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개편과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서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분양가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대한주택보증과 닥터아파트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격이 3월 말 기준 856만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35만9000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3월말 기준 3.3㎡당 평균 1941만5000원으로 지난해 동월 1801만6000원보다 139만9000원 상승했다. 2013년 서울지역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800만9000원이었다. 특히 도심권(광진•마포•서대문•성동•용산•종로•중구)의 분양아파트는 2013년 1770만9000원에서 2014년 2430만6000원으로 37.3% 상승했다. 이어 강서권(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은 1368만3000원에서 1693만원으로 23.7%(324만7000원)가 증가했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은 2120만5000원에서 2478만4000원으로 16.9% 올랐다. 반면 강북권(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북•은평)은 2013년 1311만4000원에서 1279만5000원으로 2.4% 하락했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매매와 전세수요는 감소지만 시장에 나오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4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를 기록했다. 넷째 주(0.07%)에 비해 0.02%포인트 증가했다. 신도시는 전주상승률(0.06%)보다 0.03% 줄어든 0.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는 지난주와 같은 0.05%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서울지역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금천(0.30%) ▲관악(0.19%) ▲강남(0.18%) ▲동대문(0.17%) ▲서대문(0.17%) 순으로 높았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위주로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
신도시는 ▲분당(0.04%) ▲평촌(0.04%) ▲판교(0.04%) ▲광교(0.04%) ▲산본(0.0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경기는 ▲김포(0.12%) ▲파주(0.11%) ▲양주(0.11%) ▲광명(0.10%) ▲안산(0.10%) 등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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