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창한 숲과 아융강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까유마니스 우붓의 다이닝 코너
전세계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트 빌리지’ 우붓. 게다가 자연 속에서 평온하게 흐르는 아융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발리 여행지 중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힌다. 여기에 까유마니스 우붓에 머문다며 최고의 호사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하나 될 수 있는 까유마니스 우붓을 만나 보자.
에디터 박우철 기자 자료제공 렛츠고리조트
우붓에는 때묻지 않은 자연과 다양한 그림들이 손짓하는 갤러리, 아뜰리에가 즐비한 거리가 있다. 또 발리 전통의식 및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발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우붓은 가장 사랑받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곳에 열대의 신선한 공기를 머금은 숲과 조용히 흐르는 아융강을 바라볼 수 있는 까유마니스 우붓이 있다. 까유마니스 우붓은 계단식 논이 보이는 언덕에 있으니 이는 한국에서 말하는 앞에는 강, 뒤에는 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명당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새벽녘 아침마다 몽환적인 안개가 만들어져 심적인 재충전에 적합하다.
전체적으로 현대적 디자인이 자연과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도 모르지만 간결한 선과 따뜻한 색감의 코코넛 기둥, 전통적인 알랑알랑(alang-alang) 지붕은 인도네시아 발리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줘 이질감은 곧 사라진다. 아마도 세계적인 여행잡지 <Conde Nast Traveler>가 2004년 HOT list로 소개한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자연과 리조트의 조화와 더불어 까유마니스는 특히 16세 이하의 어린이 투숙을 제한해 우붓 우림의 숨소리와 아융강이 흐르며 만들어내는 속삭임 속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 자연과 하나 되어 심신의 평온함을 찾아 보자 3, 4 발리 전통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객실 내부
완전한 프라이버시 약속
총 23채의 럭셔리 풀빌라가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까유마니스 우붓은 비범한 풍경 속에서 평화롭고 싱그러운 발리의 독특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모든 빌라는 계수나무와 향기로운 꽃들 사이에 있어 고급스러운 평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리빙룸에는 셀프 다이닝을 위한 고멧 키친(gourmet kitchen) 시설을 갖추고 있고 발리 건축양식과 세련된 현대 디자인이 독특하게 융합됐으며 발리 고유의 수공예품과 현지 원목 가구들이 편안한 공간을 연출한다.
아융강과 물소리를 들으며…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다이닝 코너(Dining Corner)에서는 아융강 옆에서 초록빛 풍경을 벗 삼아 전통 태국 요리와 다양한 세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개인적인 취향에 맞춘 빌라 내 잊지 못할 로맨틱 캔들라이트 디너도 제공한다.
까유마니스의 또 하나의 자랑은 스파다. 아담한 계곡이 흐르는 프라이빗 다리를 건너면 2005~2006 발리 최고의 스파로 선정된 까유마니스 스파를 만날 수 있다. 스파 파빌리온 근처에는 현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맞춘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수영장, 명상과 요가, 프라이빗 다이닝 등 목적에 따라 이용 가능한 경치 좋은 데크가 있다. 이 밖에도 라이스 테라스 하이킹과 더불어 발리 전통 마을 관광, 하이드어웨이 런치 피크닉, 쿠킹클래스, 요가 등 독특하고 흥미로운 액티비티들이 준비돼 있다.
까유마니스와 함께하는 발리여행
우붓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까유마니스 그룹의 다른 빌라들도 이용해 보자. 짐바란 베이를 따라 우거진 코코넛 야자수 잎들이 춤추는 ‘까유마니스 짐바란’, 발리 내 고급 리조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까유마니스 누사두아’, 아담하지만 소박하고 다정 다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더 강사’ 등 각 리조트는 까유마니스라는 이름으로 같은 콘셉트를 갖고 있지만 지역적 특징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개인적인 취향과 여행 목적에 따라 빌라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까유마니스 빌라들을 함께 투숙할 경우, 빌라간 이동 서비스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