신 존재로
농경민족에 동화되지 않는 전형적인 유목민족으로 지나와 동이를 자주 침범해 괴롭혔습니다.
구이는 한웅시대의 종결로 해체되고 단군조선이 시작되면서
크게는 2갈래로 나누지만 지역적으론 3개로 나눠져 북,동진하는 지나족에 밀려
서북(흉노, 말갈), 만주(부여족), 동북쪽(말갈,몽골)으로 밀려나죠...
서북쪽에 살던종족이 선비족, 흉노족 등의 기원인 동호계 입니다. 나중엔 거란입니다.
신라가 아마 이 계통으로 문화가 부여계와 약간 차이가 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말하자면 현재 한국은 동호계(신라), 동이계(부여-고구려,백제)혼혈로 보시면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환웅, 단군의 정통이자 적자이고 유전자로도 당연히 환인의 자손이죠.
지나 서북쪽 흉노, 선비는 이제 밝달의 문명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거의 이슬람화 되었죠.
가까스로이 남아 있는거라고는 어순(알타이어계)이나, 구전 설화가 비슷한 것 뿐입니다.
구전설화보다 확실한 증거라 할순 없지만 동호계 유물일 것으로 유추되는
무씨화당사상석의 벽화 내용은 단군신화와 아주 닮았는데 ..
옆에 곰과 호랑이가 양옆에 있지만 곰이 사람되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가 사람되는내용입니다.
아마 자신들이 환웅의 자손이자. 단군의 정통성을 말하려 한 것같습니다.
제가 이글 적은 이유는 지나의 철저한 '이민족의 한족동화'및 '탐원공정'에 대응해
우리 조상들의 갈래를 나름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지나는 옛부터 한민족을 둘로 가르고 둘을 넷으로 갈라 하나 하나씩 지나의 소수민족으로
만들어 중화 시켜간겁니다. 도대체 선비족, 흉노족, 말갈족, ..이렇게 누가 갈랐습니까?
바로 지나족속 들입니다. 우린 그것을 무 비판적으로 받아들였고.. 서로 싸우고 ..
그러다 더 넓은 땅은 지나족속들에게 다 넘겨준 것입니다. 혈연 민족과 함께....
다시 그 민족과 함께 어울릴 날은 언제일까요...T^T;;
-오딧세이-
첫댓글 좋은 말씀입니다. 낙랑공주님께서 둘째 아들인 의성군의 자손에게 고구려와 대진국의 땅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즉 여진족 말입니다. 민족통합정책의 일환이었지요? 여진족의 마지막 대추장 김백옥 님은 후에 모재 김안국 님의 손자로 입적됩니다. 이후 누르하치가 여진족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만주족으로 이름을 바
꾸게 된 것입니다. 그가 경순대왕님의 제물을 마련하는 김백옥 대추장 가문의 장수였습니다. 그가 신라 부흥을 빌미로 김백옥 대추장을 배신한 것입니다. 김씨가 고씨의 제사를 지낸다고 말입니다. 자세한 것은 저의 블러그의 글을 참조해 주세요. 그리고 저의 가문의 문화와 역사를 찾는 것을 도와 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