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카눈은
분재하우스에도 생채기를 남기고 갔습니다.
태풍이 오던날, 분재하우스에서 상황을 지켜 보다가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피신을 했지요.
다음날, 분재하우스를 찾아 CCTV로 살펴보니, 상황이 매우 심각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재하우스는 논을 매립한 부지 위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의 농로보다 높게 매립이 되었으나, 침수한 논으로부터 밀려드는 빗물을 피할 수 없었지요.
분재하우스 약 20cm 정도가 침수가 되었고, 간이화장실이 반쯤 기울어 졌습니다.
태풍 카눈은 여기 속초에 1시간에 91.3mm라는 역대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폭우의 지속이 계속되었다면 큰 사단이 날뻔 했습니다.
범람하는 빗물이 급류가 아니라서 다행이였습니다.
첫댓글 하우스 관리를 마치 왠만한 거실처럼 깔끔히 다르시던대 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배수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 하겠지요.
고생하시길...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의 논 전체가 범람하는 상황이라서 배수로가 무의미했습니다. ^^
안타깝게도 태풍피해를 입으셨네요..잘 복구하시길 기원합니다
다행히도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머나!=&=*>=/&÷×#₩&@
이곳 논산 부여는 태풍 왼쪽이라 얌전하게 비만 뿌리고 갔는데..
속초 들판은.. 식겁했겠습니다..
올 6월중순 사진입니다. 엑스포타워에 올라가고 주변을 거닐었는데
여기에서 가까운곳에 있나봐요.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기겁을 했습니다.
속초에 다녀가신가 봅니다.
엑스포타워에서 멀지않은 곳에 저의 분재하우스가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들러주세요.
중산분재원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태풍이 몰고온 엄청난 피해를 실감합니다.
그래도 그만하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수습에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급류가 아니라서 천만대행이였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