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방가방가 벌써 1월도 13일이나 지나가고 있네요. 연초 계획들은 잘 진행하고 계시죠? 음 글 제목을 슬럼프와 정체기라고 했는데 거창한 내용은 아니고 제가 운동하면서 격었던 일과 생각들을 몇자 적어봅니다. 클라이밍을 하다보면(다른 모든 개인운동도 동일) 슬럼프도 오고 정체기도 오고 합니다. 그 시기를 잘 넘어가느냐 아니면 좌절하느냐에 따라서 지속 또는 중단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구요. 저도 2년 반을 해오고 있지만 그 과정중에 슬럼프도 있었구 정체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들을 이겨내서 지금의 저도 있었구요. 자 그럼 어떻게 그런 상태를 알 수있냐구요? 보통 아래의 증상들이 나타나곤 합니다.정답은 아니구요 1.센터에 가고 싶지않다. 2.센터에 나가도 재미가 없다. 3.열정이 사그라든 것 같다. 4.난 왜 매번 똑같은 것만 할까? 5.실력이 멈춰있는 것 같다.(발전이 없다) 6.다른 사람들은 쭉쭉 치고 나가는데 나는 왜? 7.클라이밍이 우선 순위에서 밀린다. 8.왜 난 저게 안될까? 등등 가지각색 입니다.
혹시 이런 상태인 분들이 계시면 아래 내용을 참조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1.최샘과 상담을 한다(평소에 다 보시면서 파악하고 계심) 2.한단계 위의 벽을 해본다. 3.각종 대회에 참석하여 나를 평가해본다. 4.문학,송도 등 외벽에 나가 내가 트레이닝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5.회원분들과 함께 볼더링 또는 어려운 벽을 함께 해본다. 6.뚜렷한 목표를 세운다 등등등
뭐 저 같은 경우는 최샘께 문의하여 훈련 방법을 바꾸던가 외벽에 나가 테스트 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트레이닝 하고 토요일은 트레이닝이 아닌 재믿게 놀다 오곤 합니다. 위 내용이 정답은 아니지만 회원님들도 혹시라도 슬럼프나 정체기가 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샘께 또는 회원들과 함께 해 보셔요. 누구나 다 극복하게 되고 어느순간 잡히지 않던 홀드가 척 하고 손에 달라붙을 겁니다. 그때의 짜릿함이란 짱짱짱! 주말이네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센터에서 따뜻한 곳에서 즐겁게 운동합시다.
첫댓글 회원분들의 많은 참고바랍니다.^^ 겨울은 나에게로 더욱 집중되는 계절이지요. 슬럼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운동가는 길입니다.슬럼프가 뭐죠ㅋ만약 보이믄 샘 정중히 찾아뵐께용~!!택희씨 소중한글 잘 보았습니다☆
클라이밍 왕초보지만 다른운동을 많이 한 나는 공감이 많이 됩니다
우리모두 힘을 합쳐서 슬기롭게 극복하자구요 ~~
왕 초보는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내가 왜~~~~ 홀더랑 싸울려고 했을까....
지금은 홀더와 친한 친구가 되고 싶은 1인으로 변화하고 있음....포켓몬의 진화처럼....
포켓몬 보니 이분 어깨 다 나으신듯ㅋㅋ
택희씨 잘~~~~읽었습니다.
마음에 팍~~와닿습니다.
참고 할께요^^
나두나두~ㅜ 운동 엄청 빡쎄게해서 살빠지고 근육질로 바뀌었겠지?하고 인바디검사했는데 복부비만으로 나오고 하체부실이라나오니 운동하기 싫어지네요~ㅜ
개인차는 있지만 클라이밍 초기증상이세요^^염려하시지 말고 내년엔 (조금)바뀌실테고 넘 (조급)해 하지 마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