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은 연습인데 왜 주말연습이라고 안 써도 된다고 생각했을까. 정식연습인데.. 카페보니까 아무래도 써야할것 같아서 후기 쓴다. 일단 전날 엠티갔다왔다. 술 먹었다. 그래서 늦으면 핑계가 있을 것 같았는데 풍연 뒤풀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풍연 뒤풀이 갔으면 술을 더먹었을거 같다. 그래서 열시 반보다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다.. 사실상 1등이었다! 시간 10분인가 전인데도....흠흠 아무튼 그러고 나서 판의 순서와 구성 설명을 듣고 지주로 내려가서 판을 쳤다. 여는판 중간판1,2,3 닫는판. 재능기를 빼고는 이렇게 있었다. 나는 첫 판에서 중간판2와 닫는판을 쳤다. 여는판과 닫는판이 확실이 길었다. 호허와 영산때문인거같다. 물론 그 두 가락이 제일 재밌어서 앞 뒤로 들어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팔 개아프다. 근데 중간판은 짧아서 뭔가 다 쳤을때 허무한 게 있었다. 근데 재능기랑 극 다 하다보니 런타임 엄청 길어져서 판 길이를 잘 짜주신거 같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우리 벽돌 대사를 쳤는데 잘 웃어주셔서 고마웠다. 사실 난 대본은 모르고 컨셉만 알아서 할때마다 말이 달라진다. 그래서 약간 할때마다 혼자 피드백 얻어서 혼자만의 대본을 쓰는 중이다. 근데 관객이 나를 때려야 하는데 지목이 좋을지 아니면 하고싶은사람을 받는게 좋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러고 닫는판을 쳤는데 영산이 재밌긴 했다. 장구치배들 힘내자... 물론 북도 힘내야된다 팔아팠다. 열심히쳐서^^ 그러고 밥을 먹었다. 준일이형이 어제 엄청 마신거 같았다. 짬뽕을 잘 못 먹더라....ㅜ 석주형이 우리테이블에 탕수육을 사주셨다. 석주형 고마워여!!!! 역시 조교가 있는 테이블이 좋다. 뭔가 형들이 좋다. 밥먹고 악기방와서 읽쓰 마무리했다. 마무리 못할뻔했었는데 다행이다. 두번째 판에서는 여는판과 중간판2를 다시 쳤다. 근데 나는 여는판이 더 힘든거 같다. 뛰는 걸음이 많아서 그런거 같다. 호호... 나는 안뛰어봤지만 하트진 마는게 어려워 보이긴 했다. 그리고 전체판 해보니까 빨리 재능기 배우고 싶어졌다 히히 판뛰면서 웃는건 아직 못하겠다 웃음이 무슨 웃음인지는 아직 감이 안와서.... 그리고 지연이누나가 우리를 유심히 봐주는거 같다. 감사합니당 피드백에 피드백이 들어오니까 좋은거 같아욤!! 그리고 지연이누나는 칭찬도 잘해준다. 물론 준일이형도 피드백 엄청 열심히 해준다. 석주형도 계속 같이 해주시면서 알려주시고!! 이건 좀 전에 안거지만 준일이형이 준사모 18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댔다. 저는 준사모입니다. ++ 마니또님 잘 먹고 있습니다!! 새벽의 이홍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
첫댓글 준사모 오랜만에 듣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 내가 때리고 싶은뎅ㅜㅜ
웃음은 그거 걍 얼굴근육 쓰깈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