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음성군은 인구가 줄어든 반면 이웃한 진천군은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6월 말 기준)를 보면 외국인을 제외한 충북 주민등록 인구는 159만 6161명이다. 지난해 12월 159만 4432명 보다 1729명(0.11%) 늘었다. 충북 인구는 지난 해에도 2016년보다 2807명 늘었다. 인구 증가를 주도한 시군에는 변화가 나타났다. 도내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청주시는 그동안 인구 증가를 견인했지만 최근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청주 인구는 83만 5373명이다. 지난해 12월 83만 5590명보다 217명 줄었다. 청주 인구가 줄어든 것은 출생아 수 감소와 인근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음성군도 인구가 줄었다. 2016년 9만 7787명이 지난해 9만 7306명, 지난달 9만 6912명을 기록했다. 혁신도시가 들어선 진천군은 지난달 7만 6299명의 인구를 기록, 지난해(7만 3677명)보다 2622명 늘어 도내 시·군 중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서충주신도시 효과를 누리는 충주시는 올해 1708명이 늘어 지난달 21만 24명을 기록했다. 도내 최저 인구인 단양군은 반등을 이뤄냈다. 지난해 3만 215명이었던 인구가 올해 들어 81명 늘어 한숨을 돌렸다. 풍부한 관광 자원과 적극적인 귀농·귀촌 행정이 소폭이지만 인구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
첫댓글 음성군은 귀농귀촌 장려도 하지 않고 현재 동호회 형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전원주택에 지원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구시대적인 관료 의식에서 벗어나지 않고 규제가 심하여 인구가 줄어 들수 밖에...음성군 관련공무원들은 강원도나 전라도등 다른 지역들은 귀농귀촌인들을 유치 하려고 얼마나 어떻게 노력 하고 있는지 많이 배울 필요가 있다.
도와주지 않아도 좋다 !! 행정적 지원이라도 팍팍 해 줘야 하지 않을까 ...이건 뭐 인허가 하나에 원리원칙의 잣대로 금을 끄어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 이곳의 원님 나으리 ..... 발뻗고 잠이 오십니까 ...우린 죽겠는데 ...
공약에는 귀농귀촌 메뉴얼 구축이라고 허울좋게 떠들어 대고 있지만 ...정작 관련 서류를 들고 들어가면 문전박대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민심을 제대로 꿰뚫은者 롱런할것이고 민심을 외면하는者 ...4년도 너무 벅차다
완전 미친 행정이구먼... 지금 타 시군은 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의 귀농귀촌 장려가 얼마나 활성화 되고 있는데..
음성군.. 정신차려야 겠군요... 아무것도 지원도 없고 그건 그렇고
선거 당선 전 에는 머리가 땅에 닿도록 인사하며 부용마을
귀촌장려하는 척 하더니.. 이건 뭐에요? 정말? 가만 있으면 안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