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에 내려 해안북로길로 접어들면 처음 도착하는 삼목항~~
예전 신시모도 갈때 이곳서 배 탔던 기억이~~^^
삼목항을 지나 을왕리 해수욕장을 향해 가다보면 왕산해수욕장에 먼저 도착하게된다.
바로옆이 을왕리 해수욕장이다.
마시안 해변에 있는 그 유명한 마시안 제빵소~~
시그니쳐 메뉴인 연탄식빵을 주문했다.
소문처럼 맛있다.
검은연탄으로 사오고싶었으나 품절~~ㅠ
사진뒤에 어렴풋이 보이는 섬이 무의도와 실미도다.
무의도를 육지로 만든 무의대교~~
생각보다 길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자전거 도로가 폭이 넓지않아
주말엔 등산객(호룡곡산),주민,자전거 같이 다녀야하기때문에
무의대교를 건너는건 비추~~ㅠ
무의대교를 건너면 바로앞에 편의점과 카페가 있다.
왼쪽 하단에 있는 붉은 대야에는 소라,바지락,낙지등 해산물을 판다.
소라도 삶아 달라면 삶아주던데 갈길이 바쁜 나는 패스~~
여긴 영종도~~
아니랄까바 비행기는 엄청 뜨고 내린다.
뭐~~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도 못가는데 비행기라도 원없이 봐야지~~ㅎ
무의대교를 다시 건너오면 해안남로길로 자전거 도로가 구읍뱃터길목까지 이어진다.
사진뒤에 보이는 인천대교~~
아~~
차몰고 인천대교 건너고 싶다~~^^
지난달 마무리 되었는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해안북로길은 올 연말까지 완공한다하니
내년엔 아라뱃길못지않은 라이더들의 성지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닷가에 갔으니 조개를 먹어줘야지~~
구읍뱃터에서 먹은 조개전골인데 가격대비~~
괜찮았다.
월미도를 가려면 여기서 배를 탄단다.
주민을 위한 배라기보다는 관광목적이지 않을까~~
생각든다.
구읍뱃터에 비하면 예단포항은 한산했다.
궁금해 들어가본 예단포구~~
내가 돌아본 코스: 운서역~삼목항~을왕리해수욕장~마시안 제빵소~무의대교~
구읍뱃터~예단포~운서역~~(약70km)
작년 매너리님 공지에 따라가본 영종도 라이딩~~
그때는 매너리님 궁딩이만 기억나는데~~ㅎ
아~~
매너리님라이딩때 먹었던
강지네 해물칼국수집~~
조금지나 아이스크림 먹었던 e-마트 편의점을 지나면서
작년기억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이번에 내가돌아보니 길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비행기도 보이고~~^^
미니 제주도를 도는느낌이 들었던 영종도
기분전환 라이딩 코스로 강추 합니다~~^^
첫댓글
때론 홀라로 마음도 정리하고
유유자적 한가한 시간을 내보는것도 참 마음을 살찌우지요
멋진 풍광과 멋진 글 솜씨가 보통수준이 아닙니다
멋졌어요^^
줌마렐라님~~
저와의 인연은 스치는 인연인가봐요~~ㅎ
자꾸 스쳐지나가네요~~
어젠 한바퀴 잘 돌고 들어가셨죠~~
요즘 유유자적에 빠져있답니다.
다음달엔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영종도 풀코스한바퀴 도셨군요?~잘 안가는 구읍뱃터까지 월미도
뱃길이 있나요?~언제 휴일때
길짱 부탁해요.넘 멋져요!^^
구읍뱃터와 예단포는 잘 안가더라구요.
한적하니 괜찮더만~~
구읍뱃터~월미도는 한시간에 한번씩은 다니는거 같아요.
주말엔 이용객이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길짱은 가을 즈음에~~
역시 대단하신 인미님!
글도 잘 쓰고 많은 달란트를 소유하고 있는 인미님 즐감 잘 했습니다.
다행히 지하철로 갈 수 있는곳이라
맘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언제 함 뭉쳐보죠~~
아~~
코로나는 뭉치는거 싫어하나~~ㅎㅎ
그냥 부러워요~~ ㅎ
그래서 낼 가려구여~ 낼 뭘 먹을까???ㅋㅋ
먹거리~~
많아요~~
돈이없지~~ㅠ
조개 해물찜 십만원짜리도 있더라구요~~ㅎ
오르막은 없을듯ᆢ
길짱 길짱 해 주이소 ᆢ
나두 동행하고 시프요 ~
오르막 쬐~~~~끔 있어요.
쬐~~~~끔~~ㅎ
또 가게되면 풀잎님도 당근~~
같이 가야죠~~^^
문래역 잔차샾에 잔차손보러 가는중이였어요
그럴께요
코로나 2차 맞고 함라할게요^^
늘 행복한 즐라하시는 인미
멋지셔요~
늘~~행복한 초선님도 멋지세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타의 귀감이 되구요~~^^
그때 먹은 강지네 칼국수
맛 집 ~^강추 담엔 마시안 연탄빵 먹으러 가야징~^
그러게요~~
맛집이었죠.
연탄빵 사러 가실 때 저도
줄서 봅니다~~^^
영종도 둘래길 구석 구석 멋진 코스죠 100km 남짓한 코스 여러번 갔던 코스들인데
언제 한번 또 가고 싶네요 모두 완주할려면 두 차레정도 가야 구석구석 볼수 있습니다 ^*^
맞아요~~
신시모도도 들러야하고~~
장봉도,무의도도 구석구석 돌려면 하루시간으론
빠듯~~~하죠.
요즘도 구석구석 여행 잘 다니시고 계신거지요~~^^
인미
자전거 여행작가님!
대단한 체력에 볼거리와 맛갈스런 글과 사진이 잘맛는 궁합인것 같네요!
흔히 가보지 않는 볼거리와 라딩할수 있는곳을 강추에 감복 스럽습니다.
오랜만에 사랑방 들어와 대물을 얻고 감에 감사드립니다.
어머~~
한바람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늘~~궁금했습니다~~ㅠ
이젠 자주 뵐 수 있는거죠~~?
대략 70~80km 거리로 코스 찾아 다니다보니
영종도가 얻어 걸린거에요~~ㅎ
지하철로 가능하니 가을즈음에 시간맞춰 같이 가요~~^^