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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짝지도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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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좋은생각공유글 스크랩 대한민국 서남단 끝자락 거거도에 우뚝 솟은 산, 가거도 독실산 (2012. 10. 25)
웃자 추천 0 조회 325 12.10.27 00: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12. 10. 25. 전남 신안 가거도 독실산 ( 대리 - 달뜬목 - 독실산 - 항리마을)

누구랑 : 풀피리와 함께...  

어디로 : 대리(13:08) - 전망대(13:39) - 해뜰목 갈림길(13:57) -

            해뜰목(14:04) - 해뜰목 갈림길(14:13) - 달뜬목(14:17) -

            능선 조망대(14:35) - 폐초소(14:44) -

            일본군 제2벙커 갈림길(14:59) - 통신탑(15:06) -

            대풍마을 삼거리/도로(15:45) - 초소 앞 주차장(15:58) - 

            독실산(16:05) - 전망좋은 곳 갈림길/왕복(16:14) -

            신선봉/등대 갈림길(16:25) - 항리마을(17:10)  

소요시간 : 4시간  

날씨 : 맑음

이동방법 : 목포에서 신안군 가거도항까지 여객선으로 4시간 10분 소요

               신안군 가거도항에서 목포항까지 여객선으로 5시간 소요(만재도 경유) 

         

^ 산행지도...

 

^ 목포에서 가거도로 타고 가는 유토피아호...

 

^ 선박 내에서 바라본 목포대교...

 

 

^ 선박에서 바라본 유달산...

 

^ 쾌속선 안에서 라면 한그릇 비우고...

 

^ 비금과 도초를 연결하는 서남문대교를 지나면서...

 

^ 비금에 있는 선왕산...

 

^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선박.. 후미에서...

 

 

^ 가거도 회룡산...

 

^ 태풍으로 파손된 방파제...

 

^ 선박에서 바라본 대리마을..

 

^ 선박에서 바라본 회룡산...

 

^ 태풍으로 밀려온 테트라 포트...

목포에서 4시간 10분 동안 쾌속선을 타고 가거로에 도착, 배가 출출하여 라면서 먹고, 흑산도를 지나서부터는 파도에 멀미를 하여 속도 안좋다. 예약을 한 둥구민박으로 가서 짐을 풀고 점심식사를 한 후 독실산 산행시작...

 

^ 둥구회집에 있는 독실산 안내도...

 

^ 가거도 항 앞에 있는 장군바위...

 

^ 동개해수욕장...

 

 

 

 

^ 하늘공원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가거도 바다...

 

^ 전망대로 오르면서 바라본 대리마을...

 

 

 

^ 전망대로 오르면서 억새와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개해수욕장과 대리마을...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대리마을을 배경으로...

 

 

^ 해뜰목 갈림길...

 

^ 해뜰목에서 바라본 반주암까지의 해안선...

 

^ 해뜰목...

 

 

 

 

^ 해뜰목에서 반주암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을 배경으로...

 

^ 해뜰목 갈림길 이정표...

 

^ 달뜬목...

 

^ 달뜬목에서 바라본 해뜰목...

 

 

 

 

^ 달뜬목에서 웃자와 풀피리...

 

^ 멀리 독실산 정상은 구름으로 덮혀 있다...

 

^ 능선에 있는 묘...

 

^ 능선조망대에서 바라본 대리마을...

 

 

^ 반주암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배경으로...

 

 

 

^ 대리마을에서 삿갓재로 오르는 도로가 인상적이다...

 

 

 

^ 후박나무 숲...

 

^ 벙커...

 

 

^ 대리마을과 독실산으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

 

^ 통신탑과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태풍으로 떨어진 통신시설...

 

 

 

 

 

^ 능선길에 만나는 바위들...

 

^ 가거부대와 대풍리(3구)로 나누어지는 삼거리 포장도로...

 

^ 도로를 따라 하늘별장으로 오르면서...

 

 

^ 초소 앞 주차장, 자동차로 여기까지 오를 수있다...

 

 

^ 독실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독실산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 있는 산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최고봉으로 높이 639m이다.
 한반도 최서남단 흑산면 가거도에 불끈 치솟은 산으로 주봉은 독실봉이다. 

흑산도 주봉 깃대봉(378m)보다 261m 더 높고 삼척∼옥천∼목포로 내달리는 옥천지향 사대(沃川地向斜帶)의 모산 유달산(儒達山:228m)보다 세 배 가까이 높다.

 

길은 1구대리[큰말]에서 2구항리[목리]로 넘는 삿갓고개에서 산정 밑까지 있다.

큰말에서 2시간 거리인 꼭대기는 옛 절터로 금지구역이라 출장소나 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가거8경 중 서남해의 스카이웨이 제1경 독실산 정상의 조망은 구름과 해미가 산허리를 두른 반공중에 떠서 손들면 옥빛 하늘이 잡힐 듯, 한 발 내딛으면 수평선의 쪽물이 묻을 듯 '가히살만한섬[可居島]'의 신선놀음이다.

 

용왕 아들의 사랑 얽힌 제2경 회룡산·장군바위·선녀봉과 녹섬, 표류한 귀공자 석순과 처녀신녀(神女)의 비련 서린 3경 돛단바위와 기둥바위, 어부의 아내가 유복자를 안은 4경 섬둥반도 절벽과 망부석, 5경 구곡앵화와 빈주암, 6경 소등일출과 망향바위 및 약수, 남문과 해상터널, 낚시터가 좋은 구굴도 전경이 멋지다.

 

맑은 날 제주도도 보이고 상해 닭소리도 들리지만 조류 탓으로 쾌청일수가 연70 일(국내평균 81)로 안개가 많다. 이런 천혜의 조건은 천리향·향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 등이 무성한 아열대숲에 대엽풍란·소엽풍란·죽란·새우난초·춘란·콩짜개난 및 약초 향기를 풍긴다.

 

 

 

^ 독실산 정상에서 웃자와 풀피리...

대리마을에서 김부연 하늘공원을 지나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에 오르자 대리마을과 주변 바다가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지난 8월에 올때는 엄청 더워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오를만 하다. 잠시 쉰 다음 해뜰목으로 걸어간다. 갈림길에서 그냥 달뜬목으로 오를려다가 이왕 왔는데 그냥 갈 수 없다면서 해뜰목에 들렸다 달뜬목으로 오른다.  해뜰목에서는 멀리 반주암까지 해안선이 조망된다.

해뜰목에서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달뜬목으로 오른다. 달뜬목에서 해뜰목을 바라보고 능선을 걸어간다. 달뜬목까지 오르막길이었다면 달뜬목 부터는 능서길이다. 후박나무 숲도 걷고, 바위를 지나다 보면 대풍리와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능선조망대에 바라본 대리모습도 인상적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면 전경들이 지키는 하늘별장이 나온다. 전경의 안내를 받아 독실산 정상에 오른다.

 

 

^ 독실산 정상에서 항리로 내려가는 숲길...

 

^ 전망좋은 곳 갈림길...

 

^ 전망좋은 곳에서 독실산 정상을 바라보고...

 

^ 전망좋은 곳에서 바라본 삿갓재...

 

^ 날이 너무 좋아 푸른하늘과 숲이 너무 잘 어울려...

 

^ 웃자 셀카로...

 

^ 항리마을과 등대 갈림길...

 

^ 콩란...

 

 

^ 국흘도가 조망되어...

 

 

 

^ 섬등반도가 조망된다... 마을 주민은 섬등게로 부른다는데...

 

 

^ 소와 염소의 출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을...

 

 

^ 섬등게를 배경으로...

 

 

^ 바위와 돌들 풀피리에게는 모두 사연이 있다는데...

 

 

 

 

^ 항리마을 돌담길 사이로 걸어가며...

 

^ 풀피리가 살았던 집터...

 

 

 

^ 극락도 살인사건 촬영지...

 

 

 

^ 둥구회집에서 하산주겸 저녁식사...

 

 

 

 

^ 선착장에서 만난 풀피리 고향 오빠 풀꺼리님, 9월 첫주에는 월악산 신륵사 앞에서 만났는데...

깊은 산중에서 만난걸 보면 고향 사람이 좋긴 하나보다...

 

 

^ 목포로 돌아오는 선박앞에서...

독실산 정상에서 전경의 도움으로 풀피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한 다음 항리마을을 향해 하산을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등대로 내려가 신선봉을 거쳐 항리마을로 가면 좋지만, 오늘 하산 시간이 여유가 없어 바로 항리마을로 내려선다. 전망좋은 곳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시원한 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섬등반도가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고, 조금 더 내려오면 항리마을이 나온다.

항리마을 담벼락을 따라 걸으면서 풀피리가 여기는 아무개 친구내집, 여기는 누구집, 하면 추억을 되살린다.

풀피리가 어렸을적 살았던 집 터도 가보고 마을을 구경한 다음 폐교 앞 공터로 이동하여 차량을 타고 다시 대리마을로 되돌아 간다.

대리마을로 되돌아 가 숙소인 둥구회집에서 하산주 겸 저녁식사를 먹고 풀피리 친구와 함께 소맥을 몇 잔 마신다. 맛있는 광어회를 안주삼아...

그리고 푹 잠을 잔 다음 다음을 다시 배를 타고 목포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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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27 08:13

    첫댓글 고향댕겨 오셨군요...잘댕겨 갑니다...

  • 작성자 12.10.28 19:32

    달뜬목에 처음 올라가 보았습니다...

  • 또 둘이서만 ..................

  • 작성자 12.10.28 19:32

    저희는 평일날 많이 움직이니까 둘이서 많이 돌아다니네요..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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