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천 부회장 아는 뚜꺼비식당(서귀포 신시가지)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일정으로 들어가서 가까이에 있는 시오름주둔소로 향합니다. 시오름이란(?) 수컷에 비유하여 쓰기도 하고, 술오름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남녁자락에 주둔소가 있는데 1949 말경부터 경찰들은 한라산 자락에 주둔소를 만들어 나머지 공비토벌에 들어갑니다. 할일이 많은 장소랍니다.
산록도로에 위치한 주둔소는 쉽게 알 수 있는 장소가 아닙니다.
송종식선생님께서 입구를 확실하게 알게하기 위하여 정리를 하고
먼저 주둔소로 향하면서 우거진 잡풀과 나무가지 정리를 하고 리본도 달고 삼각형 형태의 주둔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계단도 있고 그 앞에는 보초막도 있습니다. 삼각지점마다에는 망루가 설치하였는데 흔적은 없었고
성 중간중간 허물어져 있는데 보수가 시급합니다.
이 총안은 엎드려 조준한 것인지 위치가 너무 밑으로 있네요.
보초막 자리가 그대로 있고
주변에 나무가지 정리를 부지런히 했지만 장비부족으로 완전히 마치기는
역부족이었고 동안 표석지를 쓰고
작업 중
성 앞에 하나 세우고
흔적도 남깁니다.
늘 수고 하시는 고진희, 이송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중간에 두 곳에 설치하였고
입구에 나왔습니다.
입구 표식을 쓰고 세울 곳을 정리하는 동안 잠깐 쉬는 시간입니다.
양봉천 부회장, 유족회 김관후 사무국장님 오늘 돌아 본 소감은요?
미녀분들도 오늘 참석하여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봉오 회장님 설교시간
좋은 사람들이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고인들도 오늘은 좋아 하셨을 것이고요.
11월 17일 다시 만나기로 하고 휭 하니 평화로를 달려 제주시로 왔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여러선생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17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