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아, 사실 나는 동생이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누나라고 하길래 말 놓을께.
나는 민혁이를 닮고 싶어.
이번 콘서트를 보면서 더 느꼈어.
참 닮고 싶은 긍정적인 에너지랑 무대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던 공연이였어.
몬둥이 모양으로 무대세트를 바꾸자고 아이디어 제안한 부분도 그렇고 무대 장치들을 더 많이 이용하고 싶었다고 했던 말들이 민혁이는 정말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구나하고 느꼈어.
무대 위에서 환하게 빛나던 민혁이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쬐기 좋은 맑은 햇살 같았어.
아참, 또 닮고 싶은 점은 몬베베들이 무리한 요구를 할 때 분위기 맞춰서 딱 정리해주는 점. 나는 거절을 잘 못하는 병이 있거든. 이거는 진짜 민혁이 보면서 배우고 있어.
무튼 민혁이가 많이 아쉬워하는 무대가 있었던 것 같아 나도 마음이 쓰이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라고 얘기했던 것 만큼 민혁이 건강부터 잘 챙겨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봤으면 좋겠다.
3일동안 정말 수고 많았구 많이 고맙고 사랑해.
요 근래 먹구름 끼었던 내 일상에 햇빛을 쬐어줘서 너무 고마워. 푹 쉬고 건강관리 잘 하면서 우리 또 보자!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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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몬스타엑스
[MINHYUK]
항상 맑고 밝은 햇살에게.
아이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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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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