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출진단이 교단 혁신의 벼릿줄이고
이에 대해 교단 지도부의 기운이 돌았기에
혁신특위가 그를 제일 우선해서 추진했으면 하건만
아무래도 헛힘을 썼던 듯 하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각자들이 생각하는 게 있어서
내 이야기 또한 다른 이들의 주장에 묻혀
기운을 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내 정성이 하늘에 닿지 못한 연유이기도 하겠지만
문제는 여기서 더 할 정성이 없다는 데 있다.
나 또한 극성스런 사람들에 속해 있어서
그와 같은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을 거라
어쩔 수 없다.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정성이란
기다리며 여건을 조성하는 건데....
이번에 되기를 바랬던 마음을 놓고
30년이 아닌 40년 50년을 할 수도 있고
다음 생에 할 수도 있다 해야겠다.
...
이 심경이 성현들께서 가졌던 심경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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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 / 수행인
나 또한 같은 모습으로 보이니....
정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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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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