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억여행지 거대함에 반해버린 황계폭포~~경남 합천

[레드캐슬]

무더운 날씨탓에

시원한 폭포가 생각난다..

몇년전에 다녀간 기억이 있어서

네비에 찍어서 찾아간 황계폭포..

합천댐에서 10킬로 정도~~

입구에 들어서니

시냇물이 얼마나 시원하게 흐르던지~~

주차를 하고 10분정도

숲속길을 걸어야 폭포가 나온다~~

아이~~시원해라~~^^

황계폭포~~

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비온뒤라 물살이 엄청 셌고

폭포로 올라가는 계단은

이끼가 많아서 올라 갈 수가 없었다..

폭포 밑에서 눈으로 즐기고

귀로 듣고...

 우렁찬 폭포소리 들으니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는듯~~

물속에 뛰어들고 싶었지만

곳곳에 수영금지 현수막이..

그래서 발만 살짝 담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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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계폭포..합천군 용주면 황계리

경남 합천의 철마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이

높이 12m의 폭포와 20m의

장대한 2층 폭포이다..

합천 8경중에 7경으로

폭포 주변이 울창한 숲이어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한여름에도 시원하며

이정도 규모의 폭포는

전국을 통틀어도 없을것이라고 한다..

폭포수는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내며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1층 황계폭포 아래 깊은 소는

깊이를 알수 없을 정도로 깊다고 한다..

수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린핸즈]

전 바닷가에 살고있는데...여름이면 그래도 계곡이 생각나네요....

[레드캐슬]

네~~여름엔 시원한 계곡이 최고죠~~^^

[천사산소]

제 고향 합천댐 하하 좋아요... 그곳에서 10분거리 휴양지에 공원식당이 저희 집이예요...
많이들 놀러 다녀 가세요 짱 좋아요

[레드캐슬]

천사산소님..안녕하세요~~^^
안그래도 공원식당 물회가 너무 맛있어서 제 블로그에 올려놨답니다~
정말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Rakim]

앗! 오늘 대구서 내려오면서 합천으로 왔는뎅.....하루만 일찍 캐슬님 글을 봤더라면 애들하고 들렀을텐데.....아쉽네요 88고속도로 넘 운전하기 싫어서 국도로 내려왔거든요... 고령에서 대가야박물관이랑 여기저기 둘러보고 거창으로 갈까 합천으로 갈까 하다 합천으로 왔는뎅.....아쉽....ㅡㅡ;;

[레드캐슬]

참 좋은 엄마이신것 같네요..애들 데리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저두 아쉽네요..정말 괜찮은 폭폰데...

[숙영아]

황계폭포 좋은곳이지요 봄이면 입구 부터 때죽나무 꽃향기에 취하지요 흐르는 꽃물(폭포수에 하얀 꽃들이 흘러가지요)
또한 장관이지요 합천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등산할곳도 많고 계절마다 가고 있어요

[레드캐슬]

저두 계절마다 가고 있어요..
해인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황계폭포는 그다지 자주 가지 않았는데
봄에 꼭 한번 들러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