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친구들과 인사나누기는 계속되고~~~~
친구몸에 붙여서라도 멀리 이동시켜주려는 우리들의 마음씀씀이가 이쁩니다.
진정한 홀로서기를 해야할 때가 살다보면 오기 마련이거든요.
피라칸다의 빠알간 열매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한개씩만.
맛이 어떠니??
민성이는 아예 올라갔군요.
팔이 않 닿인다고 하더니만.
붉은 색이 열정을 불러일으키키라도 한듯 말입니다.
정흠이에게도 따주고...
경문이는 세개씩이나.
맛이 어떤가 말해줘. 오늘 유난히 집중이 좋은 경문이.
한가로이 다리밑을 바라봅니다.
다리아래 물속에 고스란히 가을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만 보는게 아니었나 봅니다.
나방애벌레도 가을 나들이중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중입니다.
사위질빵 씨앗들도 홀로서기를 위해
한껏 준비를 했습니다. "솜털좀 봐봐"
관찰하기로 했지요.
털옷을 어떻게 입고 있는지...
루페로 보면 정말 잘 보입니다.
연우는 딱 하나를 올리고 보는군요.
1대1 만남입니다.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정흠이에겐 어떻게 보일까/
그나저나 정흠인 안경을 쓰고다녀야 할텐데 ...ㅠㅠ
지원이도 사위질빵 씨앗을 봅니다.
생일날인데 엄마가 놀러갔다고??? 왜그러셨어요~~
경문아~~
봤니?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자장암의 유명한 묵무침입니다.
소풍의 하이라이트는 도시락 먹는 즐거움이걸랑요~
또한~~~계속됩니다.
첫댓글 우와~~도토리 묵이랑 정말 맛나겠어요.엄마도 숟가락 들고 저기 앉고 싶어요...ㅎㅎ
도토리묵은 아는 사람만 먹는 답니다.
다시 먹고 싶은 맛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원~
네가 떡도 젤 많이 먹은거 알지? ㅋㅋ
다시한번 생일축하해~~
처음보는 음식은 잘 안먹는 지원이인데
한번 먹어보고 오더니 진짜로 맛있었다고 극찬을 하네요~~
그것도 '국산'도토리묵이라고 강조까지 해가며..ㅋㅋㅋ
지가 봤나 만드는걸. ㅋ
그런데 진짜 맛있어요. 그 할머니 손맛이 좋아요.
혜원아~안녕?
@람지 샘이 그런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