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Nikon)은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쇼 'CES 2012'에서 D3의 후속작인 플래그십 카메라 'D4'를 전시했다.
지난 6일 공식 출시된 이 카메라는 유효 화소수 16.2메가픽셀에 ISO 12800까지 지원한다. 연사속도는 초당 11장이며 51개의 '포커스 포인트'와 '어드밴스드 멀티캠 3500FX AF센서모듈'을 탑재해 -2EV 저휘도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나 크기가 작은 피사체에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새로운 이미지엔진 EXPEED3는 고화질에서 처리속도를 향상시켰고 어두운 곳에서도 고급 노이즈 감소 처리로 선명도를 유지하며, 동영상 촬영에서도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선명한 영상화면을 보여준다. 또 91000픽셀 AE센서를 통해 촬영장면의 색상과 휘도를 정밀하게 분석 인식한다.
CES 현장의 니콘 관계자는 D4의 출시배경에 대해 묻자 "니콘은 마케팅보다는 전문가들이 쓰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D4가 그런 카메라다"고 답했다.
가격은 6000USD이며 오는 2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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