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산악103차 산행안내
산행일자 : 2023. 4. 30 목적지 신안 비금도/선왕산(255m)
산행코스 : 산행코스:상암마을주차장-그림산-투구봉-죽치우실-선왕산(중식)
-하누넘해수욕장(5.5km)
신안 비금도 선왕산 飛禽島 仙王山255m 산행지도
비금도는 신안군 비금면이다. 비금도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섬면적은45.25㎢이고, 해안선 길이는 64.1㎞이다.
색의 조화가 오묘한 바위들이 홍도의 비경에 버금갈 만한 비금도는 곳곳의 절경에서 느껴지는 감탄과 함께 호젓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섬 이름>명은 섬의 모양이 큰 새가 날아가는 것처럼 생겼다 해서 비금도라 불린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35㎞ 지점에 있다.
자은도(慈恩島)와 도초도(都草島) 사이에 위치하며, 도초도와는 1996년에 준공된 서남문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섬의 최고봉은 섬의 남서쪽에 있는 선왕산(255m)이고, 동북쪽에 위치한 성치산(城峙山, 164m)이 급경사를 이루면서 해안과 접한다.
중앙에는 평지로, 간척사업이 진행되어 농경지와 염전이 넓게 발달해 있다. 식생은 북가시나무·녹나무·후박나무·동백나무·구실잣밤나무·사철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이 자란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마늘·양파·시금치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멸치·조기·가자미·장어·갈치·문어·낙지·해삼·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이 잡히고,
김과 미역의 양식업도 활발하다. 호남지방에서 해방 이후 처음으로 천일제염이 시작된 섬이다.
천재 바둑기사로 불리는 이세돌 9단의 고향이며 기념관도 있다.
오늘의 산행은 상암마을주차장-그림산-투구봉-죽치우실-선왕산(중식)
-하누넘해수욕장(5.5km)
<상암마을>오늘의 산행은 상암마을에서 그림산으로 오르는 길은 초보자도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경사가 완만하다.그림산 가기 전 테크 오른쪽에 한반도의 지도바위가 있다.
해산굴 방향과 우회로가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도 그림산이 나온다. 해산굴을 통과하면 바로 그림산이다. 좁아서 배낭도 벗어야 통과할 수 있다.
<그림산>동네 사람들이 산의 모습이 그림같다고 해서 그림 산으로 불렀습니다. 기린산이라 불리다가 그림산이 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투구봉>투구 모양의 투구봉은 그림산에서 우측으로 350m 벗어나 있어 구경하고 돌아나와야한다. 봉에는 데크계단이 있다,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곳이 명사십리해수욕장이다.
<죽치우실>선왕산과 그림산의 경계는 죽치우실이 있는 죽치(竹峙) 대밭 고개이다. 비금도에서만 볼 수 있는 우실은 능선 골짜기에 정성스러 돌담을 쌓은 것으로
해풍을 막아주고, 마을의 약한 지세를 보완하거나 맹수로 부터의 위협을 막기 위해 축조 된 것이라 합니다.
<비금의 산셰>죽치를 경계로 그림산이 날짐승의 새의 머리 부분이며. 선왕산은 날짐승인 새의 몸통 부분. 선왕산의 정상 부근에서 좌우로 뻗은 산줄기는 비상하는 새의 양날개이다.
선왕산과 그림산은 암릉이 빼어나고 수려해 신안군의 소금강으로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선왕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하누넘해수욕장입니다..선왕산에서 0.2m 지나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하누넘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선왕산 정상> 선왕산 정상은 말안장처럼 길쭉하다. 선왕봉 표지석. 작은 헬기장, 카메라산불무인감시탑, 은색으로 반짝이는 망원경이 있다
선왕산은 산형이 왕관처럼 삐죽삐죽하게 생겼다 해서 유래설과 서낭당이 있던 산이라 하여 서낭산이라 부르던 것이 한자로 표기하면서 ‘선왕산仙王山’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선왕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는 하트 해변(하누넘 해변)이, 북서쪽으로는 내월우실재 방향의 선왕산 능선이, 북쪽으로는 우세도가, 북동쪽으로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동쪽으로는 한산 저수지와 바다 건너 수치도가, 동남쪽으로는 그림산이, 남쪽으로는 비금도의 안산이, 남서쪽으로는 매섬과 바다 건너 우이도가 조망된다.
선왕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0.2m 지나면 갈림길이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하누넘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다.
<하누넘해변>하트모양을 닮아 하트해변이라한다.하트 해변은 2006년 드라마 ‘봄의 왈츠’ 배경으로 등장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해안침식으로 형성된 바위 절벽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자그마한 해변이 잇닿은 지형이다. 하트 해변의 정식 명칭은 ‘하누넘 해변’이다.
하늘과 바다만 보이는 언덕, 또는 거센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최근에는 뱃사공 ‘하누’와 그를 기다리는 ‘너미’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건강정보>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